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명동 퓨전한식 된장술밥과 해장라면으로 마무리한 삼촌술상, 주명당
한 줄 요약
주명당은 광주 동명동 장동로 2층에 있는 퓨전한식 주점이다. 회사 동료와 함께 육전·고추튀김·갈비·육회유부초밥·치즈감자채전·된장술밥으로 구성된 삼촌술상 2~3인 세트를 생맥주와 먹고, 해장라면과 미니 팥빙수로 마무리했다. 된장술밥과 짚불 향 갈비가 특히 기억에 남아 다음엔 짚불고기 한상을 시켜보고 싶어진 곳.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전남광주 동구 장동로 15-2 2층
- 영업시간
- 매일 11:30 - 23:30 (23:00 라스트오더)
- 주차
- ACC 부설주차장 이용 시 1시간 무료
- 주문 메뉴
- 삼촌술상 2~3인 (육전, 고추튀김, 갈비, 육회초밥 2pcs, 치즈감자채전, 된장술밥)
- 추가 주문
- 생맥주, 해장라면, 미니 팥빙수(리뷰 이벤트)
- 리뷰 이벤트
- 하이볼 1+1 / 생맥주 1잔 / 미니 팥빙수 중 선택
- 웨이팅 보상
- 15~30분 음료수, 30분~1시간 주류, 그 이상 무료
- 화장실
- 여자화장실 내부, 남자화장실은 건물 외부 반 층 위
2026. 9. 15. 방문자 기준

안녕하세요! 뻐꾹입니다. 최근에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맛있는 안주와 함께 술 한잔 기울이고 싶어서 찾다가 우연히 알게 된 곳이 있어요. 바로 요즘 핫한 퓨전한식 주점인 주명당 동명점인데요.

주명당 위치와 영업시간, 주차
주명당은 전남광주 동구 장동로 15-2 2층에 있는 퓨전한식 주점이에요. 영업시간은 매일 11:30부터 23:30까지고 23:00이 라스트오더, 주차는 ACC 부설주차장 이용 시 1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해요.


입구 블랙보드의 이모밥상·삼촌술상, 그리고 웨이팅 보상
매장 입구에 도착하니 블랙보드에 한식 심야식당으로 이모밥상/삼촌술상이 적혀있었어요. 짚불고기가 포함된 따뜻한 한상세트가 나오는 심야 메뉴인 거 같았어요. 또한, 주명당에서는 웨이팅이 길어질수록 서비스가 제공되었는데요. 15~30분에는 음료수, 30~1시간에는 주류에 그 이상부터는 무료, 점포 양도까지 적혀있었는데 그만큼 웨이팅을 시키지 않겠다는 사장님의 마인드가 보였어요.


기본적인 짚불 한상 메뉴부터 화로에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화로 한판, 새우전과 김치전, 감자채전같은 전 메뉴도 다양해서 정말 제대로 된 퓨전한식집이다고 생각했어요.


2층에 숨어 있는 주막 감성 공간
사실 처음부터 이곳을 꼭 가야겠다고 마음먹었던 건 아니었어요. 주말에 동명동쪽으로 약속이 있어서 가볍게 거리를 걷던 중이었는데, 주명당은 2층에 위치해 있어서 길을 걸을 때 외관이 한눈에 바로 보이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대신 우연히 지인의 추천을 보게 되었거나 인터넷을 통해 숨은 명소를 찾다가 이곳을 알게 되어 찾아가게 되었죠. 건물 입구를 찾아 2층으로 올라가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바깥에서는 잘 보이지 않았던 아기자기하면서도 따뜻하고 감성적인 공간이 펼쳐지더라고요.

전통적인 주막의 정감 있는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세련된 현대풍 감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서, 마치 아늑한 아지트에 들어온 듯한 편안함과 포근함이 느껴지더라고요.

화장실은 여자화장실은 내부에 있었고, 남자화장실은 건물 외부로 계단을 반층만 올라가면 위치해 있었어요.

시작은 시원하게 생맥주로 기분좋게 시작하였는데요. 안주로 닭다리 과자가 나와서 먹으면서 한모금 쭈욱 들이키니 이 날의 하루 피로가 싹 가시는 느낌이었어요.

