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산동 랍스터 아이와 승급 축하 점심, 탐스바닷가재 탐스하프코스
한 줄 요약
탐스바닷가재는 광주 동구 지산동의 활 랍스터 코스요리 전문점입니다. 태권도 2품 승급을 축하하러 초등 아들과 셋이 점심특선 탐스하프코스를 먹었고, 캐나다산 A급 활 랍스터 구이와 랍스터 육수 국수·볶음밥까지 프라이빗 룸에서 즐겼습니다. 아이가 껍질에서 살을 직접 발라 먹을 만큼 수율이 좋아, 아이 동반 가족 점심 자리로 만족스러웠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점심특선
- 탐스하프코스 (오후 2시까지)
- 점심 메뉴
- 랍스터전골 (오후 2시까지)
- 영업시간
- 매일 11:30-22:00 (라스트오더 20:30)
- 주차
- 30대 동시 주차 가능
- 좌석
- 38인 룸, 2~16인 룸 보유
- 랍스터
- 100% 캐나다산 A급 활어만 사용
- 코스 구성
- 샐러드·카나페 2종·반찬 6종, 랍스터 스프, 해파리냉채, 랍스터 육수 국수, 랍스터 하프 구이·볶음밥·국물, 후식(수정과 또는 커피)
2026. 9. 16. 방문자 기준
아들 태권도 승급 축하 점심으로 광주 지산동 탐스바닷가재
태권도 2품 승급 심사를 멋지게 성공한 아들을 축하하기 위해 일요일 점심에는 아들이 평소 좋아하는 랍스터를 먹으러 다녀왔어요! 아들이 킹크랩, 대게, 랍스터 같은 갑각류를 좋아하는 편이라 한 번씩 킹크랩과 대게는 살아있는 걸 잡아서? 먹어 본 적이 있는데, 웬일인지 그동안 랍스터는 호텔 뷔페나 레스토랑에서 먹거나 홈쇼핑에서 파는 자숙 랍스터 테일을 먹은 기억밖에 없어서 생 랍스터 요리 먹을 곳을 찾아보다가 광주 랍스터 코스요리 전문 지산동맛집 탐스바닷가재를 발견!!

2003년에 오픈한 찐 바닷가재 전문점으로 2016년에는 광주시 맛집으로도 선정되었다고 해서 엄청 기대를 가지고 도착했는데 오호? 건물 외관부터 되게 분위기가 새로운 곳이었고, 주차장이 엄청 넓어서 주차하기가 정말 편했고요.




탐스바닷가재 입구 앞에 들어서니 이날 저희가 먹으려고 점찍어둔 랍스터 점심특선 탐스하프코스 안내판이 보였습니다. 사실 이날 점심으로 저희가 탐스바닷가재를 선택한 이유가 바로 이 점심특선 랍스터 코스요리였는데, 하프사이즈이긴 하지만! 냉동이나 죽은 랍스터가 아닌 살아있는 A급 랍스터를 점심 코스로 즐길 수 있다고 하니 찾아가 볼 수밖에 없었는데요.



탐스바닷가재 룸 구성 — 좌식·식탁·최대 38인
겉에서 봤을 때만큼이나 탐스바닷가재 매장이 꽤 넓었고, 한정식집 같은 분위기로 홀에 테이블이 몇 자리만 있고 대부분 프라이빗한 룸으로 되어 있어 가족들끼리 식사를 하거나 모임이나 행사를 하기에도 완전 딱!
실제로 방문했던 날에도 탐스바닷가재에서 가족모임을 하는 방이 있었는데, 편해 보였어요. 룸도 한 가지가 아니라 다리를 다 내려 앉을 수 있는 좌식 식탁 룸도 있고, 식탁에 앉을 수 있는 룸도 있고 일반 좌식 룸도 있어서 인원별, 상황별로 골라 앉을 수 있어 참 좋을 것 같았고요. 미닫이문?으로 나눠진 곳도 있어서 문을 다 열면 룸들이 이어져 최대 38인이 앉을 수 있는 대형 룸으로 변신하기도 해서 오호?
아무래도 광주 랍스터 코스요리로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하고 살아있는 랍스터를 먹을 수 있다 보니, 가족모임이나 상견례나 돌잔치, 생일같이 뭔가를 기념하거나 축하할 때 오는 경우가 많아서 자리가 잘 준비되어 있는 것 같았고.

