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녹양동 대형카페 해질녘 차 두 종과 오리지널·초코 바스크, 포어레스트
한 줄 요약
포어레스트는 의정부 녹양동에 있는 야외 잔디밭과 테라스를 갖춘 숲 감성 대형카페입니다. 평일 늦은 오후에 엄마와 아이까지 셋이 찾아 창가뷰 자리에 앉아 디카페인 아메리카노와 애플캐모마일·레몬그라스, 오리지널과 초코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먹었습니다. 포어레스트 바스크는 오리지널이 더 살살 녹았고, 해질녘 햇살은 좋았지만 모기는 각오해야 합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경기 의정부시 녹양로 181 포어레스트
- 대표 메뉴
- 매장에서 직접 만든 수제 바스크 치즈케이크, 커피
- 이날 주문
-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애플캐모마일, 레몬그라스, 바스크 치즈케이크 오리지널·초코
- 공간
- 야외 잔디밭과 테라스, 우드톤 실내, 통창 창가 자리, 룸 형태 좌석
2026. 9. 19. 방문자 기준

의정부 녹양동 포어레스트는 어떤 카페인가
의정부 녹양동에 위치한 포어레스트는 자연 속 오두막을 연상시키는 따뜻한 숲 감성카페다. 푸르른 야외 잔디밭과 테라스가 펼쳐져 있어 아이나 반려동물과 함께 편안하게 휴식을 즐기기에 좋다.

평일에 이런 여유를 즐길 수 있음에 감사한 요즘, 엄마랑 방글이와 의정부 부대찌개 집에서 식사 후 집에 그냥 가기는 아쉬워서.
이미 여러 차례 와본 곳이지만 올 때마다 계절에 따라 그 분위기가 많이 다르고, 평일과 주말의 분위기가 또 확 다른 포어레스트. 평일 오후 늦게 오니 정말 고요 그 자체다 ㅎㅎ


창가뷰 자리와 실내 분위기
포어레스트 실내는 우드톤 인테리어와 통창 너머의 풍경이 어우러져 아늑하고 차분한 분위기🤎





엄마는 오자마자 한눈에 반한 창가뷰 자리로 직진했다.
방글이는 다른 룸으로 앉고 싶어했지만 그 자리는 이미 커플이 차지하고 있었다. 한 폭의 그림 같은 창가 자리. 너무 예쁘고 멍때리며 힐링하기 딱 좋다 ㅠㅠ

포어레스트에서 주문한 메뉴
매장에서 직접 만든 꾸덕한 수제 바스크 치즈케이크와 향긋한 커피가 포어레스트의 대표적인 인기 메뉴다. 카페인에 민감한 우리는 디카페인 아메리카노와 차를 주문하고, 세 명이라 치즈케이크는 두 개 시켰는데 늘 먹는 오리지날 치즈케이크와 궁금했던 초코맛을 주문해 봤다.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있었다
정말 아무 각도로 찍어도 초록색 경치와 햇살이 비추는 풍경이 너무 예뻤던 하루. 그 전에 마셨던 일반 커피는 산미가 강하지 않았는데 디카페인이라 그런지 산미가 많이 느껴져서 좀 아쉬웠다 ㅠㅠ 산미 있는 커피 안 좋아하는 촌시러운 내 입맛.

애플캐모마일 vs 레몬그라스
애플캐모마일 vs 레몬그라스. 엄마와 방글이는 각자 자기 차가 훨씬 맛있다면서 ㅎㅎ 서로 한 모금씩 나눠 마셔보더니 내 꺼가 훨씬 낫다고 이상하다고 ㅋㅋㅋ
오리지널과 초코 바스크 치즈케이크
치즈케이크는 역시나 오리지날이 최고였다. 방글이도 초코는 별로라면서 일반 치즈로 두 개 시키지 왜 초코를 골랐냐고 하고, 엄마는 녹차맛이나 흑임자로 하지 왜 초코를 시켰냐고 ㅡ.ㅡ


그럼 초코 치즈는 내가 다 먹을게! ㅋㅋㅋㅋ 진짜 거의 내가 다 먹은 초코맛도 맛있구만! 근데 일반 치즈가 더 살살 녹긴 해.

창가 앞 밤나무와 해질녘 야외
우리가 앉아 있는 곳 바로 앞에 있는 나무들 4그루가 다 밤나무라 아주머니 몇 분이 열심히 떨어진 밤을 줍고 계셨다. 저거 주워가도 되나?? 방글이가 자기도 줍고 싶다면서 집에 갈 때 두 개 주웠다고 신나했는데 왠지 줏으면 안 될 거 같은데....


조용하고 해질녘이라 햇살이 부담스럽지도 않고 시원하니 너무너무 좋았다. 모기만 아니면 더 완벽했을텐데! 나만 모기 두 방 물림.ㅠ

얼굴에 비춘 햇살이 너무 예뻐. 겨울이 오기 전에 자주 다녀서 추억을 쌓아봐야지. 의정부 대형카페 포어레스트, 아직 안 가보신 분들은 한번쯤 가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