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사근진해변 카페 바람에 닫힌 루프탑과 디저트 네 가지, 백야커피
한 줄 요약
백야커피는 강릉 사근진해변 바로 앞에 있는 1~3층 규모의 대형 베이커리 오션뷰 카페입니다. 옥시기아이스크림과 블루베리크림치즈파이, 타르트 오폼, 발로나 카카오머핀 네 가지를 골라 2~3층 통창 앞에서 파도를 보며 먹었고, 바람이 심해 4층 루프탑은 폐쇄돼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날씨가 애매한 날에도 실내에서 오션뷰를 즐기기 좋은 카페였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해안로 607, 안현동 18 (1~3층)
- 영업시간
- 매일 09:00~21:00 (라스트오더 20:30)
- 주차
- 카페 전용 주차장
- 형태
- 대형 베이커리 카페, 사근진해변 오션뷰
- 공간
- 1층 빵·주문, 2~3층 실내 좌석, 4층 루프탑, 테라스
- 편의시설
- 층마다 화장실(2~3층), 유아의자, 단체석
- 아메리카노
- 5,500원
- 옥시기아이스크림
- 6,500원
- 밀크티
- 6,300원
- 옥수수크림샷라떼
- 6,800원
- 자몽허니블랙티블랜디드
- 7,700원
- 루프탑
- 비·바람이 심한 날 안전상 폐쇄
2026. 9. 16. 방문자 기준
백야커피는 어디에 있는 카페인가요
백야커피는 강릉 사근진해변 바로 앞에 있는 대형 베이커리 오션뷰 카페예요. 강릉 여행하면서 바다 보이는 카페를 찾다가 들른 곳이 바로 백야커피이에요.
사근진해변 바로 앞에 있어서 위치부터 상당히 좋았는데, 직접 가보니까 그냥 바다 앞에 있는 카페 정도가 아니라 강릉 대형 베이커리 오션뷰 카페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곳이더라고요.
📍백야커피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해안로 607, 안현동 18 / 영업시간: 매일 09:00~21:00 (라스트오더 20:30) / 주차: 카페 전용 주차장 / 형태: 대형 베이커리 카페 / 주요 특징: 사근진해변 오션뷰, 넓은 실내, 테라스·루프탑, 베이커리
사근진해변 바다는 어떻게 보이나요
일단 여기가 좋았던 이유는 당연하지만 바다였어요! 사근진해변 바로 앞이라 카페에 앉아서 바다가 쫙 보이는데, 다른 해수욕장 앞 카페랑 조금 다른 느낌이 있었어요. 앞쪽에 방파제가 있는데 그 덕분인지 파도가 들어오는 모습이 꽤 멋있더라고요.
그냥 잔잔한 바다를 바라보는 느낌보다 파도가 철썩철썩 치는 걸 보고 있으니까 괜히 계속 창밖을 보게 됐어요 ㅎㅎ 게다가 이 근처에 강릉에서 유명한 도깨비 촬영지도 있잖아요! 바다 보고 카페 들렀다가 촬영지까지 같이 묶어서 돌아보기 좋은 위치라 여행 코스로도 괜찮겠더라고요.

백야커피 좌석과 편의시설
그리고 건물이 생각보다 훨씬 커요. 밖에서 봤을 때도 큰 편인데 안으로 들어가니까 진짜 넓어서 ㄷㄷ 1층에서 빵이랑 메뉴를 고르고 위층으로 올라가서 앉으면 되는데, 층마다 공간이 널찍하게 나뉘어 있어 완전 널널해요.

특히 통창으로 되어 있는 부분이 많아서 어디에 앉아도 바다를 바라보기 좋은 구조라는 게 마음에 들었어요. 오션뷰 카페라고 해놓고 막상 특정 창가 자리 몇 개만 바다가 보이는 곳도 있는데 여기는 그런 느낌이 덜했어요. 2층, 3층은 실내 좌석이라 날씨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편하게 앉아 있기 좋고요.
화장실도 나름 층마다 있어서 편했어요. 대형카페 가면 화장실 찾으려고 아래층까지 내려가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여기서는 2~3층에 꼭 있어서 굳이 왔다 갔다 할 필요가 없더라고요.
유아의자도 준비되어 있어서 아기 있는 가족들이 방문하기에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실제로 주차나 유아의자, 단체석 같은 편의시설도 있구요.

백야커피 메뉴와 가격
📜백야커피 메뉴판
- 아메리카노 5,500원
- 밀크티 6,300원
- 옥시기아이스크림 6,500원
- 수제 대추차 6,000원
- 옥수수크림샷라떼 6,800원
- 딸기라떼 6,800원
- 바닐라라떼 6,000원
- 카푸치노 6,000원
- 아포가토 6,800원
- 생강차 6,000원
- 생강라떼 6,500~6,800원
- 그린말차라떼 6,000원
- 더블초코라떼 6,000원
- 버터스카치샷라떼 6,800원
- 자몽허니블랙티블랜디드 7,700원
- 히비스커스 5,300원
대략의 메뉴판을 가져와봤어요 ㅎㅎ



1층에 빵도 진짜 많았는데, 저는 이날 빵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이것저것 골랐어요 ㅎㅎ










메뉴도 정말 많죠?! ㅎㅎ 생각보다 가격도 막 비싸지 않은 느낌?