캐나다산 활 랍스터, 1kg 자라는 데 10년
자리만큼이나 잘 준비되어 있는 싱싱한 A급 활 랍스터들..!!!! 아들이 살아있는 랍스터를 보자마자 관심을 보이고 사진도 찍고.. ㅎ 열심히 구경하니 사장님이 직접 오셔 설명을 해주셨는데,
지산동 탐스바닷가재에 있는 랍스터들은 동남아에서 금방금방 자라는 랍스터들이 아니고 약 22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고 온 캐나다산 랍스터로, 수온이 따뜻한 동남아에서 금방 크는 것과 달리 1kg 자라는 데 약 10년이 걸린다고 해 완전 신기!!!
랍스터 원산지까지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었는데, 차갑고 깊은 바다에서 천천히 자란 캐나다산 랍스터가 살이 훨씬 탄탄하고 탱글탱글하다니 굿굿!! 저희가 먹으려고 하는 탐스바닷가재 점심특선 하프코스도 이렇게 살아있는 캐나다산 랍스터로 준비해 주신다니 너무 좋았고요. 탐스바닷가재에서 판매 중인 랍스터들은 모두 싱싱하게 살아있고 수율 좋은 A급으로, 수율이나 다리가 부족한 B급 활어나 찌거나 익힌 후 급속 냉동한 자숙이나 폐사로 죽어 싸게 유통되는 그런 랍스터와는 전혀 다르다고 알려주셔서 정말 신기했어요!!
그리고 뷔페나 일반 식당의 랍스터들은 대체로 자숙 랍스터 아니면 폐사 후 싸게 유통되는 것들이라고 알려주셔서.. 또 한 번 오호? 뷔페나 레스토랑에서 먹었던 랍스터도 맛있었는데!! 살아있는 캐나다산 랍스터는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가 되었고요.
탐스바닷가재 코스 메뉴 — 탐스코스와 커플코스
테이블이 있는 룸으로 자리를 잡고 탐스바닷가재 메뉴를 살펴보니, 저희가 먹으려고 했던 점심 특선 외에도 다양한 랍스터 코스요리가 있어 한번 읽어봤는데, 탐스코스에 나오는 랍스터는 600~700g으로 7~8년산, 커플코스에 나오는 랍스터는 1.6kg~2.0kg으로 16년~20년산!!!



저희는 이번에 탐스하프코스를 먹으러 온 거였지만,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커플코스를 한번 먹어봐야겠다고 남편이랑 같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기념일 날 찾기에 너무 좋을 것 같은 구성인 것 같았구요.

탐스하프코스 상차림 — 샐러드, 카나페 2종, 반찬 6종
이날 주문한 탐스하프코스도 점심으로 즐기기에 부담없이 깔끔!!

기본 상차림으로 흑임자 소스를 곁들인 샐러드와 카나페 2종류, 반찬 6종류가 나왔는데,

양상추와 적채, 방울토마토 위에 고소한 아몬드 슬라이스가 있어 흑임자 드레싱을 듬뿍 뿌려 먹으니 아삭하고 고소해서 맛있었고,
카나페는 2종류가 나왔는데 둘 다 달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부담 없는 맛이라 가볍게 집어먹기 딱 좋았고요.



