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마농갈비 2인에 제주순대·돼지껍데기까지, 돈사향 올레시장본점

한 줄 요약

돈사향 올레시장본점은 서귀포 올레시장·아랑조을거리 근처의 제주 고기집이다. 재방문한 이날은 마농갈비 2인과 제주순대, 돼지껍데기를 주문해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는 갈비살과 불판에 구운 순대, 마무리 껍데기까지 먹었다. 흑돼지 생고기 말고 양념고기 조합으로 먹고 싶을 때 좋은 선택이다.

불판에서 익어가는 마농갈비

확인된 핵심 정보

주소
제주 서귀포시 천지로 20 (아랑조을거리 인근)
영업시간
매일 17:30 - 23:00, 라스트오더 22:00
휴무
매달 둘째 화요일 정기휴무
주문 메뉴
마농갈비 2인, 제주순대, 돼지껍데기
주차
주변 공영주차장 이용, 저녁엔 노상주차 이용하는 경우도 많음
셀프코너
쌈채소 셀프 이용

2026. 9. 23. 방문자 기준

이번 실방문일기는 제주 맛집 고기집 돈사향 올레시장본점 방문 일기입니다.

돈사향 올레시장본점, 서귀포 어디에 있나

돈사향 올레시장본점은 제주 서귀포시 천지로 20에 있는 고기집입니다. 서귀포 올레시장과 가까워서 시장 구경하고 저녁 먹으러 이동하기 좋고, 아랑조을거리 쪽에 있어서 찾기도 어렵지 않았어요.

돈사향 올레시장본점 건물 외관

제주 서귀포에서 저녁 먹을 곳을 찾다가 예전에 한 번 방문했던 돈사향 올레시장본점에 다시 다녀왔어요. 한 번 가봤던 곳이라 익숙하기도 했고, 이번에는 전에 먹었던 메뉴와 다르게 마농갈비 2인, 제주순대, 돼지껍데기까지 주문했어요. 올레시장과도 가까워서 시장 구경 전후로 들르기 좋고, 제주스러운 메뉴까지 같이 먹을 수 있었던 제주 맛집 고기집입니다.

서귀포 천지로 아랑조을거리 쪽 돈사향 입구

주차는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편하고, 저녁 시간에는 주변 노상주차를 이용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영업시간과 휴무

매일 17:30 - 23:00, 라스트오더 22:00이고 매달 둘째 화요일 정기휴무입니다. 저녁에만 운영하는 곳이라 올레시장 일정 마지막에 넣기 딱 좋았어요.

가게 내부와 셀프코너

아담한 돈사향 올레시장본점 매장 내부

예전에 방문했을 때 기억도 났는데 매장은 전체적으로 아담한 편이에요. 그래도 테이블 간격이 너무 붙어 있지는 않아서 편하게 고기 구워 먹기 좋았고, 저녁시간에는 손님도 꾸준히 들어오더라고요. 벽면이나 매장 분위기가 너무 꾸며진 느낌보다는 제주 로컬 고기집 같은 편안한 분위기라 오히려 더 마음에 들었어요.

셀프코너도 마련되어 있는데 쌈채소는 기본적으로 셀프로 이용하게 되어 있었어요. 셀프로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컸습니다.

돈사향 메뉴판과 이날 주문

돈사향 올레시장본점 메뉴판

돈사향은 제주 흑돼지부터 돌돌마농살, 양념고기, 껍데기 등 고기 종류가 다양하게 있습니다.

흑돼지와 양념고기가 적힌 돈사향 메뉴 구성
돌돌마농살과 껍데기가 있는 메뉴판 부분

저희가 이날 주문한 메뉴는 마농갈비 2인, 제주순대, 돼지껍데기예요. 한 가지 고기만 먹기보다는 제주 느낌 나는 메뉴도 같이 먹어보고 싶어서 순대랑 껍데기까지 추가했어요.

밑반찬 양념게장

돈사향 밑반찬 상차림
밑반찬으로 나온 양념게장

반찬이 양념게장이 나오는데 밑반찬으로 이미 밥 한 공기 뚝딱 할 수 있는 양이었어요. 하지만 메인은 마농갈비이기 때문에 마농갈비가 익기만을 기다렸어요 ㅎㅎ

불판에 올리기 전 마농갈비
마농갈비 2인분 상차림

마농갈비는 어떤 맛일까

이번에 메인으로 주문한 건 마농갈비. 제주에서 마농은 마늘을 뜻하잖아요. 마늘향이 더해진 양념이라 일반 돼지갈비보다 조금 더 풍미 있게 먹기 좋았어요.

