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일식 토요일 오후 모츠나베·쇼유라면, 멘츠루 시청점

한 줄 요약

멘츠루 시청점은 서울 중구 서소문로11길에 있는 시청역 일식 라멘집이다. 토요일 오후에 방문해 소곱창이 푸짐하게 들어간 얼큰한 모츠나베와 조개·닭 육수의 깔끔한 쇼유라면을 함께 주문했고, 1층이 붐벼도 지하 1층 좌석 덕분에 오래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다. 얼큰한 국물과 담백한 라멘을 한 상에서 비교하고 싶은 날 괜찮은 선택이다.

시청역 멘츠루 시청점 일본 라멘집 느낌의 외관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서울 중구 서소문로11길 2 1층 1호 (시청역 인근)
주문 방식
입구 키오스크에서 메뉴 선택 후 결제까지 한 번에
좌석
2인석·4인석 테이블, 혼밥용 바 좌석, 지하 1층 별도 좌석
주문 메뉴
모츠나베, 쇼유라면
방문 시간
토요일 오후
기타
리뷰 참여 시 음료 제공, 테이블에 후추 비치

2026. 8. 18. 방문자 기준

토요일 오후, 시청역 근처에서 맛있는 한 끼를 먹기 위해 찾은 멘츠루 시청점.

시청역 멘츠루 시청점 일본 라멘집 느낌의 외관

일본 라멘집을 연상시키는 외관부터 눈길을 끌었는데, 매장 안으로 들어가니 일본풍의 아기자기한 장식들이 곳곳에 보였다. 나무 소재를 활용한 인테리어와 오픈 주방이 어우러져 일본 현지 라멘집에 온 듯한 분위기도 느껴졌다.

나무 소재 인테리어의 멘츠루 시청점 매장 내부
일본풍 장식이 걸린 멘츠루 시청점 실내
멘츠루 시청점 벽면의 아기자기한 일본풍 소품
오픈 주방이 보이는 멘츠루 시청점 내부 전경
일본 라멘집 분위기의 멘츠루 시청점 실내 장식

토요일 오후에도 대기 없이 앉을 수 있었던 이유

무엇보다 토요일 오후라 그런지 매장 안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그런데 다행히 지하 1층에도 별도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식사할 수 있었다. 사람이 많은 시간대에도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 좋았다.

손님이 많은 토요일 오후 멘츠루 시청점 홀
멘츠루 시청점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공간
멘츠루 시청점 지하 1층 별도 좌석 공간

🍜 입구 키오스크에서 주문부터 결제까지

멘츠루 시청점은 입구에 마련된 키오스크에서 메뉴를 선택하고 결제까지 한 번에 진행하는 방식이다. 직원에게 따로 주문할 필요 없이 메뉴를 천천히 살펴보고 원하는 음식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서 편리했다.

멘츠루 시청점 입구에 놓인 주문 키오스크
키오스크 화면에 표시된 멘츠루 시청점 메뉴

특히 시청역 주변은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보니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처럼 바쁜 시간대에는 이런 시스템이 더욱 효율적일 것 같았다.

주요 메뉴들이 건물 외관에 그림과 함께 제시되어 있어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다양한 좌석 구성

2인석부터 4인석 테이블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며 혼밥을 즐길 수 있도록 바 형태에서도 식사를 할 수 있다.

혼밥하기 좋은 멘츠루 시청점 바 좌석

지하에도 공간이 넓게 조성되어 있어 단체 회식으로도 무리 없을 듯하다.

👨‍🍳 오픈 주방이라 더 믿음이 가는 곳

멘츠루 시청점에서 인상적이었던 또 하나는 오픈 주방이었다. 손님이 있는 공간에서 음식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볼 수 있었는데, 주방이 오픈되어 있으니 음식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 직원들도 전체적으로 상당히 활기차 보였다. 바쁜 시간이라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지만 분위기가 축 처져 있기보다는 파이팅 넘치게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맛있는 음식도 중요하지만 이런 매장 분위기가 식사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것 같다.

