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이자카야 랍스터버터구이와 하이볼, 슈도재원
한 줄 요약
슈도재원은 성수 뚝섬역 근처에서 갓포요리와 유럽식 요리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이자카야다. 2차로 방문해 랍스터버터구이와 하우스 하이볼을 즐겼고, 은은한 블랙톤 공간과 오픈키친 다찌석이 특히 기억에 남았다. 사시미는 다음 방문에 꼭 먹어보고 싶은 곳이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이용 시간
- 18:00~24:00 (라스트오더 23:00)
- 휴무
- 일요일 정기 휴무
- 주차
- 불가
- 예약
- 네이버 예약 가능
- 첫 방문 혜택
- 하우스 사케 1잔 제공
- 포장
- 가능
- 메뉴 구성
- 사시미, 따뜻한 요리 / 위스키, 사케, 소주, 맥주, 와인, 하이볼
2026. 9. 11. 방문자 기준
1차로 저녁 든든하게 먹고 짝꿍이랑 2차 갈 곳 고민하다가 예전부터 눈여겨봤던 뚝섬 이자카야 중에서도 유명한 슈도재원으로 향했어요. 성수 이자카야 하면 여기저기서 꼭 언급되는 곳이라 이름은 진작부터 알고 있었는데, 막상 갈 타이밍을 못 잡고 있었거든요.
이날 성수 쪽에서 술 한잔하기 좋은 데 찾다가 자연스럽게 여기가 떠올랐어요. 성수 사시미 맛집으로도 소문난 곳이라 예전부터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가봄!

슈도재원 위치와 이용 정보
슈도재원 서울 성동구 상원2길 5-5 1.5층
뚝섬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라 접근성도 좋고 건물 반층 올라가면 바로 보여서 찾아가기 어렵지 않았어요.


조용한 블랙톤 이자카야 분위기
조명이 은은하게 낮춰져 있고 블랙톤 인테리어라 화려하기보다는 차분하고 단정한 느낌인데, 일본 어느 골목 이자카야에 들어온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시끄럽지 않고 편안하게 대화하기 좋더라고요. 덕분에 짝꿍이랑 오붓하고 편하게 즐기다 왔어요.

오픈키친이라 셰프님이 요리하시는 모습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데 재료 손질부터 플레이팅까지 깔끔하게 관리하고 계셔서 보는 것만으로도 믿음이 갔습니다.
특히 다찌석에 앉으면 요리 과정을 시작부터 끝까지 지켜볼 수 있어 기다리는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음!


이런 성수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라면 기념일 데이트로도 딱 좋을 것 같더라고요.


사시미부터 하이볼까지 다양한 메뉴
메뉴판을 보니 음식 메뉴도 사시미부터 따뜻한 요리까지 구성이 꽤 다양했고 주류도 위스키, 사케, 소주, 맥주, 와인, 하이볼까지 종류가 다양해서 그날 기분에 따라 골라 마실 수 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에피타이저와 식전 사케
슈도재원은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 전에 이렇게 에피타이저를 챙겨주시는 게 좋은 점인 것 같아요. 부드럽게 익힌 닭가슴살과 배추를 곁들인 요리가 나왔는데 상큼한 소스에 절여져 있어 입맛이 확 돌더라고요. 퍽퍽할 줄 알았던 닭가슴살이 생각보다 훨씬 부드러움.
또 식전주로 사케 한 잔을 먼저 내어주셨는데요, 향이 과하지 않고 깔끔해서 부담 없이 마시기 좋았어요.

가볍게 한 잔 마시면서 가벼운 안주까지 곁들이니까 2차 분위기가 제대로 살아나는 느낌이라 좋았어요.

랍스터버터구이와 하우스 하이볼 조합
그리고 이날의 메인, 랍스터버터구이 🦞 랍스타 한 마리에 가리비랑 버섯, 각종 야채와 은행까지 함께 버터에 구워져 나오는데 비주얼부터 압살!

철판 위에 랍스타가 통째로 올라가 있는 모습부터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랍스터 살은 탱글탱글하고 버터의 고소한 향이 배어 있어서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있는 느낌이었고요. 씹을수록 은근한 단맛이 올라오고 뒤에서 고소하게 받쳐줘서 진짜 맛있었습니다.

레몬을 살짝 짜서 먹으니까 산뜻함까지 UP. 가리비도 식감이 좋으면서 신선했고 버섯이랑 채소도 고소한 풍미가 잘 배어 있어서 감칠맛이 좋았어요. 은행이랑 방울토마토까지 같이 곁들여 먹는 구성도 알찼고 양도 꽤 많아서 둘이 배부르게 나눠 먹었습니다.

하우스 하이볼도 같이 시켰는데 비율이 예술이었어요. 위스키 향이 세지도 밍밍하지도 않고 딱 제 취향대로 나와서 랍스터랑 곁들이니까 완전 취저였답니다. 랍스터 한입 먹고 하이볼 한모금, 이 조합 말모말모♥️
얼음도 큼직하게 들어가 있어서 끝까지 안 묽어지고 시원하게 마실 수 있었던 것도 좋았답니다.
사실 여기는 성수 사시미로 워낙 유명한 곳인데 제가 방문 며칠 전에 장염을 심하게 앓는 바람에 이번엔 사시미를 못 먹은 게 너무 아쉬웠어요ㅠㅠ 컨디션만 괜찮았어도 사시미까지 욕심냈을 텐데 이번엔 랍스터랑 하이볼로 아쉬움을 달래고 왔어요.

다음에는 사시미까지
다음엔 컨디션 제대로 챙겨서 사시미까지 먹으러 꼭 다시 와보고 싶습니다!
성수 이자카야 중에서도 분위기랑 음식 둘 다 챙기고 싶다면 기념일 데이트 코스로도 적당한 뚝섬 이자카야 슈도재원 추천드릴게요. 재방문 후기도 많았는데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셰프님이 요리하는 모습 보는 재미도 있고 술 종류도 다양해서 취향껏 골라 마실 수 있는 것도 큰 장점! 성수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 찾으시는 분들께도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