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역 횟집 야장에서 먹은 모둠회 한판 소, 회판장 상봉점
한 줄 요약
회판장 상봉점은 상봉먹자골목 끝 라인에 있는 상봉역 숙성회 횟집으로, 야외 야장 자리와 칸막이 실내석을 함께 운영합니다. 모둠회 한판 소 54,000원을 주문해 점성어·광어·자바리·일본돔·동갈돗돔·연어·전어를 맛보고 홍합탕, 번데기탕, 전·튀김, 콘치즈, 물회까지 곁들였습니다. 선선한 날 야장에서 회에 술 한잔하기 좋은 상봉역 횟집이었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서울 중랑구 봉우재로33길 86 1층, 상봉먹자골목 끝 라인
- 교통
- 상봉역 2번 출구 근처, 망우역 1번 출구 코스트코 뒤편
- 주문 메뉴
- 모둠회 한판 소 54,000원
- 모둠회 한판
- 소 54,000 / 중 74,000 / 대 94,000원
- 모둠회한판+해산물set
- 소 69,000 / 중 89,000 / 대 109,000원
- 제철맞이 전어한판
- 54,000원 (+해산물set 69,000원)
- 특대광어한판
- 소 54,000 / 중 74,000 / 대 94,000원
- 프리미엄 고급회 한판
- 소 64,000 / 중 84,000 / 대 104,000원
- 숙성연어한판
- 소 54,000원 (+해산물set 69,000원)
- 시원한 물회한판
- 소 59,000원
- 사이드
- 회추가 24,900 / 맛보기 전어회 9,000 / 해산물 가득 물회 26,000 / 회무침 24,000 / 참소라무침 20,000 / 새우튀김 15,000 / 해물라면 12,000 / 회덮밥 9,000 / 라면사리·소면사리 2,000원
- 주류
- 아사히생맥주 9,000 / 한라산·청하 6,000 / 소주 5,000원, 사케·하이볼·전통주·음료
- 리필
- 소스, 초밥밥, 무침, 곱창김 무료 리필 / 그 외 메뉴는 추가 시 1,000원, 홍합탕 리필·재가열 가능
- 좌석
- 야외 야장석, 실내는 좌석마다 높은 칸막이
2026. 9. 20. 방문자 기준

상봉역 횟집 맛집 회판장 상봉점에 다녀왔어요. 최근에 숙성회를 먹고도 조금 아쉬움이 남았던 터라 오늘도 상봉 숙성회 맛집을 찾아왔습니다. 회판장 상봉점은 상봉역 2번 출구에서 가깝고, 망우역 1번 출구 코스트코 뒤편에 위치해 있어요. 요즘은 딱 야장의 계절이잖아요. 야외에서 회에 술 한잔하기 좋아 보이길래 저희도 야장 자리에 앉았습니다.

회판장 상봉점 위치와 야장·실내 좌석
실내에도 자리가 있어요. 자리마다 칸막이가 높게 설치되어 있어 주변 시선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데이트하거나 조용히 이야기하면서 회를 먹고 싶을 때는 실내 자리도 괜찮을 것 같아요.
회판장 상봉점은 상봉먹자골목 끝 라인에 있어요. 야장의 계절이라 그런지 주변 가게마다 야외 자리가 인기더라고요. 먹자골목에 메뉴가 다양해서 그날 먹고 싶은 음식을 골라 방문하면 되는데, 회를 좋아한다면 회판장도 추천하고 싶어요. 평소 회가 크게 당기지 않는 사람이 와도 한 점 먹어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 같은 곳이었습니다.





회판장 상봉점 메뉴 가격
회판장 상봉점 메인메뉴는 모둠회 한판 소 54,000원부터 시작합니다. 아래는 이날 확인한 메뉴 가격이에요.
메인메뉴
- 제철맞이 전어한판 54,000 / 제철맞이 전어한판+해산물set 69,000
- 모듬회한판 소 54,000 · 중 74,000 · 대 94,000
- 모듬회한판+해산물set 소 69,000 · 중 89,000 · 대 109,000
- 특대광어한판 소 54,000 · 중 74,000 · 대 94,000
- 특대광어한판+해산물set 소 69,000 · 중 89,000 · 대 109,000
- 시원한 물회한판 소 59,000
- 프리미엄 고급회 한판 소 64,000 · 중 84,000 · 대 104,000
- 프리미엄 고급회 한판+해산물set 소 79,000 · 중 99,000 · 대 119,000
- 숙성연어한판 소 54,000 / 숙성연어한판+해산물set 소 69,000
사이드메뉴
- 회추가 24,900 / 맛보기 전어회 9,000
- 해산물 가득 물회 26,000 / 회무침 24,000 / 참소라무침 20,000
- 새우튀김 15,000 / 해물라면 12,000 / 회덮밥 9,000
- 라면사리·소면사리 2,000
주류
- 아사히생맥주 9,000 / 한라산·청하 6,000 / 소주 5,000
- 사케, 하이볼, 전통주, 음료

