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 다이닝바 3.5 맡김차림 알배추구이·오레키에테 파스타, 맡김

한 줄 요약

맡김 MATGIM은 인천 검단신도시 메가박스 건물 1층 골목 안쪽에 있는 오픈키친 다이닝바입니다. 1인 35,000원 3.5 맡김차림 코스로 제철 과일 샐러드, 시그니처 알배추구이, 된장 곱창 타코, 오레키에테 해산물 파스타, 돼지안심 수비드 스테이크, 자두 소르베까지 6가지를 먹었고 딸기라임에이드와 맡김 하이볼을 곁들였습니다. 노키즈존·2부제 예약제라 검단 데이트나 기념일 저녁에 잘 어울립니다.

핑크빛 단면이 보이는 돼지안심 수비드

확인된 핵심 정보

주소
인천 검단구 서곶로 788 1층 129호 (메가박스 건물 1층 골목 안쪽)
영업시간
월, 수~일 18:00-24:00 / 23:00 라스트오더
휴무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코스
1인 35,000원(5~6가지) / 1인 50,000원(7~8가지)
주문 내역
3.5 맡김차림 2인 70,000원 + 딸기바질에이드 9,000원 + 맡김하이볼 8,000원 = 87,000원
필수 주문
1인 1주류 또는 음료 주문 필수
예약
캐치테이블 예약, 전화·문자·인스타그램 DM으로도 가능
이용시간
2부제 1부 18:00~19:50 / 2부 20:00~22:00, 22:00 이후 워크인
콜키지
와인 무료(글라스 차지 5,000원), 위스키·고량주 등 고도수 주류 30,000원
주차
홀리랜드 건물 지하1층, 최초 30분 1,000원·이후 10분당 500원·1일 최대 30,000원, 매장 이용 시 2시간 적용
기타
노키즈존 운영

2026. 9. 5. 방문자 기준

검단신도시 다이닝바 맡김 MATGIM 방문 사진

검단에서 조금 색다른 저녁을 먹고 싶어서 방문했던 맡김 MATGIM이에요. 이름처럼 메뉴를 하나하나 고르는 방식이 아니라 셰프님께 요리를 '맡기고' 순서대로 즐기는 곳인데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1인 35,000원에 5~6가지 요리가 나오는 3.5 맡김차림으로 먹어봤어요.

현재는 1인 35,000원 코스와 50,000원 코스로 나뉘어 있고, 35,000원은 5~6가지, 50,000원은 7~8가지 정도의 요리가 제공된다고 해요. 제철 식재료에 따라 구성도 조금씩 달라지는 곳이라 방문하는 시기에 따라 다른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는 것도 재미있는 부분이었어요.

+ 1인 1주류 또는 음료 주문이 필수라 코스 가격만 생각하고 방문하기보다는 음료 가격까지 같이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

맡김 영업시간과 안내가 적힌 매장 사진
맡김 예약 및 이용 안내 사진

맡김 영업시간과 예약 방법

맡김은 월, 수~일 18:00 - 24:00 영업이고 23:00 라스트오더,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무예요. 예약은 캐치테이블로 진행됩니다.

방문 몇 일 전에 미리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하고 방문했어요. 맡김은 정해진 시간에 맞춰 코스가 진행되는 곳이라 특히 주말에는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는 게 편할 것 같아요 ! 예약 및 대관 문의는 전화·문자 또는 인스타그램 DM으로도 가능하다고 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한 가지 미리 확인해야 할 점 ! 맡김은 노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데이트나 조용하게 술 한잔하면서 코스를 즐기는 분위기의 매장인 만큼 아이와 함께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주문 메뉴와 총 금액

  • 3.5 맡김차림 2인 (1인 35,000원)
  • 딸기바질에이드 9,000원
  • 맡김하이볼 8,000원
  • = 87,000원

저희는 1인 35,000원인 3.5 맡김차림 2인과 딸기바질에이드, 맡김하이볼을 주문했어요. 맡김차림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5~6가지 요리가 순서대로 제공되는 코스였고, 음료까지 포함한 총 주문금액은 87,000원이었습니다.

주차는 홀리랜드 건물 지하1층에 편하게

홀리랜드 건물 지하1층 주차장 입구
홀리랜드 지하주차장 주차 요금 안내

주소를 찍고 도착하면 홀리랜드 건물 지하주차장에 주차하면 되는데 생각보다 공간이 넓어서 주차하기 어렵지 않았어요. 기본요금은 최초 30분 1,000원 / 이후 10분당 500원 / 1일 최대 30,000원으로 운영되고 있더라구요.

