수원 행궁동 코스요리 주말 점심 구운 알배추 샐러드·살치살 24,000원, 하도

한 줄 요약

하도는 수원 행궁동 향교로에 있는 코스요리 레스토랑이다. 주말 점심에 여자친구와 방문해 구운 알배추 샐러드, 까르보나라 파스타, 살치살 스테이크(90~100g, 24,000원)를 순서대로 먹었다. 천천히 대화하며 식사하고 싶은 행궁동 데이트라면 하도의 코스요리가 괜찮은 선택지였다.

수원 행궁동 코스요리 레스토랑 하도 외관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경기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138 1층
살치살 스테이크
90~100g, 24,000원
방문 시간대
주말 점심
코스 구성(이날)
구운 알배추 샐러드, 까르보나라 파스타, 살치살 스테이크

2026. 9. 24. 방문자 기준

수원 행궁동 하도, 주말 점심 데이트로 고른 이유

주말 점심, 여자친구와 조금 특별한 식사를 하고 싶어 수원 행궁동에 있는 하도에 다녀왔다. 평소에는 간단하게 식사를 하거나 익숙한 메뉴를 찾아가는 경우가 많지만, 이날은 여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코스요리를 즐기고 싶었다.

수원 행궁동 코스요리 레스토랑 하도 외관
행궁동 향교로 하도 입구 주변 거리
주말 점심에 찾은 하도 매장 앞 모습
하도 방문 전 둘러본 행궁동 풍경

행궁동은 산책하기 좋은 거리와 분위기 있는 카페, 다양한 음식점이 모여 있어 데이트 장소로 자주 찾게 되는 곳이다. 그중에서도 하도는 일반적인 식사와는 다른 분위기에서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주말 점심 데이트 장소로 방문해 보았다.

하도 매장 분위기는 어떨까

하도에 들어서면서 가장 먼저 느낀 점은 차분하고 아늑한 분위기였다. 음식에 집중하면서도 함께 방문한 사람과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주말 점심에 여자친구와 방문한 만큼 식사 자체도 중요했지만, 어떤 분위기에서 시간을 보내느냐도 꽤 중요했다. 빠르게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곳보다는 천천히 음식을 맛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을 찾고 있었는데, 하도에서 여유롭게 식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차분하고 아늑한 하도 내부 공간

수원에서 데이트를 계획할 때 행궁동은 식사와 산책을 함께 즐기기 좋은 동선이다. 식사 전후로 주변 거리를 걸어도 좋고, 분위기 있는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날에도 잘 어울리는 지역이다.

이날은 여자친구와 함께 점심 코스요리를 즐기며 평소보다 조금 느긋한 주말을 보내기로 했다.

수원 코스요리 맛집에서 즐긴 메뉴

하도에서는 코스요리를 중심으로 식사를 즐겼다. 여러 가지 요리가 순서대로 나오기 때문에 한 가지 메뉴만 먹는 식사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 어떤 음식이 다음에 나올지 기대하면서 식사할 수 있다는 점도 코스요리의 매력이다.

하도 점심 코스요리 테이블 세팅
순서대로 나오는 하도 코스요리 접시
하도 코스요리 메뉴 구성 모습

이날 인상적으로 남았던 메뉴들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구운 알배추 샐러드

첫 번째로 소개할 메뉴는 구운 알배추 샐러드다.

코스 첫 메뉴 구운 알배추 샐러드

알배추를 구워내 달짝지근한 맛을 살리고, 산미와 고소함이 느껴지는 드레싱을 곁들인 메뉴다. 평소 샐러드라고 하면 신선한 채소를 그대로 먹는 모습을 먼저 떠올리지만, 구운 알배추는 익혀낸 채소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달큰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달랐다.

겹겹이 결이 보이는 구운 알배추 샐러드

사진으로 봤을 때도 알배추의 겹겹이 쌓인 결이 잘 보였고, 위에는 가느다란 고추와 향신료가 올라가 있어 음식의 비주얼을 더해주었다.

알배추를 구우면 채소의 수분과 단맛이 조화를 이루면서 생으로 먹을 때와 다른 느낌을 낼 수 있다. 여기에 드레싱의 산미와 고소함이 더해지는 구성이라 코스 초반에 입맛을 열어주는 메뉴로 잘 어울렸다.

드레싱을 곁들인 구운 알배추 샐러드 접시
구운 알배추 샐러드 가까이 본 모습

담백한 채소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관심 있게 볼 만한 메뉴였다. 단순히 채소를 곁들이는 샐러드가 아니라 구운 조리 방식으로 풍미를 살렸다는 점이 특징적이었다.

까르보나라 파스타

다음으로 나온 메뉴는 까르보나라 파스타다. 메뉴 설명에는 노른자로 크리미하고 녹진하게 풀어낸 정통 까르보나라로 소개되어 있었다.