삼촌술상 2~3인 구성은 어떻게 나오나
주명당에서 시킨 건 삼촌술상 2~3인 세트예요. 육전과 고추튀김, 갈비, 육회초밥 2pcs, 치즈감자채전, 된장술밥으로 이루어진 구성이었어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함께 색다른 퓨전 한식 메뉴들이 반겨주어 구경만 하고 나오려던 마음이 금방 사라졌어요. 결국 자리를 잡고 앉아 매력적인 안주들을 종류별로 주문해 버렸네요. 숨겨진 아기자기한 공간에서 정갈한 퓨전 한식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니 그동안 쌓였던 피로가 사르르 녹아내리는 기분이었답니다.

된장술밥
저랑 같이 간 제 회사 동료도 먹자마자 푹 반해버린 된장술밥! 냄비에 보글보글 끓으며 등장한 된장술밥은 테이블에 놓이는 순간부터 구수한 된장 향이 코끝을 은은하게 자극하더라고요. 국물 속에는 밥알이 찌개 국물을 깊숙이 머금고 있어서 숟가락으로 살짝만 떠올려도 진하고 걸쭉한 비주얼이 완벽했어요.
한 입 크게 떠먹어 보니, 시골 된장의 깊고 진한 깊은 맛에 현대적인 감칠맛이 더해져서 짜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자꾸만 손이 가는 맛이었어요. 밥알 사이로 푹 끓여진 부드러운 두부와 각종 야채, 그리고 듬뿍 들어간 고기가 씹힐 때마다 고소함이 입안 가득 퍼지더라고요.


치즈감자채전
얇게 채 썰린 감자를 바삭하게 부쳐내서 겉은 바스락거릴 정도로 크리스피하고, 속은 감자 특유의 쫀득함과 촉촉함이 살아있더라고요. 젓가락으로 툭 잘라 한 입 먹어보니 씹을수록 감자의 담백함과 고소함이 입안 가득 퍼지는 게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육회유부초밥
사실 메뉴를 받자마자 보였던 육회유부초밥은 큼직하고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부터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달달하고 촉촉한 유부 속에 밥이 꽉 차 있고, 그 위로 붉은빛의 신선한 육회가 산처럼 듬뿍 올라가 있었답니다.
한 입 크게 베어 물어보니 유부의 달콤촉촉한 맛과 신선한 육회 특유의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입안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졌어요. 고소한 양념이 알맞게 배어 있어 감칠맛이 가득했고, 크기도 큼직해서 하나만 먹어도 든든함이 느껴지는 매력적인 메뉴였어요.


고추튀김
겉바속촉의 정석인 고추튀김도 함께 맛보았는데, 커다란 오이고추 속에 고기 속이 가득 채워져 있어서 비주얼부터 압도적이었어요. 갓 튀겨 나와 바삭 소리가 날 정도로 크리스피한 튀김옷을 베어 물면, 알싸한 고추의 향과 함께 육즙이 가득한 촉촉한 속소가 입안 가득 팡 터지더라고요.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꽉 찬 속 덕분에 자꾸만 손이 갔어요.

짚불 향 나는 갈비
잘 구워진 갈비를 한 입 먹어보니, 겉은 노릇하고 속은 촉촉하게 육즙이 꽉 차 있었어요. 과하게 자극적이지 않고 기분 좋은 달콤 짭조름한 양념이 고기 사이사이 깊숙이 배어 있어서 씹을수록 감칠맛이 폭발하더라고요. 은은하게 베어든 짚불의 스모키한 향과 달달한 갈비의 조화가 완벽해서 자꾸만 손이 가는 메인 메뉴였어요. 다음에 방문할 때는 보다 많은 짚불고기를 먹을 수 있는 짚불고기 한상으로 시켜보고 싶었어요.

쌈배추와 상추도 주셔서 짚불고기에 양파장아찌와 쌈장, 마늘, 고추를 올려서 한입 먹었더니 한 입에 들어오는 만족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마무리는 해장라면과 미니 팥빙수
동료가 이렇게 먹었는데 마무리로 해장라면은 못 참는다면서 시키자고 해서 저도 찬성했어요. 콩나물과 계란이 들어가서 시원한 맛의 라면이었는데 친절하시게도 기호에 따라 맵게 먹을 수 있도록 고춧가루를 따로 챙겨주셨어요.

리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었는데 하이볼 1+1 / 생맥주 1잔 / 미니 팥빙수 중에서 저는 네이버 리뷰를 진행하고 미니 팥빙수를 시켰습니다. 달콤한 팥빙수로 마무리를 하니 너무 만족스러운 한끼였어요. 여러분도 동명동에 방문하시면 주명당에서 맛있는 식사 & 데이트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