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혼밥 1층 바 좌석과 QR 주문 점심, 탄백 온제육
한 줄 요약
탄백은 서울 중구 정동길에 있는 칼국수 중심의 한식당입니다. 1층 바 좌석에 앉아 QR코드로 온제육과 김치만두, 시즌 메뉴 콩비빔칼국수를 주문해 점심을 먹었는데, 따뜻한 온제육은 참나물무침과의 조합이 좋았고 콩비빔칼국수는 꾸덕한 콩장과 들깨 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김치만두는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사람에게는 예상보다 매울 수 있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서울 중구 정동길 37
- 영업시간
- 월~토 11:00~21:00 / 일 11:00~17:00
- 브레이크타임
- 15:00~17:00
- 좌석
- 1층 바 형태 좌석 있음(혼밥 가능)
- 주문 방식
- 자리마다 놓인 QR코드로 온라인 주문
- 주문 메뉴
- 온제육, 김치만두, 콩비빔칼국수(시즌 메뉴)
2026. 9. 25. 방문자 기준

시청역 근처에서 점심을 먹을 곳을 찾다가 방문한 탄백입니다. 정동길을 따라 걷다 보면 분위기 좋은 식당과 카페가 꽤 많은데, 그중에서도 정갈한 한식을 먹고 싶을 때 들르기 좋은 곳입니다. 특히 1층에는 혼자 식사하기 좋은 좌석도 있어서 시청역 맛집을 찾는 혼밥러에게도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주변에 덕수궁과 여러 박물관, 미술관도 있어서 전시를 구경하거나 정동길을 산책한 뒤 점심을 먹으러 들르기에도 좋습니다.
탄백 위치와 영업시간
- 주소: 서울 중구 정동길 37
- 영업시간: 월~토 11:00~21:00 / 일 11:00~17:00
- 브레이크타임: 15:00~17:00
탄백은 정동길에 위치해 있습니다. 시청역에서 덕수궁 돌담길 쪽으로 걸어가 정동길을 따라가면 찾을 수 있는 위치입니다. 정동극장 근처에 있어서 주변을 구경하면서 천천히 걸어가기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정동길이라는 위치 자체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시청역 주변은 직장인들이 많아서 평소에는 꽤 바쁘고 복잡한 느낌인데, 덕수궁 돌담길 쪽으로 조금만 걸어오면 분위기가 한결 차분해집니다. 특히 덕수궁이나 주변 박물관, 미술관을 구경하고 난 뒤 식사할 곳을 찾는다면 동선도 잘 맞습니다.
혼밥하기 좋은 1층 바 좌석

탄백 내부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입니다. 1층에는 바 형태의 좌석이 있어 혼자 식사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실제로 혼밥을 하기 좋은 구조라 혼자 점심을 먹으러 온다면 편하게 식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혼자 식당에 가면 2~4인용 테이블에 혼자 앉는 것이 조금 신경 쓰일 때가 있는데, 바 좌석이 있으면 그런 부담이 확실히 줄어듭니다.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정갈한 분위기라 혼밥뿐만 아니라 둘이 방문해서 식사하기에도 괜찮은 분위기입니다.


탄백 메뉴 구성과 QR 주문
이번에 먹은 콩비빔칼국수 역시 시즌 메뉴라서 더 궁금했던 메뉴입니다.


탄백은 칼국수를 중심으로 온제육, 만두, 전골 등의 메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칼국수 메뉴로는 곰칼국수와 육개장칼국수 등이 있고, 계절에 따라 시즌 메뉴도 선보이는 곳입니다. 이번에 먹은 콩비빔칼국수 역시 시즌 메뉴라서 더 궁금했던 메뉴입니다.


메뉴 주문은 자리마다 놓여있는 큐알코드를 통해 따로 서버를 부르지 않고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되어서 편리합니다.
온제육과 김치만두, 맛은 어땠나
가장 먼저 온제육이 나왔습니다.

고기가 따뜻하고 부드러워서 좋았습니다. 차갑게 식은 수육이 아니라 따뜻하게 나오는 온제육이라 그런지 고기의 부드러운 식감이 더 잘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온제육은 그냥 고기만 먹는 것보다 함께 나온 참나물무침과 곁들여 먹었을 때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부드럽고 담백한 고기에 참나물의 향긋하고 산뜻한 맛이 더해지니까 입안이 훨씬 깔끔해집니다.


고기만 계속 먹으면 조금 느끼할 수도 있는데 참나물무침과 함께 먹으니 그런 느낌도 적었습니다. 또 와사비와 다대기같은 양념장도 같이 나와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만두는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맛있는 편입니다. 다만 제가 맵찔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매콤하게 느껴졌습니다.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분이라면 참고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래도 칼국수나 온제육과 함께 곁들여 먹기에는 괜찮았습니다. 만두만 먹었을 때보다 다른 메뉴와 번갈아 먹으면 매운맛도 조금씩 중화되는 느낌이었습니다. 평소 매운 음식에 강한 분이라면 크게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일 것 같지만, 저처럼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사람에게는 예상보다 매울 수 있습니다.
시즌 메뉴 콩비빔칼국수

이번 식사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메뉴는 콩비빔칼국수입니다. 시즌 메뉴라서 궁금해서 주문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일반적인 비빔면처럼 묽은 양념이 면에 살짝 묻어 있는 느낌이 아니라, 진하고 꾸덕꾸덕한 콩장을 면에 제대로 비벼 먹는 스타일입니다.


일반적인 비빔면처럼 묽은 양념이 면에 살짝 묻어 있는 느낌이 아니라, 진하고 꾸덕꾸덕한 콩장을 면에 제대로 비벼 먹는 스타일입니다.


개인적으로 콩을 좋아하는 편이라 그런지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콩비빔이라고 해서 담백하기만 할 줄 알았는데, 콩장의 농도와 고소함이 확실해서 생각보다 훨씬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들깨의 향도 콩장과 엄청 잘 어울러져 향긋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시즌 메뉴라는 점이 조금 아쉬울 정도로 맛있어서, 판매하는 기간에 방문한다면 한 번쯤 먹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총평
전체적으로 탄백은 시청역에서 점심 혼밥할 곳을 찾을 때 들르기 좋은 식당이었습니다. 매장이 정갈하고 음식도 깔끔하게 나와서 혼자 식사하기 부담스럽지 않았고, 정동길이라는 위치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시즌메뉴였던 콩비빔칼국수가 인상적이어서 다음에 시청역 맛집 찾을때 또 방문해서 먹어보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