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역 오차즈케 먹는 법, 절반은 비벼 절반은 육수 부어 먹은 오차야

한 줄 요약

오차야는 상수역 4번 출구에서 도보 3~5분 거리에 있는 오차즈케 전문 일식집입니다. 명란 오차즈케와 부타노가쿠니 오차즈케를 주문해 절반은 영양밥과 고명만으로, 나머지 절반은 따뜻한 육수를 부어 두 가지 방식으로 먹어봤어요. 밥·김·반찬·육수 리필이 되어 자극적인 음식에 지친 날 속 편한 혼밥 한 끼로 좋았습니다.

상수역 일식 오차야의 오차즈케 대표 사진
[상수역 일식] 오차야 상수 오차즈케 후기

확인된 핵심 정보

영업시간
매일 11:30 - 20:30 (19:50 라스트 오더)
주소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13길 49 2층
위치
상수역 4번 출구에서 도보 약 3~5분
주문 메뉴
명란 오차즈케, 부타노가쿠니(삼겹살) 오차즈케
좌석
오픈 키친을 둘러싼 다찌(카운터) 석 위주
리필
영양밥, 김, 반찬, 육수 리필 가능
주차
골목이 좁아 노상 주차 어려움, 공영 주차장·대중교통 권장

2026. 8. 10. 방문자 기준

홍대나 상수 근처에서 매일 먹는 파스타나 고기 대신, 속 편하고 정갈한 일식 한 끼를 고민 중이신가요?

상수역 인근은 화려한 맛집이 많지만, 의외로 속 편한 식사를 하려면 선택지가 많지 않죠. 특히 자극적인 음식에 지친 직장인이나 대학생들이 조용히 혼밥 하기 좋은 오차야 상수 에 다녀왔습니다!

상수역 일식 오차야의 오차즈케 대표 사진
[상수역 일식] 오차야 상수 오차즈케 후기

오차야 상수 위치와 영업시간

오차야는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13길 49 2층, 상수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3~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아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1:30 - 20:30, 19:50 라스트 오더입니다.

골목이 좁아 노상 주차도 어려우니 근처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시거나 대중교통 이용을 강력히 권장 드립니다. 상수역 맛집 투어의 묘미는 골목 산책이니까요!

상수역 골목에 자리한 오차야로 향하는 길
오차야 상수 건물 2층 입구 주변 풍경

가게 외관은 일본의 어느 작은 마을에 있을 법한 단정하고 아담한 느낌입니다. 화려한 간판 대신 절제된 무드로 꾸며져 있어 입구에서부터 신뢰감을 줍니다.

절제된 무드의 오차야 상수 외관과 간판

점심시간에는 근처 직장인들이, 저녁에는 조용한 식사를 원하는 커플들이 자주 찾는 곳이더라고요!

오차야 상수 입구로 들어서는 계단과 문
오차야 상수 가게 입구의 단정한 안내

혼밥하기 좋은 다찌석 분위기

오차야 내부는 오픈 키친을 둘러싼 다찌(카운터) 석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조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위생적인 면에서 안심이 되고, 홍대 맛집 오차즈케의 전문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시끄러운 분위기보다는 차분한 음악과 함께 식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라 혼밥족에게는 최고의 상수역일식 전문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픈 키친을 둘러싼 오차야 다찌석 내부
차분한 분위기의 오차야 상수 카운터 좌석
오차야 상수 내부 인테리어와 조리 공간
오차야 상수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

깔끔한 인테리어가 벌써부터 마음을 차분하게 해줍니다. 오차즈케를 먹는 방법도 적혀있으니 한 번씩 읽어보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오차야에 적혀 있는 오차즈케 먹는 방법 안내
오차야 상수 자리 세팅과 안내문

오차야에서 주문한 메뉴

오차야의 메인은 역시 따뜻한 차나 육수를 밥에 말아 먹는 오차즈케입니다. 밥 위에 올라가는 토핑에 따라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데, 전반적으로 영양밥을 베이스로 하여 한 끼 식사의 균형을 잘 맞췄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명란오차즈케 부타노가쿠니(삼겹살)

주문했습니다.