음식을 준비하는 멘츠루 시청점 오픈 주방
분주하게 조리 중인 멘츠루 시청점 주방 모습

🔥 소곱창이 아낌없이 들어간 모츠나베

이번에 가장 기대했던 메뉴는 모츠나베. 소곱창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비주얼이었다.

소곱창이 가득 담긴 멘츠루 시청점 모츠나베

국물은 얼큰하면서도 깊은 맛이 느껴져서 처음 맛봤을 때부터 익숙한 느낌이 들었다. 표현하자면 얼큰하고 진한 해장국을 먹는 듯한 맛이랄까.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소곱창이 정말 넉넉하게 들어 있었다는 것.

얼큰한 국물에 건더기가 푸짐한 모츠나베

보통 전골이나 나베를 먹다 보면 처음에는 건더기가 많아 보여도 먹다 보면 어느 순간 국물만 남는 경우가 있는데, 멘츠루의 모츠나베는 마지막까지 곱창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푸짐했다.

끓고 있는 모츠나베 냄비 속 소곱창

얼큰한 국물에 곱창의 고소한 맛이 더해지니 술안주로도 잘 어울릴 것 같고, 식사 메뉴로 먹어도 든든했다.

앞접시에 덜어낸 모츠나베 곱창과 국물

특히 속이 허하거나 얼큰한 음식이 당기는 날이라면 생각날 것 같은 맛이었다.

깔끔하고 담백했던 쇼유라면

함께 주문한 메뉴는 쇼유라면. 모츠나베가 얼큰하고 진한 맛이었다면 쇼유라면은 정반대의 매력이 있었다. 조개와 닭으로 육수를 냈다고 하는데, 국물이 깔끔하면서도 은은한 감칠맛이 느껴졌다. 자극적으로 짜거나 무겁지 않고 담백해서 계속 국물을 떠먹게 되는 맛이었다.

조개와 닭 육수로 낸 멘츠루 시청점 쇼유라면

라멘 위에는 차슈와 반숙 계란, 죽순, 파 등이 올라가 있어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웠다.

차슈와 반숙 계란, 죽순이 올라간 쇼유라면

개인적으로는 얼큰한 모츠나베와 깔끔한 쇼유라면을 함께 주문해서 서로 다른 맛을 즐길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

리뷰도 참여하고 음료도 받으시길. 테이블 위에는 후추가 올려져 있는데 쇼유라멘 먹다가 후추 뿌려 먹으니 또 색다른 맛이었다.

테이블에 놓인 일본산 후추 통

이 후추 일본 여행 가서 많이들 사 오는 후추던데...

쇼유라면에 후추를 뿌린 모습
면을 건져 올린 쇼유라면 한 젓가락

시청역 직장인 맛집으로 괜찮았던 멘츠루

전체적으로 멘츠루 시청점은 시청역 직장인 맛집을 찾는 사람들에게 잘 어울리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토요일 오후에도 손님이 많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지만 지하 1층 좌석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비교적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고, 키오스크로 주문과 결제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모츠나베와 쇼유라면이 함께 놓인 상차림

무엇보다 음식! 소곱창이 푸짐하게 들어간 얼큰한 모츠나베와 조개·닭 육수의 깔끔한 쇼유라면.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메뉴를 함께 먹으니 만족도가 꽤 높았다. 시청역 주변에서 얼큰한 국물요리나 일본식 라멘이 생각난다면 한 번 들러볼 만한 곳. 특히 덕수궁 야간개장을 보러 가기 전이나 후에 들러 식사하기에도 괜찮은 위치라, 시청 일대 나들이 코스와 함께 묶어도 좋을 것 같다. 저는 다음에 방문한다면 또 다른 라멘 메뉴도 먹어보고 싶다.

위치

멘츠루 시청점Mentsuru City Hall Branch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로11길 2 1층 1호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