백야커피에서 고른 디저트 네 가지
제가 먹은 건 옥시기아이스크림, 블루베리크림치즈파이, 타르트 오폼, 발로나 카카오머핀 이렇게 네 가지!
갖고 올라가는데 엘리베이터에 이렇게 트레이를 올려 놓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신기하고 센스가 대박이란 생각도 들었어요 ㅎㅎ
대표 메뉴 옥시기아이스크림
자리를 잡고 일단 백야커피 대표 메뉴인 옥시기아이스크림 부터 먹어봤는데요.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 옥수수 풍미를 살린 아이스크림인데, 부드럽고 달달한 아이스크림에 옥수수 특유의 고소한 맛이 더해져 있어요.
특히 옥수수 알갱이가 들어 있어서 중간중간 톡톡 씹히는 식감이 있어서 그냥 옥수수향만 나는 아이스크림과는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현재 메뉴에서도 백야커피의 첫 번째 시그니처 메뉴로 소개되고 있더라고요.
저는 이런 옥수수 들어간 디저트 좋아해서 그런지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아이스크림 자체가 부드러운데 옥수수의 구수한 맛이 섞이니까 생각보다 잘 어울려요. 강릉에서만 먹을 법한 느낌도 있고요. 이건 여기까지 왔다면 한 번쯤 먹어볼 만한 메뉴였어요.
블루베리크림치즈파이
그리고 블루베리크림치즈파이! 파이 특유의 바삭하면서도 결이 살아있는 식감에 블루베리의 새콤달콤한 맛과 크림치즈의 부드럽고 살짝 꾸덕한 풍미가 같이 느껴지는 조합이라 디저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을 맛이었어요.

블루베리 때문에 마냥 달기만 한 느낌이 아니라 중간에 산뜻하게 잡아주는 맛이 있어서 커피랑 같이 먹기에도 괜찮겠더라고요.
타르트 오폼
타르트 오폼은 이름부터 살짝 궁금해서 집어왔는데, 이런 베이커리류는 바삭한 타르트 부분과 안쪽 필링의 조화가 중요한데 디저트답게 달달하게 즐기기 좋았어요.
여러 개를 같이 먹다 보니까 오히려 이런 타르트류가 중간중간 들어가니까 맛이 단조롭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ㅎㅎ

발로나 카카오머핀
그리고 발로나 카카오머핀은 초콜릿 좋아하는 분들이 좋아할 만한 쪽이에요. 카카오 풍미가 진하게 느껴지는 머핀이라 달콤한 빵이라기보다 묵직한 초코 맛을 즐기는 느낌에 가까웠어요. 겉은 머핀 특유의 포슬포슬한 식감이고 안쪽은 카카오 풍미가 진해서 커피랑 같이 먹으면 딱 좋겠더라고요.

이렇게 네 가지를 한꺼번에 먹으니까 진짜 디저트 파티였어요ㅎㅎㅎ 바다까지 보고 있으니까 이상하게 평소보다 더 잘 들어가는 기분이었고요.

4층 루프탑은 왜 못 올라갔나요
그리고 4층으로 올라가면 루프탑 공간인데, 여기는 또 느낌이 확 달라요.
날씨만 괜찮았으면 루프탑에서 바람 맞으면서 파도소리 듣고 있었을 것 같아요. 바다 바로 앞이라 그냥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여행 온 느낌 제대로 날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간 날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아쉽게도 루프탑이 폐쇄돼 있었어요 ㅜㅜ 비나 바람이 심한 날에는 안전 때문에 루프탑을 닫는다고 하더라고요. 하필이면 제가 간 날 딱 바람이 많이 불어서 못 올라갔네요... 아쉽 ㅠㅠ
거기에 계단을 올라가면서 사진 찍을 수 있는 하늘다리 같은 공간도 있다고 해서 그것도 궁금했는데 역시 이날은 제대로 이용하지 못했어요. 날씨 좋은 날 다시 오면 루프탑이랑 그쪽은 꼭 올라가보고 싶어요.
그래도 실내에서 보는 바다가 워낙 시원하게 펼쳐져 있어서 아쉬움을 어느 정도 달랠 수 있었어요. 특히 2층이나 3층에서 편하게 앉아서 빵 먹으면서 창밖으로 계속 파도 보고 있으니까 굳이 뭘 하지 않아도 시간이 잘 가더라고요.

어떤 사람에게 좋을까
그래서 개인적으로 백야커피는 그냥 커피 한 잔 빨리 마시고 나오는 카페보다는 바다 보면서 여유롭게 머물기 좋은 강릉 대형 베이커리 오션뷰 카페에 가까웠어요.

사근진해변 바로 앞이라는 위치도 좋고, 넓은 실내에 통창으로 바다가 보이는 구조라 날씨가 조금 애매한 날에도 실내에서 오션뷰를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이고요. 빵 종류도 다양해서 여러 명이 가면 각자 하나씩 골라 나눠 먹기에도 좋겠더라고요.

무엇보다 저는 방파제 너머로 파도가 계속 치는 풍경이 마음에 들었어요. 빵 하나 집어 들고 바다 보고, 아이스크림 한 숟갈 먹고 또 바다 보고 ㅎㅎ 강릉 여행에서 이런 시간이 은근 제일 기억에 남는 거 아시죠.
아참 신기해서 찍어둔 영상 ㅎㅎ 요즘은 이렇게 자동 도어형식으로 되어 있어 위생 신경을 써서 좋았어요! 다음에는 날씨 좋은 날 맞춰서 와서 루프탑까지 제대로 즐겨보고 싶어요. 이날은 바람 때문에 못 올라간 게 제일 아쉬웠으니까요 ㅎㅎ
강릉에서 사근진해변 쪽으로 여행한다면 바다 구경하고 빵 먹으면서 쉬기 좋은 강릉 대형 베이커리 오션뷰 카페로 백야커피 한 번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특히 가족끼리 방문해도 편하게 머물 수 있는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연인이나 친구끼리 와서 사진 찍고 바다 보면서 시간을 보내기에도 괜찮은 곳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