오차야에서 주문한 오차즈케 한 상 차림

명란 오차즈케, 먹는 방법부터

오차즈케는 밥에 따뜻한 육수를 부어 먹는 일본식 음식인데, 처음부터 육수를 붓기보다는, 밥과 명란, 곁들임 반찬을 먼저 절반 정도 즐긴 후 육수를 넣어 먹는 방식으로 먹으면 더욱 다양한 맛을 수 있어요.

영양밥 위에 명란이 올라간 명란 오차즈케
명란 오차즈케

처음에는 영양밥 위에 올라간 명란과 함께 밥 자체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먼저 즐겨봤는데요. 명란 특유의 짭조름한 감칠맛이 밥과 잘 어우러져서 그냥 먹어도 부담 없이 맛있었어요.

명란과 영양밥을 함께 떠먹는 모습
명란 오차즈케와 함께 나온 밑반찬 구성

밑반찬도 영양밥과 잘 어울리는 구성으로 나와서 이렇게 한 끼만 먹어도 정갈하니 좋더라구요.

오차야 밑반찬과 영양밥 상차림
김을 곁들여 먹는 명란 오차즈케 한 숟가락

여기에 김을 곁들여 먹으면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서 한 숟가락씩 계속 손이 간답니다. 특히 오차즈케는 절반 정도 드신 뒤 육수를 넣어 먹는 게 포인트!

어느 정도 밥을 먹은 후 따뜻한 육수를 부어주면 앞에서 먹었던 맛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즐길 수 있어요.

육수가 밥 사이사이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면서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촉촉해지고, 명란의 짭조름한 맛이 육수와 어우러지면서 한층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었어요.

육수를 부어 촉촉해진 명란 오차즈케

밥·김·반찬·육수 리필

밥을 처음에는 비빔밥처럼 고명과 함께 먹다가, 중간부터는 육수를 넣어 오차즈케로 즐길 수 있어서 한 메뉴 안에서도 두 가지 방식으로 맛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그리고 영양밥뿐만 아니라 김과 반찬, 육수까지 리필이 가능해서 취향에 맞게 곁들여 먹을 수 있었어요.

큼지막한 돼지고기가 올라간 부타노가쿠니 오차즈케
부타노가쿠니(삼겹살)

부타노가쿠니 오차즈케는 어땠나

다음으로 먹어본 메뉴는 부타노가쿠니 오차즈케예요. 부타노가쿠니는 일본식으로 푹 삶아낸 돼지고기 요리인데, 큼지막하게 올라간 고기가 보기에도 꽤 먹음직스러웠어요.

처음에는 고기가 단단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숟가락으로 살짝만 눌러도 으깨질 정도로 부드러운 식감이 인상적이었어요.

숟가락으로 으깨지는 부드러운 부타노가쿠니

부드럽게 풀어진 부타노가쿠니와 밥을 함께 떠먹으면 고기의 진한 풍미와 밥의 담백함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서 한 숟가락 안에 맛이 꽉 차는 느낌이었어요.

부타노가쿠니 역시 오차즈케 메뉴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육수를 넣기보다는 절반 정도 먼저 먹어본 뒤 육수를 넣어 먹는 방법이 좋아요.

육수를 부은 부타노가쿠니 오차즈케

육수가 더해지면서 밥이 한층 부드러워지고, 고기 역시 국물과 어우러져 훨씬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부드럽게 으깨지는 돼지고기와 따뜻한 육수가 잘 어우러져서, 든든한 한 끼를 먹고 싶을 때 특히 잘 어울리는 오차즈케였어요.

오차야 총평

전체적으로 이번에 먹어본 명란 오차즈케와 부타노가쿠니 오차즈케 모두 각각의 매력이 확실했던 메뉴였어요. 가성비 면에서도 이 정도 퀄리티의 재료와 맛이라면 충분히 납득 가능한 가격대입니다.

상수맛집 리스트에 반드시 포함해야 할 곳이며, 특히 비 오는 날이나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 가장 먼저 떠오를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 나를 위한 정성스러운 한 끼를 선물하고 싶다면 상수역 맛집 오차야에서 따뜻한 오차즈케 한 그릇 어떠신가요?

위치

오차야Ochaya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13길 49 2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