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역 닭한마리 가마솥 한 냄비, 칼국수까지 마무리한 서초정계

한 줄 요약

서초정계는 서울 서초구 법원로1길 미도빌딩 1층에 있는 닭요리 한식당입니다. 가마솥에 나오는 닭한마리로 부드러운 닭고기와 포슬포슬한 감자, 쫀득한 떡을 건져 먹고 남은 국물에 칼국수사리를 넣어 마무리했고, 납작만두를 곁들인 닭무침과 매일 아침 버무린다는 겉절이도 함께 즐겼어요. 뜨끈한 국물 한 냄비를 여럿이 둘러앉아 먹고 싶을 때 좋은 곳이었습니다.

서초정계 닭한마리 한 상 차림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서울 서초구 법원로1길 20 미도빌딩 1층
먹은 메뉴
닭한마리(칼국수사리 추가), 닭무침(납작만두 곁들임)
기본 반찬
매일 아침 버무린다는 겉절이, 양배추+겨자소스·다대기
주류
화요, 대나무술, 지리산 강쇠주, 우리 청주, 서울의 밤, 토끼소주, 문경바람 등 전통주
음료
물 대신 시원한 차, 후식 식혜

2026. 9. 23. 방문자 기준

종로에서 종종 먹던 닭한마리, 서초에서도 제대로 즐기고 왔어요.

닭요리 하면 삼계탕이나 치킨, 닭볶음탕을 먼저 떠올리게 되잖아요~ 저는 몸이 조금 좋지 않거나 뜨끈하고 든든한 국물이 생각날 때면 닭한마리가 떠오르곤 해요! 종로에 가면 종종 먹었던 메뉴인데 서초에도 닭한마리를 파는 곳이 있더라고요. 이번에 다녀온 곳은 서초역 맛집 한식 서초정계예요.

서초역 한식당 서초정계 외관

서초정계 분위기와 전통주 메뉴

서초정계 메뉴판에는 일반 소주와 맥주만 있는 게 아니었어요. 화요, 대나무술, 지리산 강쇠주, 우리 청주처럼 다양한 전통주와 개성 있는 주류가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서울의 밤, 토끼소주, 문경바람 같은 이름도 보여서 닭요리에 어울리는 술을 골라보는 재미도 있겠어요. 저는 이날 음식에 집중했지만 다음에는 전통주도 함께 맛보고 싶었답니다!

전통주가 적힌 서초정계 메뉴판
서초정계 주류 메뉴판 세로 컷

가게도 전반적으로 한옥 느낌의 인테리어 덕분에 분위기가 좋아요~ 물도 일반 생수가 아니라 시원한 차로 준비해주셔서 좋았고, 후식으로 식혜도 마실 수 있었어요!

한옥 느낌 인테리어의 서초정계 내부

삼계탕, 닭칼국수와 또 다른 닭한마리

닭한마리는 큰 냄비에 닭과 육수를 넣고 떡이나 감자 같은 재료를 함께 끓여 먹는 음식이에요~ 한 그릇씩 완성되어 나오는 삼계탕과 달리 테이블에서 보글보글 끓이면서 닭과 부재료를 건져 먹고, 남은 육수에 칼국수사리를 넣어 마무리하죠! 서초정계도 주문하면 이렇게 한 가마솥 주셔서 깜짝 놀랐답니다~

가마솥에 담겨 나온 서초정계 닭한마리

닭칼국수가 처음부터 면과 닭고기를 함께 즐기는 메뉴라면, 닭한마리는 닭을 먼저 먹고 나중에 죽이나 칼국수를 후식으로 먹는다는 점도 달라요. 저희도 닭을 모두 건져먹고 나서 후식으로 칼국수를 넣어먹었어요!

끓고 있는 닭한마리 냄비 속 닭고기와 부재료

푹 익어 부드러웠던 서초정계 닭한마리

서초정계는 매일 아침 가마솥에서 직접 끓인 닭육수를 여러 닭요리의 기본으로 사용한다고 해요. 천안 직영 닭 공장에서 공급받은 국내산 닭고기를 쓴다고 굉장히 세세하게 적어두셨더라고요. 이렇게 어디서 닭을 가져오는지 알게 되니 더욱 믿음직스러웠어요~