마농갈비는 사장님이나 직원분께서 직접 구워주시는데 진짜 잘 구워주십니다. 갈비살이 진짜 굽기 힘든 편인데 적절하게 타지 않게 잘 구워주셔서 완전 맛있었어요.

불판에서 익어가는 마농갈비

양념고기라 불판에서 익을수록 달큰하면서도 고소한 냄새가 올라오는데 이때부터 입맛이 확 돌더라고요. 너무 짜거나 자극적인 양념보다는 밥이랑 먹기 좋은 스타일이라 계속 손이 갔어요.

노릇하게 구워진 마농갈비 한 점

제주에서 흑돼지 생고기만 먹어봤다면 이번에는 마농갈비처럼 양념 들어간 메뉴로 먹어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쌈채소와 함께 먹는 마농갈비
돈사향에서 주문한 제주순대

제주순대를 불판에 구워 먹으면

같이 주문한 제주순대. 고기집에서 순대를 같이 먹는 조합이 조금 색다르게 느껴졌는데 막상 먹어보니 은근 잘 어울리더라고요.

불판에 구워지는 제주순대

불판에 살짝 구워 먹으면 겉은 조금 더 쫀득해지고 안쪽은 촉촉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고기만 계속 먹다가 중간중간 순대 한 점씩 먹으니까 식감이 달라져서 더 재밌게 먹을 수 있었어요. 돈사향은 순대까지 함께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다른 제주 맛집 고기집과 조금 다른 매력이었어요.

고기와 함께 놓인 제주순대 접시
주문한 돼지껍데기 생물 접시

마무리는 돼지껍데기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돼지껍데기. 마농갈비와 불판이 달라서 가운데 부분만 교체를 하고 다시 구워주셨어요. 고기 먹고 나면 껍데기까지 마무리로 먹어줘야 제대로 먹은 느낌이잖아요 ㅎㅎ

불판에 노릇하게 익혀주면 겉은 살짝 바삭하면서 안쪽은 쫀득한 식감이 살아나요.

노릇하게 익은 돼지껍데기
콩가루에 찍어 먹는 돼지껍데기
소스에 찍은 돼지껍데기 한 점

그냥 먹어도 좋지만 소스나 콩가루에 찍어 먹으니 고소한 맛이 더해져서 맛있더라고요. 마농갈비랑 제주순대까지 먹고도 껍데기는 또 별도로 들어갈 정도로 마무리 메뉴로 딱이었어요.

돈사향은 예전에 방문한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다른 메뉴를 먹어봤는데, 처음 왔을 때와는 또 다른 조합으로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 마농갈비: 달큰하면서 마늘향이 잘 어울림
  • 제주순대: 고기랑 같이 구워 먹는 재미
  • 돼지껍데기: 쫀득하게 마무리하기 좋음
마농갈비와 사이드 메뉴가 함께 놓인 테이블

마늘소스 말고 크림소스

마농갈비는 마늘소스 말고 크림소스도 있는데 이게 어울리네 싶을 정도로 신기했어요. 색다른 조합이었는데 자꾸 생각나는 그런 맛이었어요.

마농갈비에 곁들이는 크림소스
크림소스에 찍은 마농갈비

메뉴 선택지가 다양해서 재방문해도 다른 조합으로 먹을 수 있는 게 돈사향의 장점인 것 같아요.

후식으로 나온 요구르트

후식으로는 돈사향에서 요구르트를 챙겨주셨어요. 마무리로 입가심하기에 딱 좋았습니다.

재방문해보고 남은 정리

예전에 방문했던 기억이 좋아 다시 찾은 돈사향 올레시장본점. 이번에는 마농갈비 2인에 제주순대와 돼지껍데기까지 주문했는데 전체적으로 조합이 잘 맞아서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올레시장과 가까워 시장 구경하고 저녁 먹으러 오기 좋고, 제주 느낌 나는 고기와 사이드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좋았고요. 서귀포에서 흑돼지나 양념고기 먹을 제주 맛집 고기집을 찾으신다면 돈사향 올레시장본점 추천드려요.

위치

돈사향 올레시장본점Donsahyang Olle Market Main Branch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지로 20 돈사향 올레시장본점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