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풍산읍 헛제사밥 상어고기 첫맛과 찜닭 포장, 길풍
한 줄 요약
길풍은 경북 안동 풍산읍 나바우길에 있는 헛제사밥·안동찜닭 전문 한식집입니다. 선비헛제사밥과 안동찜닭(소)을 둘이서 주문해 간고등어·나물·상어고기·안동식혜까지 맛봤고, 양이 넉넉해 찜닭은 절반 이상 포장했어요. 하회마을·월영교를 둘러본 뒤 안동 전통음식 한 상을 제대로 경험하기 좋은 곳입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문 메뉴
- 선비헛제사밥, 안동찜닭(소)
- 위치
- 경북 안동시 풍산읍 나바우길 8 (하회마을 근처)
- 주차
- 주차장 넓어 주차 걱정 없음
- 좌석
- 좌식 테이블, 대형룸 있어 가족모임·행사 가능
- 이용 정보
- 단체이용 가능, 예약, 포장, 남/녀 화장실 구분
- 함께 판매
- 안동소주
2026. 9. 22. 방문자 기준
안동 여행을 준비하면서 꼭 먹어보고 싶었던 음식 중 하나가 헛제사밥이었어요. 안동을 대표하는 전통음식으로 유명해서 여행 코스를 알아보다가 방문하게 된 곳이 바로 길풍이었는데요. 하회마을 근처라 둘러보고 가기 딱이었어요. 평소에도 한 번쯤 먹어보고 싶었던 메뉴라 기대하고 찾아갔어요 ㅎㅎ

안동 풍산읍 길풍, 주차와 매장 분위기
길풍은 경북 안동시 풍산읍 나바우길 8에 있는 헛제사밥 전문점으로,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 걱정이 없었어요. 안동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라 그런지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맛집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MBC를 비롯해 여러 방송에 소개됐던 흔적도 벽면에 가득했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도 방영된 곳이라고 해서 더욱 궁금했던 곳이에요.

매장 안으로 들어가니 매장이 엄청 넓어서 놀랐어요 ㅎ 좌식 테이블이 넓게 마련되어 있었고, 대형룸이 있어서 가족모임 행사 장소로 딱인 곳이에요.

벽면에는 유명한 맛집답게 사인이 빼곡하게 있더라고요 ~


식사 내내 반찬 챙겨주신 사장님
무엇보다 기억에 남았던 건 길풍 사장님의 친절함이었어요. 식사하는 동안 중간중간 오셔서 모자란 반찬은 없는지, 필요한 건 없는지 살펴봐 주셨는데요. 바쁘실 텐데도 하나하나 챙겨주시는 모습이 참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덕분에 음식도 편안하게 먹을 수 있었고, 전체적으로 기분 좋은 식사 시간이었답니다.

이 문구가 무엇보다 믿고 먹을 수 있었어요 ㅎㅎ


선비헛제사밥, 안동찜닭(소)

선비헛제사밥 한 상에는 뭐가 나올까
길풍의 선비헛제사밥은 정갈하면서도 푸짐한 한 상이었어요. 먼저 나온 헛제사밥을 보니 왜 안동을 대표하는 음식이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한 상 가득 차려진 음식들 가운데 안동간고등어구이부터 여러 가지 나물무침, 튀김과 전, 도라지와 연근조림 등이 눈에 들어왔어요.

제사 음식에서 유래한 상차림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자극적이기보다는 담백하고 정갈한 느낌이었어요.

나물은 간이 세지 않으면서 고소해서 밥과 함께 비벼 먹기 좋았고, 조선간장에 비벼 먹으라고 추천해 주셨어요~

간고등어는 짭짤하면서도 담백해서 밥반찬으로 잘 어울렸어요.

상어고기도 나왔는데 처음 먹어봤는데 거부감 없는 맛이었어요 ㅎ

반찬을 하나씩 맛보다 보니 어느새 자연스럽게 밥 한 공기를 뚝딱하게 되더라고요. 함께 나온 안동식혜도 기억에 남았어요.

안동식혜는 일반 식혜와 뭐가 다를까
안동식혜는 일반적인 식혜와는 조금 다르게 고춧가루와 생강이 들어간대요. 새콤한 맛이 느껴져서 여러 가지 음식을 먹은 뒤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느낌이었어요. 일반 식혜도 주셔서 비교하면서 먹어봤어요.
안동찜닭(소), 둘이서는 남을 만큼 푸짐
안동하면 또 안동찜닭이잖아요. 길풍의 안동찜닭(소)에는 큼직한 감자와 당근, 당면이 넉넉하게 들어 있었고 간장 양념이 자작하게 배어 있어서 밥과 함께 먹기 좋았어요.
짭짤하면서 달큰한 양념이라 익숙한 맛이면서도 안동에서 먹으니 또 색다르게 느껴졌고요. 그런데 헛제사밥 자체가 워낙 반찬도 다양하고 양도 푸짐하다 보니 둘이서 먹기에는 음식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결국 찜닭은 절반 이상 남겨서 포장했어요.


집에 가져와 다음 날 다시 데워 먹었는데도 맛이 괜찮아서 남은 음식까지 알차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안동소주랑 조합이 기가 막히더라고요 ㅎㅎ 안동 여행을 하면서 지역의 전통음식을 제대로 경험해보고 싶다면 헛제사밥은 무조건 먹어볼 만한 메뉴인 것 같아요.

여러 가지 반찬을 한 상으로 즐길 수 있어서 음식 하나하나 맛보는 재미도 있었고, 안동의 음식문화를 직접 경험한다는 점에서도 기억에 남는 식사였어요. 무엇보다 저희가 식사하는 동안 사장님께서 중간중간 부족한 게 없는지 챙겨주셔서 더 편안하고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었어요.
주문 팁: 인원수에 맞춰, 남으면 포장
헛제사밥과 안동찜닭을 함께 주문한다면 양이 꽤 넉넉한 편이라 인원수에 맞춰 주문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희처럼 음식이 남더라도 포장이 가능하답니다~ 안동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월영교나 하회마을 같은 관광지를 둘러본 뒤 안동의 전통음식으로 헛제사밥 한 상 즐겨보는 것도 좋은 여행 코스가 될 것 같아요.

안동소주도 판매하셨어요.



길풍 이용 정보
길풍은 경북 안동시 풍산읍 나바우길 8에 있고, 단체 이용과 예약, 포장이 가능하며 남/녀 화장실이 구분되어 있어요.

한줄평 — 정갈한 헛제사밥에 푸짐한 안동찜닭까지, 친절한 사장님 덕분에 기분 좋게 안동의 전통음식을 즐기고 온 한 끼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