국내산 닭고기로 끓인 서초정계 닭한마리 국물

직접 먹어보니 닭살이 푹 익어서 입안에서 쉽게 분리될 만큼 부드러웠답니다~ 오래 끓일수록 국물도 점점 진해져 감기 기운이 있었는데 뜨끈한 국물을 먹고나니 한결 기분이 나아졌어요~ 닭한마리에 떡이 빠지면 섭섭하죠? 쫀득한 떡도 하나씩 건져 먹고, 국물을 머금은 감자도 함께 맛봤어요. 감자는 닭과 함께 오래 끓인 듯 속까지 완전히 포슬포슬했는데요~ 부드러운 닭고기 사이에서 식감이 달라 끝까지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이런 담백하고 뜨끈한 한 냄비가 생각날 때 서초역 맛집 한식으로 떠올리기 좋았어요.

건져 먹은 부드러운 닭고기와 포슬포슬한 감자

매일 아침 만든다는 겉절이

저는 점심에도 서초정계를 종종 이용해요. 점심에는 닭칼국수를 먹곤 하는데, 칼국수만큼 기다려지는 게 바로 겉절이예요! 매장 소개에 따르면 국내산 고춧가루와 알배기 배추로 매일 아침 직접 겉절이를 버무린다고 하는데요. 김치만 있어도 밥 한 그릇을 먹을 수 있을 것처럼 맛있어서 평소에는 몇 번씩 리필하곤 했어요. 칼국수는 물론 닭한마리의 진한 국물과도 잘 어울렸답니다.

매일 아침 버무린다는 서초정계 겉절이

닭한마리를 주문하면 또 하나의 반찬을 제공해주시는데요 바로 양배추와 비법소스예요~ 원하는 만큼 양배추를 가져가서 겨자소스를 뿌리고 다대기와 함께 섞어먹으면 완전 닭한마리와 찰떡궁합 반찬이 완성!

양배추와 겨자소스 다대기 반찬
겨자소스를 섞은 양배추 반찬 접시

겉절이보다 더 손이 갔던 닭무침

이날은 늘 먹던 겉절이뿐 아니라 닭 무침도 처음 주문해봤어요~ 찢은 닭고기와 여러 야채를 새콤달콤한 양념에 무쳐 내고, 옆에는 납작만두가 함께 나왔답니다!

납작만두가 함께 나온 서초정계 닭무침
새콤달콤 양념에 무친 닭무침 클로즈업

대구에서 종종 먹었던 납작만두는 저에게 추억의 음식이기도 한데요~ 담백한 만두에 닭무침을 올려 먹으니 생각보다 조합이 정말 잘 맞더라고요.

납작만두 위에 올린 닭무침

처음에는 사이드 메뉴 정도로 생각했는데 양이 꽤 푸짐해서 한 번 놀랐고, 맛있어서 자꾸 손이 가 또 한 번 놀랐어요~ 항상 오면 겉절이를 여러 번 리필했는데 이날만큼은 그 맛있는 겉절이보다 닭무침에 더 자주 젓가락이 갔답니다!

푸짐한 양의 닭무침 한 접시

진해진 국물에는 역시 칼국수

닭고기와 떡, 감자를 충분히 먹은 뒤에는 남은 국물에 칼국수사리를 넣었어요~ 평소 점심에 먹던 닭칼국수와도 또 다른 매력이 있었는데요, 닭과 감자를 끓여 먹는 동안 국물이 한층 더 진해진 상태라 면에 국물이 배면서 든든한 마무리가 됐어요! 죽과 칼국수 사이에서 잠깐 고민했지만, 이날 국물에는 칼국수가 훨씬 잘 어울릴 것 같았거든요~ 결과적으로 선택을 잘했다 싶었어요!

닭한마리 국물에 넣은 칼국수사리
진한 국물에 끓인 칼국수 마무리

서초정계, 이럴 때 추천해요

종로에서만 종종 먹던 닭한마리를 서초에서도 만날 수 있어 반가웠어요! 부드럽게 익은 닭고기와 포슬포슬한 감자, 납작만두를 곁들인 새콤달콤한 닭무침, 진한 국물에 끓인 칼국수까지 너무 완벽한 식사였답니다. 뜨끈한 닭요리를 여럿이 둘러앉아 먹고 싶거나 닭한마리를 칼국수까지 든든하게 즐기고 싶다면, 서초역 맛집 한식 서초정계에 한 번 방문해보세요.

서초정계 닭한마리 한 상 차림

위치

서초정계Seocho Jeonggye

서울특별시 서초구 법원로1길 20 미도빌딩 1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