후추를 뿌린 하도 까르보나라 파스타

파스타 위에는 후추가 넉넉하게 뿌려져 있었고, 면에는 크리미한 소스가 잘 어우러진 모습이었다. 까르보나라 특유의 고소하고 진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기대해 볼 만한 메뉴다.

크리미한 소스가 감싼 까르보나라 면
하도 까르보나라 파스타 클로즈업

까르보나라는 소스의 농도와 면의 익힘, 치즈와 노른자에서 오는 풍미가 중요하게 느껴지는 음식이다. 사진에서도 소스가 면을 감싸고 있는 모습이 보여서 부드럽고 진한 식감이 느껴지는 구성이었다.

샐러드처럼 비교적 가벼운 메뉴 다음에 파스타가 나오니 식사의 흐름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여자친구와 함께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맛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도 코스요리를 즐기는 재미 중 하나였다.

둘이 나눠 먹은 까르보나라 파스타 접시

개인적으로 데이트 식사에서 파스타는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분위기를 내기 좋은 메뉴라고 생각한다. 하도처럼 코스요리로 구성된 식사에서는 파스타가 한 가지 요리로 등장한다는 점도 색다르게 느껴졌다.

살치살 스테이크 90~100g, 24,000원

코스에서 고기 메뉴로 나온 것은 살치살 스테이크였다. 메뉴판에는 중량이 90~100g으로 안내되어 있었고, 가격은 24,000원이었다.

하도 살치살 스테이크와 구운 채소 플레이팅
검은 접시에 담긴 살치살 스테이크

사진을 보면 스테이크와 함께 구운 채소가 플레이팅되어 있다. 주황빛을 띠는 당근과 다른 채소가 함께 담겨 있었고, 아래쪽에는 부드러운 질감의 곁들임 요리가 놓여 있었다. 검은색 접시 위에 음식이 담겨 있어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정돈된 분위기가 느껴졌다.

당근 등 곁들임 채소가 함께 나온 스테이크

살치살은 마블링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잘 알려진 부위다. 다만 실제 고기의 익힘 정도나 식감은 조리 상태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게 느낄 수 있다.

썰어 놓은 살치살 스테이크 단면
소스와 함께 즐긴 살치살 스테이크

스테이크는 고기만 먹는 것보다 곁들임 채소와 소스를 함께 즐길 때 맛의 조합이 다양해진다. 이날도 고기와 채소가 함께 구성되어 있어 한 접시 안에서 여러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형태였다.

한 접시에 담긴 스테이크와 곁들임 구성

코스요리에서 스테이크가 나오면 식사가 한층 더 풍성해지는 느낌이 있다. 여자친구와 함께 음식을 천천히 즐기면서 각 메뉴의 맛을 이야기하기에도 좋았다.

수원 데이트 맛집을 찾는다면

이번에 하도에 방문하면서 느낀 코스요리의 장점은 한 번의 식사 안에서 여러 메뉴를 차례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었다.

일반적인 식사는 주문한 음식이 한 번에 나오고 식사를 마무리하는 흐름이라면, 코스요리는 음식이 나오는 순서에 따라 식사의 분위기가 달라진다. 다음 메뉴를 기다리는 시간도 있고, 앞서 나온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다.

특히 여자친구와 함께하는 데이트에서는 음식의 맛뿐 아니라 식사하는 동안의 분위기와 대화도 중요하게 느껴진다. 너무 분주한 공간보다는 서로에게 집중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식사가 더 기억에 남기도 한다.

물론 코스요리는 일반적인 단품 식사보다 식사 시간이나 비용 측면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방문하기 전 메뉴 구성과 가격을 확인하고 본인의 일정에 맞춰 선택하면 좋다.

하도는 수원 행궁동에서 특별한 점심 식사를 계획할 때 고려해 볼 수 있는 코스요리 공간이었다. 평소와 다른 메뉴를 맛보고 싶거나, 여자친구와 함께 여유롭게 식사하는 데이트를 생각하고 있다면 코스요리라는 선택지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말 점심, 여자친구와 함께한 시간

주말에는 평일보다 조금 느긋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다. 바쁜 일상 속에서는 식사도 빠르게 해결할 때가 많지만, 이날은 여자친구와 함께 코스요리를 즐기면서 식사 자체에 집중할 수 있었다.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도 중요하지만, 누구와 어떤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는지가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경우도 있다. 특별한 여행을 떠나지 않더라도 가까운 행궁동에서 함께 식사하고 주변을 걸으며 보내는 시간이 데이트의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다.

수원에서 데이트 장소를 찾고 있다면 행궁동은 식사와 산책을 함께 계획하기 좋은 지역이다. 그중 하도는 코스요리를 통해 조금 색다른 식사 경험을 원하는 사람에게 어울릴 만한 곳이다.

이날 여자친구와 함께한 주말 점심은 음식과 대화를 천천히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평소와 다른 분위기에서 식사하고 싶은 날이라면 코스요리 맛집을 찾아보게 될 것 같다.

위치

하도Hado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138 1층 하도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