주차장 자체는 유료로 운영되고 있었지만 매장 이용 후 계산할 때 2시간 주차 적용을 받을 수 있었어요. 차 가지고 방문하시는 분들은 나가기 전에 매장에서 꼭 주차 등록받으시면 됩니다 !

메가박스 건물 1층, 골목 안쪽에 위치

메가박스 건물 1층 상가 골목 풍경
MATGIM 간판과 통유리 외관

주차 후 1층으로 올라오면 음식점이나 카페들이 모여 있는 상가 골목이 나오는데요, 맡김은 메가박스가 있는 건물 1층 안쪽에 위치해 있었어요. 골목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MATGIM이라고 적힌 간판이 보여서 간판을 보고 찾아가면 어렵지 않아요 ㅎㅎ

밖에서도 통유리 너머로 길게 이어진 바 테이블과 오픈키친이 보여서 처음부터 분위기가 아주 매력적이였어요!

오픈키친과 다찌석이 매력적인 분위기

맡김 내부는 길게 이어진 다찌 스타일의 바 테이블과 오픈키친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와요. 셰프님들이 바로 앞에서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코스가 하나씩 만들어지는 과정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더라구요ㅎㅎ

전체적으로 조도는 살짝 어두운 편인데 테이블마다 작은 무드등이 놓여 있었고, 천장에 달린 미러볼과 컬러 조명이 은근하게 내부를 비춰줘서 일반적인 레스토랑보다는 힙한 다이닝바 느낌이 강했어요.

이용시간 & 콜키지 안내

맡김은 2부제로 운영되고 있었어요. 1부 18:00 ~ 19:50, 2부 20:00 ~ 22:00 (22:00 이후는 워크인으로 방문 가능하다고 해요).

매장 한쪽에는 와인도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어서 음식과 함께 와인 한잔하기에도 잘 어울리는 분위기 ! 검단 맡김은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콜키지 정책도 괜찮은 편이에요. 고도수 주류를 제외한 와인은 콜키지 비용이 무료였고, 대신 글라스 차지 5,000원이 발생한다고 해요.

다만 위스키, 고량주처럼 도수가 높은 주류는 콜키지 비용 30,000원이 적용된다고 하니 외부 주류를 가져가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매장에 와인 종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굳이 가져가지 않고 음식에 맞춰 추천받아 마셔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ㅎㅎ

그래서 검단신도시 맛집 술집을 찾거나 데이트하면서 코스요리와 술을 함께 즐기고 싶은 날 더 잘 어울리는 분위기였어요 !

3.5 맡김차림 코스 시작

이제부터는 제가 먹었던 1인 35,000원 맡김차림을 순서대로 보여드릴게요 ! 가격만 봤을 때는 가볍게 몇 접시 나오는 정도일 줄 알았는데, 막상 먹어보니 식재료 조합도 신박하고 메뉴마다 스타일이 달라서 생각보다 구성이 재밌더라구요 😋

맡김 3.5 맡김차림 코스 상차림

특히 그냥 흔한 양식 코스를 그대로 가져온 느낌이 아니라 한식 재료와 이탈리안, 멕시칸 느낌까지 섞어 놓은 메뉴들이 있어서 '다음엔 뭐가 나오지?' 하는 기대가 있었던 곳이에요. 개인적으로 검단신도시 맛집 술집 중에서도 이렇게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코스 형태로 하나씩 내어주는 곳은 흔하지 않아서 메뉴가 나올 때마다 다음 요리가 궁금해지더라구요ㅎㅎ

제철 딸기라임에이드 & 맡김 하이볼

제철 딸기와 라임으로 만든 에이드 한 잔

코스요리와 함께 마실 음료로는 제철 딸기와 라임을 활용한 에이드, 그리고 맡김 하이볼을 주문했어요. 딸기라임에이드는 처음 마셨을 때 딸기의 달달한 과실감이 먼저 느껴지고, 뒤이어 라임의 산뜻한 산미가 올라와서 전체적으로 굉장히 상큼했어요.

여기에 탄산감까지 더해져 청량감이 좋았는데요 ! 코스 중간중간 치즈나 베이컨, 곱창처럼 풍미가 진한 메뉴를 먹고 한 모금 마시면 입안의 기름진 느낌을 정리해주는 느낌이라 페어링용 논알콜 음료로도 잘 어울렸어요.