중랑구에서 야장을 즐기기 좋은 상봉역 술집 맛집! 다들 야장을 즐기러 나온 건지 야외 자리가 북적북적했어요. 이날은 아주 오랜만에 지인까지 우연히 만나서 시작부터 기분이 좋았습니다.ㅎㅎ

기본찬은 홍합탕, 번데기탕, 전·튀김, 콘치즈
회판장 상봉점은 회를 주문하면 기본찬이 하나씩 나옵니다. 먼저 홍합탕인데 향에서부터 얼큰함이 느껴졌고 회가 나오기 전에 술 한잔 곁들이기 좋았어요. 식으면 데워달라고 요청할 수 있고 리필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추억의 번데기탕도 나왔어요. 오랜만에 먹으니 반갑더라고요. 짭조름해서 술안주로 잘 어울렸습니다. 데워달라고 할 수도 있지만 더 짜질 것 같아서 저희는 그대로 먹었어요. 식기 전에 따뜻할 때 드시는 걸 추천해요.
전과 튀김도 함께 나왔습니다. 따뜻할 때 먹으니 바삭하고 맛있었어요. 간장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다고 알려주셨는데, 간간한 전과 튀김에 간장까지 곁들이니 맛이 없을 수가 없죠.ㅋㅋㅋ

횟집 기본 안주에서 빠질 수 없는 콘치즈! 치즈 위에 불향을 입힌 흔적이 눈으로도 보여서 더 먹음직스러웠어요. 고소하고 달콤해서 계속 손이 갔습니다.
드디어 회판장 모둠회가 나왔는데 접시 크기부터 정말 컸어요. 테이블 옆 칸에 있던 것들을 모두 치우고 자리를 넓혀서 세팅했습니다. 소스와 초밥밥, 무침, 곱창김은 무료로 리필할 수 있고 그 외 메뉴는 추가 시 1,000원이 붙는다고 해요.

야장에서 즐기는 상봉 숙성회 맛집 한 상! 푸짐하게 차려진 모습을 보니 웬만한 고급 횟집에서 먹는 것보다 만족스러웠어요.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야장을 더 즐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

모둠회 한판 소 54,000원 구성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회판장 상봉점 모둠회 한판 소 54,000원입니다. 직원분께서 모둠회 구성을 하나씩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좋았어요. 저는 이렇게 어떤 회인지 알려주는 횟집이 좋더라고요. 왼쪽부터 점성어, 광어, 자바리, 일본돔, 동갈돗돔이 순서대로 둘러져 있고 가운데에는 연어와 전어가 담겨 있었습니다.

전날 이곳보다 비싼 가격으로 아주 조금 나온 회를 먹었는데, 회판장 상봉점의 모둠회는 접시 가득 푸짐하게 나와 상대적으로 더 만족스러웠어요.ㅎㅎ 여러 종류의 회가 한 접시에 나와서 하나씩 비교하며 먹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소스·곁들임과 '광깻무묵' 조합
회판장 상봉점은 곁들일 수 있는 소스와 반찬도 다양했어요. 명란소스와 깻잎소스를 비롯해 백김치, 고추, 마늘, 쌈장, 와사비, 기름장, 간장, 초장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요즘 광어와 깻잎, 무침을 함께 먹는 '광깻무' 조합이 유행이잖아요. 회판장에서도 이 조합으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광어 묵참말이도 생각나서 이번에는 '광깻무묵' 조합으로 만들어봤어요.ㅋㅋ 광어에 깻잎무침과 묵은지를 함께 올려 먹으니 아삭하고 새콤한 맛이 더해져 회를 또 다르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야장에서 회 한 점에 술 한잔 곁들이니 술이 술술 들어가더라고요. 이날은 정말 술이 달게 느껴질 만큼 분위기도 좋고 기분도 좋았습니다.ㅎㅎ