여기에 멸치볶음, 부추나물, 동치미, 깍두기, 피클, 나물 무침까지 깔끔한 반찬 6종류가 정갈하게 차려져 먹는 동안 한 번씩 손이 갔어요.
랍스터 스프, 해파리냉채, 랍스터 육수 국수
샐러드와 카나페를 먹고 있으니 랍스터 스프가 나오고 뒤이어 해파리냉채도 나왔는데, 진하고 고소한 스프랑 새콤달콤하게 쏘는 냉채 조합이 생각보다 잘 어울렸습니다!
처음 보는 조합인데 일단 둘 다 맛이 괜찮았고, 스프 먹고 해파리냉채를 먹는 조합도 깔끔하게 어울렸어요.
그리고 그다음으로 나온 랍스터를 넣은 육수로 만든 국수!! 맑은 국물이 생각보다 칼칼한데 랍스터로 끓여 낸 육수라서 그런지 고소하고 진한 맛이라서, 그냥 보통의 소면 국수였지만 생각보다 맛있어서 뚝딱 먹었구요.
메인 랍스터 하프 구이 — 아이도 혼자 발라 먹은 수율
그렇게 국수도 먹고 남은 샐러드도 먹고 있으니 등장한 탐스하프코스의 메인메뉴 랍스터 하프 구이 🦞 하프사이즈 랍스터 구이와 볶음밥, 그리고 랍스터를 우려낸 국물이 나오는데 냄새가 진짜 맛있게 나고 엄청 맛있어 보여서 빨리 먹고 싶었지만 찰칵!!! 일단 사진을 찍고..ㅎㅎㅎ
테이블에 랍스터 먹을 때 사용하라고 준비된 레몬 물도 있어서 일단 손부터 씻어주기!! 랍스터 구이가 잘 손질되어 있긴 했지만 갑각류 특성상 잡고 뜯어야 할 것 같아서 준비된 물로 손도 씻어줬어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랍스터를 먹어 봤는데.. 하프사이즈였지만 살이 꽉 차 있어서 수율이 좋다는 게 완전 느껴졌고, 자숙 랍스터나 뷔페에서 먹던 랍스터랑 살 결이 좀 다른 느낌???ㅎㅎ



입맛이 까다롭지 않아 대체로 다 맛있는 편인 엄빠도 이건 확실히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들이 정말 호텔에서 먹었던 랍스터랑 씹는 느낌이 다르다고..ㅎㅎㅎ 맛있다며 재미난 표현을 해줘서 너무 귀여웠고요. (입맛이 예민한 편)

생각보다 살이 껍질에서 쏙쏙 잘 발라지기도 해서 아들도 혼자서 잘 먹어서 좋았고,

중간중간 볶음밥이랑 국물도 먹어주고 집게도 가지고 놀고, 좋아하는 음식을 먹어서 그런지 정말 잘 먹었는데, 아들이 가지고 놀았던 집게발 끝까지 살이 차 있어서 신기했어요. 확실히 좋은 랍스터인 게 느껴졌습니다.
양은 적지 않았을까, 후식은 수정과
처음에는 살짝 양이 적지 않을까 싶기도 했는데 천천히 먹다 보니 배도 부르고 만족감이 높은 식사라 부족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고요. 식사를 마치고 벨을 누르면 수정과나 커피 두 가지 중 한 가지를 가져다주셔서 저희는 수정과로 짠!!!
밥 먹고 카페에 갈 예정이라 수정과를 마셨는데 너무 달지 않고 직접 만든 느낌? 맛있게 잘 마셨구요. 아들이 잘 먹고 나서 기분이 좋았는지 신나게 떠들었는데, 프라이빗한 룸에서 우리끼리 먹으니까 시끄럽다고 잔소리하는 대신에 같이 즐겁게 이야기하며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이와 가족 점심으로 탐스바닷가재는 어땠나
어디서 먹어도 맛있는 요리라서 호텔 뷔페도 좋고 레스토랑도 좋고 다 맛있겠지만..!! 그래도 살아있는 A급 캐나다산 랍스터를 프라이빗한 룸에서 편안하게 코스로 즐길 수 있어 좋았던 지산동 탐스바닷가재!!
가족들과 오붓하게 식사하거나 가족 모임 장소로도 정말 좋을 것 같았고요. 아이와 함께 신선한 랍스터를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점심특선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즐겁고 맛있는 점심이었어요!!!
탐스바닷가재 이용 정보
- 주소: 광주 동구 지호로124번길 10-1
-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라스트오더 20:30)
- 점심 코스 탐스하프코스 오후 2시까지, 점심 메뉴 랍스터전골 오후 2시까지
- 주차장 30대 동시 주차 가능
- 38인 룸, 2~16인 룸 보유 (좌식 식탁 룸·식탁 룸·일반 좌식 룸)
- 100% 캐나다산 A급 활어만 사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