맡김 하이볼 한 잔

맡김 하이볼은 위스키의 알코올감이 확 튀는 스타일은 아니였고, 탄산과 희석 밸런스가 부드러운 편이었어요. 도수가 부담스럽게 느껴지지 않으면서도 위스키 특유의 은은한 오크 향과 몰트 계열의 향이 뒤쪽에 남아서 향 자체가 좋더라구요🤤

너무 달거나 시럽 맛이 강한 하이볼이 아니라 비교적 깔끔한 스타일이라 음식 맛을 크게 가리지 않았고, 고기나 파스타 같이 감칠맛이 강한 메뉴와 함께 마시기에도 잘 어울렸어요. 둘 다 코스 중간에 마시기 좋은 스타일이었는데, 상큼하고 청량한 걸 좋아한다면 딸기라임에이드, 은은한 위스키 향과 드라이한 느낌을 원한다면 하이볼 쪽을 추천하고 싶어요.

1. 무화과, 피자두, 두부크림을 곁들인 제철 과일 샐러드

무화과와 피자두를 올린 제철 과일 샐러드
두부크림과 하몽을 곁들인 과일 샐러드 접시
제철 과일 샐러드 클로즈업
하몽과 과일을 한입에 올린 모습

첫 번째 메뉴부터 비주얼이 정말 예뻤어요. 제철 무화과와 피자두, 부드러운 두부 크림, 그리고 하몽을 함께 구성한 과일 샐러드였는데요, 달달하면서 은은한 산미가 있는 과일에 하몽의 짭짤한 맛이 더해지고, 두부 크림이 전체적인 맛을 부드럽게 잡아주는 조합이었어요.

과일만 따로 먹는 것보다 하몽과 두부 크림까지 같이 올려서 한입에 먹었을 때 각각 다른 맛과 식감이 섞이면서 훨씬 재미있더라구요. 무거운 메뉴가 나오기 전 입맛을 살려주는 첫 코스로 잘 어울렸어요.

2. 맡김 시그니처 알배추구이

맡김 시그니처 알배추구이 한 접시
시저드레싱과 치즈, 베이컨을 올린 알배추구이

두 번째는 맡김의 시그니처 메뉴인 알배추구이 ! 제철에 따라 코스가 바뀌는 곳이지만 최근 방문 후기에서도 알배추구이는 계속 등장할 정도로 대표 메뉴로 자리 잡고 있더라구요. 구운 알배추 위에 시저드레싱과 치즈, 바삭하게 구운 베이컨을 듬뿍 올린 메뉴에요.

알배추 잎과 줄기를 겹쳐 먹는 모습

셰프님께서 알배추의 부드러운 잎 부분과 아삭한 줄기 부분을 같이 겹쳐 먹으면 좋다고 설명해주셔서 그대로 먹어봤는데요, 확실히 잎은 촉촉하고 부드러운데 줄기 쪽은 식감이 살아 있어서 두 부분을 같이 먹으니까 훨씬 맛있더라구요.

배추 자체에서 나오는 은근한 단맛에 시저드레싱과 치즈의 짭짤하고 고소한 맛, 베이컨까지 더해져서 단짠 조합 완성!

3. 된장 곱창 타코

세 번째는 한식과 멕시칸을 섞어놓은 듯한 곱창 타코였어요. 된장 베이스로 졸여낸 곱창을 또띠아 위에 올리고 토마토 살사와 꽈리고추 살사, 고수를 얹어 마무리한 메뉴라고 설명해주셨어요.

그리고 옆에 나온 라임은 조금씩 뿌리는 것보다 전체적으로 쭉 짜서 같이 먹는 걸 추천해주셨습니다. 된장으로 맛을 낸 곱창을 타코로 만든 조합부터 꽤 독특했는데 여기에 토마토의 산뜻함과 라임의 상큼함이 들어가면서 곱창 특유의 묵직한 맛을 잡아주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두 개가 나란히 놓여 있는데 고수와 살사가 올라간 모습이 살짝 웃는 얼굴처럼 보여서 비주얼도 귀여웠어요ㅋㅋㅋ 맛뿐만 아니라 플레이팅까지 신경 쓴 느낌 ! 😋

4. 오레키에테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오레키에테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레몬 제스트를 올린 오레키에테 파스타 클로즈업

다음은 제가 처음 접해본 모양의 파스타였는데요, 처음 설명을 들을 때는 이름을 제대로 못 들었는데 찾아보니 오레키에테(Orecchiette)라는 이탈리아 남부 풀리아 지역의 숏파스타였어요. 오레키에테는 이탈리아어로 '작은 귀'라는 뜻으로 가운데가 오목하게 들어간 독특한 모양의 파스타라고 해요.

