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3가역 막창집 초벌 대구막창과 직접 만든 막창장, 백염막창
한 줄 요약
백염막창은 을지로3가역 11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막창구이집입니다. 오후 4시 반쯤 방문해 초벌된 대구막창 2인분을 쪽파·청양고추·소금으로 직접 만든 막창장에 찍어 먹고, 얼음 띄운 김치말이국수를 곁들였습니다. 백염막창은 을지로에서 제대로 구운 막창이 생각날 때 다시 찾고 싶은 곳이라는 결론이에요.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을지로3가역 11번 출구 · 도보 2분 (매장 정보 2026년 10월 7일 기준)
- 위치
- 을지로3가역 11번 출구 바로 앞 (서울 중구 수표로 48-3 1층)
- 대구막창
- 17,000원 (2인분 주문)
- 김치말이국수
- 9,000원
- 새로
- 5,500원
- 맥주
- 6,000원
- 기본 찬
- 깻잎, 파김치, 마늘, 쌈장, 막창장 재료(쪽파·청양고추·소금), 서비스 비지
- 좌석
- 원형 테이블 위주
2026. 6. 10. 방문자 기준
제가 막창 구워 먹는 걸 정말 좋아하는데 요즘은 야채곱창만 자주 먹었더라고요. 오랜만에 제대로 막창 구워 먹고 싶어서 을지로 막창집 '백염막창'에 다녀왔습니다.

백염막창은 어디에 있나요?
백염막창은 을지로3가역 11번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있어요. 주소는 서울 중구 수표로 48-3 1층입니다.


오후 4시 반, 백염막창 매장 분위기
백염막창은 원형 테이블 위주로 이루어져 있고,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관리되는 느낌이었어요. 이날 일이 일찍 끝나 오후 4시 반쯤 방문했는데 이 시간엔 아무도 없겠지 싶었거든요. 그런데 이미 몇 테이블에서 이른 저녁을 드시고 계셔서 살짝 놀랐습니다.

백염막창에서 주문한 메뉴와 가격
오늘은 오리지널 막창을 먹으러 왔기에 '대구막창' 2인분을 주문하고, 사이드로 '김치말이국수'를 주문했습니다.
- 대구막창 17,000원 × 2인분
- 김치말이국수 9,000원
- 새로 5,500원
- 맥주 6,000원

기본 찬과 직접 만드는 막창장
백염막창은 주문과 동시에 기본 찬을 가져다주세요. 깻잎, 파김치, 마늘, 쌈장이 나오는데 막창과 같이 먹기 좋은 조합들이라 벌써 기대되더라고요.


직접 만들어 먹는 막창장 재료도 함께 주십니다. 쪽파, 청양고추, 소금을 취향껏 넣어 먹으면 된다고 하셨는데, 맵찔이인 저는 청양고추 딱 3조각만 넣었어요.

막창 기다리며 먹는 서비스 비지
막창 기다리는 동안 서비스로 비지가 나왔어요. 설탕을 취향껏 넣어 먹으라고 하셨는데, 살짝만 넣어 먹으니 달달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은근 잘 어울리더라고요. 담백한 콩 맛이 살아있어서 고기 먹기 전에 속 달래기에도 딱 좋았습니다.

초벌 대구막창, 어떻게 구워 먹나요?
백염막창의 대구막창은 초벌 된 상태로 나와요. 같이 구워 먹을 팽이버섯과 대파도 함께 주셨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불판 위에 올려 구워봤는데요. 올리자마자 지지직- 소리와 함께 연기가 확 올라오는데, 진짜 이 감성 때문에 막창 먹는 것 같습니다.

영상 보기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 사진과 움짤로도 준비해 봤습니다. 막창은 가운데 두고, 사이드엔 대파와 팽이버섯을 올려 같이 구워줬어요.
불이 센 편이라 그런지 막창은 생각보다 금방 익었습니다. 직접 만든 막창장에 찍어 먹어보니 쪽파의 향이 더해지면서 막창의 고소함이 훨씬 살아나더라고요. 짭조름한 막창장이 감칠맛까지 더해줘서, 개인적으로 막창장 조합은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깻잎·파김치 쌈과 적당한 굽기
대구막창을 깻잎과 파김치에 싸 먹는 조합도 정말 좋았습니다. 깻잎 향이 은은하게 퍼지고, 파김치의 알싸하면서 매콤한 맛이 막창의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부분을 싹 잡아줘요.
무엇보다 한 입 베어 물면 육즙이 확 퍼지면서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는데요. 너무 바싹 익혀 먹으면 오히려 질겨지고 풍미가 줄어드는 느낌이라, 적당히 익었을 때 바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막창과 곁들인 김치말이국수는 어땠나요?
백염막창의 김치말이국수(9,000원)는 계란지단, 김, 오이, 김치가 푸짐하게 올라가 있었어요. 국수 안에는 얼음까지 들어있어서 불판 옆에 있어도 끝까지 시원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바로 한 그릇 덜어 먹어봤는데, 살짝 매콤하면서도 시원한 국물 맛이 막창이랑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간이 과하게 세거나 자극적이지 않아서 기름진 막창 먹고 한입 먹어주면 입안이 싹 정리되는 느낌이었어요.

백염막창 방문 총평
그렇게 배부르게 먹고 계산하러 나오니 입가심용 도구들까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작은 부분까지 신경 쓰신 느낌이라 마무리까지 괜히 만족스럽더라고요.
을지로 막창집 '백염막창', 오랜만에 제대로 구워 먹는 막창이라 더 만족스러웠고 을지로에서 막창 생각날 때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