광어 2.8kg, 자바리 5kg 이상 — 사용하는 생선 크기
회판장 상봉점에서 사용하는 생선도 크기가 상당한 편이었어요. 이날 광어는 2.8kg 정도였는데, 평소에는 3kg 이상의 대광어를 사용한다고 설명해 주셨어요. 자바리도 5kg 이상 크기의 생선을 사용한다고 하니 회의 식감이 좋은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평소 사용하는 대광어는 어느 정도일지 궁금해지더라고요.



곱창김에 초밥밥과 회를 올리고 간장을 살짝 곁들여 먹으면 맛있다고 추천해 주셨어요. 말씀해 주신 대로 먹어보니 고소한 곱창김과 초밥밥, 회가 잘 어울렸습니다. 회만 먹다가 중간중간 이렇게 싸 먹으니 또 다른 맛이었어요.
가을을 알리는 전어회! 최근에 뉴스 봤는데 집 나간 며느리 돌아오게 하는 전어가 집나갔다는 제목 보고 웃었는데 ㅎㅎㅎ 전어가 잘 잡히지 않아 귀하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는데, 덕분에 올해 첫 전어를 회판장에서 맛보게 됐어요. 전어가 없었으면 맛보기 전어회를 추가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모둠회에 포함되어 있어서 반가웠습니다.ㅎㅎ

물회, 일본돔, 동갈돗돔, 연어 하나씩
날씨가 조금 쌀쌀해져도 술안주로 물회는 최고인 것 같아요. 시원하고 새콤달콤해서 술도 깨는 느낌이었습니다. 초대리밥을 넣어 먹어도 되고 소면을 추가해서 먹어도 된다고 해요. 저는 소면을 추가해서 먹고 싶었지만 남편이 말렸어요. 결국 배가 불러서 추가하지 않길 잘했다 싶으면서도, 맛있는 육수를 남기고 온 건 조금 아쉽더라고요.ㅎㅎ

3kg 이상 크기의 일본돔은 껍질을 살짝 태워서 나왔어요. 껍질 부분의 불향과 쫄깃한 식감이 더해져 다른 회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동갈돗돔은 가성비가 좋은 돌돔이라고 설명해 주셨어요. 이름부터 생소해서 궁금했는데 역시 돔 종류답게 감칠맛이 좋고 맛있었습니다. 검색해보니 500m 이상 깊은 바다에 사는 희귀어종이라고 함. 가성비든 고급이든 역시 돔은 돔이라 감칠맛 좋고 맛있어요.

내 사랑 연어! 상봉 숙성회 맛집답게 연어도 부드럽고 입안에서 살살 녹았어요. 여러 종류를 먹었지만 연어는 역시 포기할 수 없습니다. 모둠회라 좋아하는 회부터 평소 쉽게 주문하지 않는 회까지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 좋았어요.


야장 자리의 풍경
야장에 앉아 있는 동안 한국관 나이트클럽 웨이터분들이 정말 많이 다녀가셨어요. 명함을 주시는 방식이 모두 달라서 그것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ㅋㅋㅋ 저도 결혼 전에는 한국관에 가본 적이 있는데, 이제는 명함을 받는 남편을 옆에서 보고 있다니 기분이 묘하더라고요.ㅋㅋㅋ 마침 받은 명함에 예전에 동호회에서 알던 분과 같은 닉네임이 적혀 있어 반가웠는데, 바로 옆 가게 야장에 실제 그분이 앉아 계셔서 더 놀랐어요. 우연히 오랜 지인까지 만나 덕분에 더 즐겁고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남편도 회판장 회는 인정!
총평
상봉역 근처에서 푸짐한 숙성회를 먹고 싶다면 회판장 상봉점을 추천해요. 다양한 종류의 회를 한 번에 맛볼 수 있고 기본찬과 곁들임도 잘 나와 모둠회 한판만으로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회 종류를 하나씩 설명해 주시는 점도 좋았고 선선한 날 야장에서 회와 술 한잔하기에 딱이었어요. 상봉역 횟집이나 상봉 야장 맛집을 찾는다면 한 번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