동그랗고 오목한 면 사이사이에 소스가 들어가 있어서 일반 스파게티면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식감이 진짜 좋더라구요 ! 토마토 베이스에 새우와 오징어 등 해산물을 넣었고 위에는 치즈와 레몬 제스트, 올리브오일로 마무리해주셨다고 해요.

셰프님께서 이건 포크로 하나씩 집어 먹기보다는 숟가락으로 파스타와 해산물, 소스를 한꺼번에 떠서 먹는 게 맛있다고 설명해주셔서 열심히 한 숟갈씩 퍼먹었습니다ㅋㅋㅋ 면 자체가 오목해서 소스가 같이 딸려오는 게 특징이라 확실히 여러 재료를 한입에 먹는 맛이 있었어요. 적당히 매콤하면서 중독적인 맛이라 제일 맛있게 먹은 메뉴에요 !

5. 돼지안심 수비드 스테이크

돼지안심 수비드 스테이크 플레이팅
치미추리 소스와 곁들임이 놓인 돼지안심 접시
핑크빛 단면이 보이는 돼지안심 수비드

5번째로 나온 메뉴는 돼지고기 안심 수비드 스테이크였어요. 단면을 보면 가운데가 예쁜 핑크빛으로 촉촉하게 익어 있었는데 질기지 않고 굉장히 부드러운 편 !

고기 아래에는 허브를 활용한 치미추리 소스가 깔려 있었고, 옆에는 훈연한 콜리플라워 퓌레와 씨겨자, 채소 장아찌를 함께 준비해주셨어요. 그래서 치미추리, 콜리플라워 퓌레, 씨겨자를 조금씩 다르게 곁들여 먹었는데 촉촉한 돼지안심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엄청 맛있게 먹었습니다 🤤

하나의 고기 요리에 여러 가지 곁들임을 준비해주신 것도 디테일에 신경 썼다는 느낌이 들었던 부분이에요 !

6. 자두 소르베와 라임 젤리

자두 소르베와 라임 젤리 디저트
라임 젤리를 올린 자두 소르베 클로즈업

마지막 디저트는 보기만 해도 상큼했던 자두 소르베 ! 핑크빛 자두 소르베 위에 투명한 라임 젤리를 올려주셨는데 비주얼부터 너무 귀엽더라구요ㅎㅎ

자두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과 청량함이 좋았고, 위에 올라간 라임 젤리는 탱글탱글한 젤라틴 식감이 자두 소르베랑 잘 어울렸어요 !! 앞에서 치즈나 고기 등 비교적 풍미가 진한 메뉴들을 먹고 난 뒤라 이렇게 상큼한 디저트로 마무리하니까 입가심하기 딱 좋았습니다 💓 코스 마지막 메뉴로 너무 잘 어울렸다는 생각이 들어요.

검단 데이트 코스로도 좋았던 다이닝바 맡김

맡김은 처음에 1인 35,000원에 5~6가지 메뉴라고 해서 사실 엄청 화려한 구성을 기대하고 방문한 건 아니었는데요, 막상 하나씩 받아보니 흔히 볼 수 있는 음식보다는 제철 과일, 알배추, 곱창, 오레키에테, 수비드 안심 등을 여러 스타일로 풀어낸 메뉴들이 나와서 재밌게 먹었던 곳이에요.

특히 코스가 정형화되어 있지 않고 제철 식재료에 맞춰 달라진다는 점도 검단신도시 맛집 술집인 맡김만의 매력인 것 같아요. 다찌석 바로 앞 오픈키친에서 음식 만드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고, 전체적인 조명이나 와인 진열까지 분위기가 좋아서 검단 데이트나 기념일, 가볍게 와인 한잔하면서 코스요리를 즐기고 싶은 날 방문하기 괜찮아 보였어요.

무엇보다 요즘 코스요리 가격 생각하면 1인 35,000원이라는 가격에 이 정도로 여러 가지 음식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 !! 다음에는 메뉴가 또 어떻게 바뀌어 있을지 궁금해서 다른 계절에 한번 방문해봐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

위치

맡김Matgim

인천광역시 검단구 서곶로 788 1층 129호

장소 · 술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