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산속 카라반 숯불 바비큐 숙소, 영월 더 쉼

한 줄 요약

영월 더 쉼은 영월 산과 숲에 둘러싸인 프라이빗 카라반 숙소다. X3 객실에서 주방 시설을 이용하고, 개별 공간에서 삼겹살과 고구마를 숯불에 구워 먹으며 여유롭게 쉬었다. 자연 속에서 숙소에 머무는 시간까지 여행으로 즐기기 좋았다.

숯불에 구운 군고구마

확인된 핵심 정보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동강로 926-65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주차
숙소동 바로 옆
객실 타입
X3, 퀸 침대 2개 구성
주변 시설 이용
낮 12시부터 이용 가능
객실 조리 안내
냄새가 많이 나는 육류구이·생선튀김 등 조리 금지

2026. 9. 11. 방문자 기준

영월 더 쉼 체크인과 X3동 주차

영월 여행에서 숙소는 조용히 쉬면서 자연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골라보고 싶었어요. 그렇게 다녀온 곳이 영월 더 쉼이에요. 사진으로 봤을 때도 독특한 숙소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와보니 사방이 산과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도착하는 순간부터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더라고요. 무엇보다 객실 안에서 편하게 쉬다가 우리끼리 숯불 바비큐까지 즐길 수 있어서 이번 영월 여행에서 정말 기억에 남았던 숙소였어요. 🌿

먼저 인포메이션에서 체크인!

영월 더 쉼 인포메이션 체크인 공간
영월 더 쉼 체크인 안내 공간

도착하면 바로 객실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먼저 인포메이션에 들러 체크인을 했어요.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예요. 객실은 오후 3시부터 이용할 수 있지만 주변 시설은 낮 12시부터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조금 일찍 도착한다면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처음 방문하는 곳은 “어디로 가야 하지?”부터 살짝 긴장되는데ㅋㅋ 인포메이션부터 들렀다가 안내받고 움직이니 편했어요.

아 그리고 체크아웃할 때는 받았던 카드키를 숙소 문앞에 카드키 반납통에 넣기만 하면 끝이에요~ 참 쉽죠~~~

저희가 받은 방은 가장 꼭대기 층인 X3동이었어요.

X3동 객실과 숙소 옆 주차 공간

차를 가지고 X3동까지 올라가 바로 숙소 옆에 세우면 되니 짐 옮기기도 너무 편하더라고요.

산과 숲으로 둘러싸인 카라반 풍경

체크인을 마치고 숙소 쪽으로 들어가는데 제가 제일 먼저 좋았던 건 주변 풍경이었어요.

산과 숲으로 둘러싸인 영월 더 쉼 풍경

진짜 이름 그대로 ‘더 쉼’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곳. 주변으로 높은 건물이나 복잡한 상가가 보이는 게 아니라 초록 초록한 산과 숲이 숙소를 감싸고 있는 느낌이라 가만히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영월까지 왔구나 싶었던 순간이기도 했어요. 직접 와보니 왜 자연 속 휴식을 강조한 이름인 더 쉼이라고 이름을 지었는지 너무나 잘 알겠더라고요. 특히 숙소 자체도 일반적인 펜션과는 분위기가 달랐어요.

곡선 형태의 외관과 커다란 통창이 있는 프라이빗 카라반 형태라서 산 풍경 속에 놓여 있으니 더 독특해 보였어요. 숙소마다 공간이 나뉘어 있어서 우리끼리 조용히 쉬기 좋았던 것도 마음에 들었고요.

X3 객실의 침구와 편의시설

외부 구경을 마치고 드디어 숙소 안으로! 밖에서 봤을 때는 “카라반이면 내부가 조금 좁지 않을까?” 싶었는데 막상 들어가니 생각보다 공간 활용이 잘 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카라반인데 내부가 모던한 고급스러운 호텔 분위기였어요.

밖에서는 자연 속 캠핑 분위기인데 문을 열고 들어오면 편하게 쉴 수 있는 숙소 느낌이라 캠핑의 감성과 숙소의 편리함을 같이 누리는 기분이었어요.

