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역 철판요리 와규와 야끼소바, 데판킹

한 줄 요약

데판킹은 서면역 인근에서 철판 앞 조리 과정을 보며 와규 꽃갈비살 스테이크와 스페셜 야끼소바를 먹을 수 있는 일본식 이자카야다. 눈앞에서 올라오는 불길과 은은한 조명 덕분에 가볍게 소주 한잔하기 좋았고, 고기와 야끼소바 조합도 든든했다. 철판 위 조리 구경까지 더해져 평범한 저녁보다 기억에 남은 곳이다.

철판에서 조리하는 스페셜 야끼소바

확인된 핵심 정보

주소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 722-4 1층
위치
서면역 6번 출구 인근
영업시간
일~목 16:00~다음 날 02:00 / 금~토 15:00~02:00
주차
전용 주차 없음
좌석
철판 앞 바 좌석 + 테이블석
주문 메뉴
고베스타일 와규 꽃갈비살 스테이크, 스페셜 야끼소바, 소주

2026. 9. 12. 방문자 기준

간만에 철판요리를 먹으러 다녀온 서면 철판요리 전문점 데판킹.

와규 꽃갈비살 스테이크와 야끼소바
데판킹 철판요리 방문 메뉴

서면에서 만난 철판요리 분위기

내부는 일반적인 고깃집과 분위기가 조금 달랐다. 일본식 이자카야라서 그런지 일본 느낌이 없지 않아 있음. 철판을 중심으로 바 테이블과 분리된 테이블도 놓여 있고, 철판요리를 주문한다면 바로 앞에서 음식이 조리되는 방식이다. 그래서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뭔가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

조명이 전체적으로 은은하고 살짝 어두운 편이라 소주 한잔하기도 괜찮은 분위기.

데판킹 매장 내부와 철판 좌석

나는 이런 곳에 오면 음식도 음식이지만 조리하는 모습을 보는 게 은근히 재미있다. 눈앞에서 재료가 익어가는 과정이 있어서 주문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는 점. 이날 주문한 메뉴는??? 고베스타일 와규 꽃갈비살 스테이크와 스페셜 야끼소바, 그리고 당연히 소주도 한 병.

주문한 와규 스테이크와 야끼소바
철판요리와 소주 한 병

눈앞에서 구워지는 와규 꽃갈비살

한우 와규 꽃갈비살이 철판 위에 올라갔다. 고기 굽는 소리가 먼저 들리고, 조금 지나니까 고기 냄새와 더불어 불향도 느껴진다. 소고기라 음식도 빨리 만들어진다.

그리고 진짜 인상적이었던 건 불이 확 올라오는 순간. 영상으로 남겨놓으니 실감 나는데 실제로 보니까 생각보다 불길이 크게 올라와서 순간적으로 카메라부터 들었다. 철판요리의 재미가 이런 것이지.

고기를 구워서 접시에 내주는 게 아니라 바로 앞에서 굽고, 뒤집고, 불까지 보여주니까 먹기 전부터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다.

철판에서 조리되는 와규 꽃갈비살

와규 꽃갈비살은 먹기 좋게 구워져서 나왔는데, 한 점 집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셔서 먹기가 편했다. 먹어보니 한우 자체의 고소한 맛이 꽤 잘 느껴지고 아주아주 부드럽다? 재료가 신선함. 눈앞에서 철판으로 조리하는 과정까지 볼 수 있어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다.

먹기 좋게 자른 와규 꽃갈비살

너무 질기거나 퍽퍽한 느낌 없이 부드럽게 씹히는 편. 소주 한잔하면서 천천히 먹기 좋았다. 같이 구워진 양파와 숙주나물, 버섯이 고기와 잘 어울리는 가니쉬.

와규 스테이크 곁들임 채소

개인적으로 고기만 계속 먹으면 조금 느끼할 수 있는데 구운 양파를 같이 먹으니까 훨씬 편하게 들어갔다. 그리고 역시 이런 고기에는 소주가 빠질 수 없지. 한 점 먹고 소주 한잔.

와규 스테이크와 소주

스페셜 야끼소바도 바로 가시죠

고기만 주문할까 하다가 그래도 철판요리집에 왔는데 야끼소바를 안 먹으면 아쉬울 것 같아 스페셜 야끼소바도 같이 주문했다. 다시 관전 모드로 들어간다.

이날 데판킹에서 먹으면서 느낀 건 음식 맛도 맛이지만 역시 철판 앞에서 바로 조리되는 분위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것.

철판에서 조리하는 스페셜 야끼소바

특히 여러 명이 앉아서 술 한잔하면서 먹기에도 좋고, 눈앞에서 음식이 만들어지니까 이야기하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이날은 거창하게 맛집을 찾기보다 가볍게 소주 한잔하자는 마음으로 갔는데 생각보다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던 서면역 술집 이자카야 데판킹.

스페셜 야끼소바 메뉴

철판에서 바로 볶아져 나오는 야끼소바라 그런지 면에 소스가 잘 배어 있고, 스페셜이라 재료가 다양하게 들어있다. 새우나 오징어, 돼지고기 같은 재료들이 같이 들어 있어서 한입씩 집어먹는 재미와 다른 식감들.

특히 야끼소바 위에 올려진 반숙 후라이의 노른자를 살짝 터뜨려서 면과 섞어 먹으니까 소스 맛이 부드러워지면서 또 다른 느낌. 고기 먹다가 야끼소바 한 젓가락 먹고 다시 고기 한 점 먹으니까 조합이 생각보다 좋았던 궁합.

반숙 후라이를 올린 야끼소바

야끼소바는 그냥 사이드 메뉴라기보다 메인 메뉴로도 괜찮을 것 같은 메뉴. 면이 쫄깃하고 재료마다 오버쿡 없이 적당하게 익었다.

재료가 들어간 철판 야끼소바

고기 먹고 야끼소바까지 먹으니 배도 꽤 든든하고, 무엇보다 철판에서 바로 구워 먹는 재미가 있어 평범한 저녁보다 기억에 남았다. 서면에서 분위기 있으면서 너무 요란하지 않은 소음에 특별한 철판요리 메뉴가 특별했던 서면역 술집 이자카야 데판킹. 분위기도 어둡고 조명도 따뜻한 편이라 저녁에 방문하면 술 한잔하면서 이야기하기 좋은 느낌.

위치

데판킹Teppan King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722-4 1층

장소 · 술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