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구포 중식 점심 웨이팅 직전 A코스 짬뽕 변경 2,000원, 구포짬뽕
한 줄 요약
구포짬뽕 구포본점은 부산 북구 시랑로에 있는 한방육수 보양짬뽕과 중식 코스를 내는 중국집입니다. 남편과 낮 12시에 방문해 해물누룽지탕·고추잡채·탕수육·가지만두에 식사까지 나오는 A코스(1인 25,000원)를 먹고, 식사는 짜장 1개와 2,000원 추가한 짬뽕 1개로 주문했어요. 코스 가성비도 좋았지만 다음에도 짬뽕은 무조건 다시 먹고 싶을 만큼 국물이 깔끔했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A코스(2인)
- 1인 25,000원 / 해물누룽지탕·고추잡채·탕수육·가지만두·후식 식사
- 식사 선택
- 기본 짜장, 짬뽕 변경 시 2,000원 추가
- 영업시간
- 화~토 11:00~22:00(L.O 21:30), 일 11:00~21:00(L.O 20:30)
- 휴무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금요일(9/25) 추석 휴무
- 주차
- 건물 옆 주차장 4대, 점심 1시 30분까지 길가 주차 가능, 시랑공원 공영주차장 1시간 600원
- 좌석
- 테이블 넉넉, 혼밥용 바 테이블 있음
2026. 9. 22. 방문자 기준

얼마 전 남편과 함께 부산 북구에 있는 구포짬뽕 구포본점에 다녀왔어요.
구포 맛집을 찾다가 알게 된 곳인데 이름은 짬뽕집이지만 의외로 코스요리 가성비가 정말 좋아서 만족스러웠던 곳입니다.
12시 쯤에 먹으러 갔는데 한 5분만 늦게 갔어도 웨이팅 해야했을듯!!
그래도 회전율이 좋아서 엄청 오래기다리지는 않아도 될 듯했음

구포짬뽕 구포본점 영업시간과 주차
구포짬뽕 구포본점 주소는 부산 북구 시랑로 48 1층이에요. 영업시간은 화~토 11:00~22:00(라스트오더 21:30), 일요일 11:00~21:00(라스트오더 20:30)이고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 금요일(9/25) 추석 휴무
주차는 건물 바로 옆 주차장 4대 가능. 점심시간 1시 30분까지는 주차단속을 하지 않아 길가 주차도 가능하다고 해요. 만차 시에는 도보 3분 정도 거리의 시랑공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1시간 600원)
저희는 모르고 근처 사설주차장에 주차해서 30분 1000원주고 주차 ㅜㅠㅠ

매장 내부, 중국집 혼밥도 가능한 바 테이블
구포짬뽕 구포본점 매장 내부는 테이블도 넉넉했고 한쪽에는 혼밥하기 좋은 바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혼자 식사하러 오시는 분들도 보였는데 중국집에서 혼밥하면 괜히 눈치 보일 때가 있잖아요. 이런 자리가 있어서 혼자 방문해도 부담 없이 식사하기 좋아 보였습니다.



A코스(2인) 1인 25,000원 구성
저희는 코스가 먹어보고 싶어서 A코스(2인)를 주문했어요. 해물누룽지탕, 고추잡채, 탕수육, 가지만두, 후식 식사까지 포함된 구성인데 1인 25,000원!!
솔직히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가격의 중식 코스를 먹어본 적은 있는데 부산에서 이 가격에 이런 구성을 먹어본 건 처음이었어요.

해물누룽지탕부터 고추잡채, 탕수육, 가지만두에 식사까지 나오는데 가성비가 아주 쩌는듯!! (어쩐지 어른들이 진짜 많이 오심!!)
해물누룽지탕
가장 먼저 나온 건 해물누룽지탕. 사실 누룽지탕은 제가 평소에 찾아 먹는 메뉴가 아니라 큰 기대를 안 했거든요.

"누룽지탕이 뭐 얼마나 맛있겠어?"
이런 생각이었는데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하게 감칠맛이 나는데 속이 편안해지는 느낌. 해물도 들어 있고 버섯, 채소도 넉넉하게 들어 있어서 그냥 국물요리가 아니라 보양식 먹는 느낌?
언젠가 몸이 안 좋을 때 죽 대신 생각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고추잡채와 꽃빵
그리고 제가 정말 반가웠던 메뉴, 고추잡채예요. 보통 중국집 가면 고추잡채는 가격이 꽤 있는 메뉴라 쉽게 주문하기 부담스럽잖아요.

그런데 코스에 포함돼 있으니까 너무 좋더라고요. 불향이 은은하게 올라오고 고기와 채소 식감도 좋아서 꽃빵에 싸 먹으니 진짜 맛있었어요ㅎㅎ

가지만두
가지만두도 나왔어요. 인당 한 개씩 나오는 것 같았는데 가지 안에 고기가 들어 있는 스타일이었어요.
저는 평소 가지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가지를 튀겨버리니까 넘 맛있더라고요 ㅎㅎㅎ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st

탕수육과 생와사비
탕수육도 빠질 수 없죠. 달달한 소스에 바삭한 식감이라 맛있게 먹었고 소스를 따로 주셔서 찍먹, 부먹 취향대로 먹을 수 있었어요. 저는 부먹파라 바로 부어 먹었습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생와사비를 같이 주시는데 탕수육에 살짝 올려 먹으니까 맛이 또 색다르더라고요.
후식 식사는 짜장? 짬뽕 추가 2,000원?
식사는 짜장과 짬뽕 중 선택할 수 있는데 기본은 짜장입니다.


짬뽕으로 변경 시 2,000원이 추가돼요. 저희는 짜장 1개, 짬뽕 1개로 주문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짬뽕 추가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아무래도 상호명이 구포짬뽕인 만큼 대표 메뉴니까요.
그리고 실제로 짬뽕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보통 짬뽕은 맵고 자극적인 맛이 강한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매콤하긴 해도 국물이 깔끔했어요.
그런데 감칠맛은 충분해서 자꾸 국물을 떠먹게 되더라고요.

한방육수와 상황버섯면
알고 보니 구포짬뽕은 단순한 짬뽕 전문점이 아니라 건강한 보양짬뽕을 추구하는 곳이었어요. 상황버섯과 엄나무, 뽕나무, 오갈피, 황기, 당귀 등 5가지 국산 한약재를 넣어 우려낸 한방육수를 사용한다고 해요

또 면에는 상황버섯가루와 콩가루를 넣어 만든 상황버섯면을 사용하고 있다고 해요.
개인적으로 좋았던 점은 먹고 나서도 속이 편했다는 거예요. 중식은 맛있긴 한데 먹고 나면 더부룩하거나 속이 부담스러울 때가 있잖아요.
그런데 구포짬뽕은 국물 자체가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편이라 식사하고 집에 돌아와서도 속이 편안하더라고요. 상황버섯과 여러 한약재를 넣어 육수를 만든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일반 짬뽕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 있었어요.
부산 북구에서 중국집이나 구포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한 번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특히 A코스는 해물누룽지탕, 고추잡채, 탕수육, 가지만두, 식사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가성비가 정말 좋았습니다.


가족 외식, 데이트, 친구 모임은 물론이고 혼밥 장소로도 괜찮은 곳이었어요. 저는 다음에 방문해도 짬뽕은 무조건 다시 먹고싶어용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