우리가 이용한 타입 X3는 퀸 침대 2개 객실 구성이에요. 침구는 헝가리 구스, 베개는 폴란드 구스를 사용해서 진짜루 호텔에 온 것 같았어요. 매트리스도 별도로 전문 케어를 하신다고 해요. 숙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꼽히는 게 침구인데 침구 관리에 신경 쓰고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X3 객실 이용 안내 사항
참고사항-객실이용안내

하루를 편하게 보내게 한 객실 구성

숙소는 잠만 자는 곳이라기보다 하루를 이 안에서 편하게 보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는 느낌이 강했어요.

객실 내 편의시설이 마련된 공간

객실에 공기청정기, 전동 쓰레기통, 비데, 드라이어기, 외부용 슬리퍼들, 힘펠 환풍 온풍기와 어메니티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편리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었답니다.

여행 숙소는 예쁘기만 하고 막상 생활하기 불편한 곳도 있는데, 더 쉼은 실제로 하루 묵을 때 필요한 부분까지 꽤 세심하게 챙긴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침대 근처에 이렇게 여러 코드의 충전 선이 있어서 저희 가족 휴대폰 충전을 한꺼번에 하기도 편하더라고요 ㅎㅎ

취사 가능한 주방, 무엇이 준비되어 있을까?

그리고 여행 숙소에서 제가 중요하게 보는 것 중 하나! 바로 주방이에요. 삼성 2구 인덕션이 설치되어 있었고 전자레인지도 따로 준비되어 있었어요.

객실 주방의 2구 인덕션과 전자레인지
객실 주방 시설과 수납 공간
객실에 준비된 주방 조리 공간

수납장을 열어보니 접시와 그릇, 컵도 가지런히 들어 있었고 냄비, 프라이팬, 뒤집개 같은 조리도구도 있어서 간단한 음식을 준비하기에는 충분했어요.

객실 주방의 식기와 취사도구

코렐 식기를 비롯한 취사도구와 정수기, 수저세트, 인덕션, 전자레인지까지 객실에 준비되어 있다고 안내되어 있어요. 단, 여기서 하나! 객실 안에서는 냄새가 많이 나는 육류구이나 생선튀김 등의 조리는 금지라서 고기는 바비큐 공간에서 구워 먹어야 해요. 어차피 여기까지 왔는데 삼겹살은 숯불에 구워야 제맛이죠.ㅋㅋ

개별 공간에서 즐긴 숯불 삼겹살과 군고구마

객실별 개별 숯불 바비큐 공간

영월 더 쉼에서 제가 가장 기대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바비큐였어요. 객실마다 개별 바비큐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다른 사람들 신경 쓰지 않고 우리끼리 고기 구워 먹을 수 있다는 게 좋더라고요.

숯에 불이 붙기 시작하니까 이때부터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 🔥 준비해 온 삼겹살을 불판 위에 쭉 올렸는데 길쭉한 고기가 불판을 거의 가득 채우니까 보기만 해도 든든ㅋㅋ 이래서 여행 오면 바비큐를 하는구나 싶었던 순간이었어요.

불판 위에 올린 삼겹살 바비큐
개별 바비큐 공간의 삼겹살

노릇하게 구워진 고기는 겉면에는 살짝 불향이 배고 기름진 부분은 고소해서 정말 맛있었어요. 집에서 프라이팬에 굽는 삼겹살도 맛있지만 여행 와서 산 바라보면서 숯불에 구운 고기는 그 자체로 다른 메뉴 같아요.ㅋㅋ 한 판 구워서 접시에 담아놓으니 순식간에 사라지고 또 굽고….

숯불에 구운 삼겹살 한 접시

결국 바비큐 하는 시간이 이번 숙박에서 제일 신났던 시간 중 하나였어요. 😋 숯불이 아까우니까 고구마도 포일에 싸서 같이 구웠어요.

이건 진짜 추천! 포일을 벗기고 반으로 갈랐는데 속이 노랗게 아주 잘 익었더라고요. 뜨끈뜨끈한 고구마를 한입 먹으니까 달달하고 부드러워서 삼겹살 잔뜩 먹고도 또 들어감ㅋㅋ

숯불에 구운 군고구마

숯불 삼겹살 → 군고구마 완벽한 코스였습니다. 💛

무인매점과 아이를 위한 인조잔디 운동장

무인으로 이용할 수 있는 매점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여행이나 캠핑 오면 분명 챙겼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도착해서 보면 하나씩 빠뜨린 게 생기잖아요.ㅋㅋ

숙소 안 무인매점 이용 공간
필요한 물품을 위한 숙소 무인매점

특히 더 쉼처럼 자연 속에 자리 잡은 숙소는 필요한 게 생길 때마다 밖으로 나가서 사 오는 게 번거로운데,

자연 속 숙소의 무인매점

숙소 내에 무인매점이 있으니 이런 부분이 편하더라고요.

숙박 중 이용할 수 있는 무인매점

직원이 상주하는 일반 매점이 아니라 필요할 때 부담 없이 들러 이용할 수 있는 무인 형태라 숙박하면서 간단하게 필요한 게 생겼을 때 활용하기 좋아 보였어요. 바비큐 준비하다가 “아, 이거 안 가져왔다!” 하는 순간이 은근 생기는데 이럴 때 숙소 안에 매점이 있다는 것 자체가 든든하죠. 😆

무인매점에 마련된 바비큐 양념

그리고 매점에 놓인 소금, 후추 같은 양념은 고기 구울 때 사용하고, 다시 제자리에 놔두면 된다고 해요. (너~무 좋쵸~~~) 그래서 영월 더 쉼에 오기 전에 장을 보긴 하더라도 혹시 하나둘 빠뜨렸다고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어요.

가족 단위로 온다면 눈에 들어올 만한 공간이 하나 더 있었어요. 바로 인조잔디가 깔린 운동장! 산속 숙소라고 해서 객실과 바비큐 시설만 있는 게 아니라 밖에서 뛰어놀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아이들은 숙소에 도착하면 방 안에 얌전히 있기보다는 일단 뛰어나가고 싶어 하잖아요.ㅋㅋ 잔디가 깔려 있는 넓은 공간이라 아이들이 바깥바람 쐬면서 뛰어놀기 좋아 보였고, 주변으로 산까지 펼쳐져 있으니 도심 놀이터와는 또 다른 기분이었어요. 🌿 특히 아이와 함께하는 영월 가족여행이라면 이런 야외 공간이 있다는 게 꽤 큰 장점으로 느껴질 것 같아요.

어른들은 산 풍경 보면서 쉬고 아이들은 야외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숙소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도 답답하지 않게 지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숙소에 머무는 시간도 여행이었던 하루

이번 영월 여행에서 영월 더 쉼이 좋았던 건 단순히 잠만 자고 나오는 숙소가 아니었다는 점이에요. 도착해서 인포메이션에서 체크인하고, 산과 숲으로 둘러싸인 숙소를 천천히 둘러보는 순간부터 이미 여행이 시작된 기분이었어요. 🌿 객실 안에는 주방과 전자레인지, 인덕션, 식기류까지 갖춰져 있고 네스프레소 커피와 티도 준비되어 있어서 굳이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았고요.

객실에서 즐기는 커피와 티

필요한 게 생겼을 때 이용할 수 있는 무인매점도 있고, 밖에는 인조잔디 운동장까지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라면 숙소 안팎에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겠더라고요. 무엇보다 저는 저녁 시간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

산으로 둘러싸인 곳에서 우리끼리 숯불 피워 삼겹살을 노릇노릇 구워 먹고, 남은 숯에는 고구마까지 구워 먹으니 이게 진짜 여행이지 싶더라고요.ㅋㅋ🔥

산속에서 즐긴 숯불 바비큐 시간

어디를 많이 돌아다니지 않아도 커피 한잔 마시며 쉬고, 산 풍경 바라보고, 맛있는 거 구워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시간 자체가 하나의 여행 코스가 되는 곳이었어요.

산 풍경을 바라보는 숙소 휴식 시간

특히 복잡한 일상에서 잠깐 벗어나 자연 속에서 조용히 쉬면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 숙소에서도 바비큐와 야외활동까지 알차게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영월 더 쉼을 한 번 살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저는 다음에 또 간다면 삼겹살이랑 고구마는 무조건 다시 챙겨갈 거예요.ㅋㅋ

영월 더 쉼에서 보낸 자연 속 휴식

산 보고 쉬고, 뛰어놀고, 맛있는 거 구워 먹고. 숙소 이름처럼 제대로 ‘쉼’을 즐기고 온 영월 여행이었습니다. 🌿

위치

영월 더 쉼Deo Swim (영월 더 쉼)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동강로 926-65

장소 · 숙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