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브런치 베이컨 와사비 로메인과 치폴레 치킨, 마일드하이클럽

한 줄 요약

마일드하이클럽 압구정점은 압구정로데오 골목에 있는 브런치 카페다. 평일 낮에 언니와 들러 베이컨 와사비 로메인과 치폴레 치킨을 커피와 함께 먹었는데, 로메인의 아삭함과 따뜻한 베이컨 대비가 시그니처처럼 느껴졌다. 오래 앉아 있어도 눈치 안 보이는 분위기라 점심모임이나 데이트로도 무난한 곳.

테이블에 차려진 브런치 메뉴 두 접시

확인된 핵심 정보

주문 메뉴
칠리 라구 파스타, 베이컨 와사비 로메인, 치폴레 치킨, 커피
음료
와인 종류 다양, 디카페인·에이드도 있음
방문 시간
평일 낮, 2시 넘어가면 여유로워짐
웨이팅
주말은 웨이팅 예상, 이른 시간 방문 추천

2026. 9. 6. 방문자 기준

평일 낮에 뭐 먹을까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압구정으로 넘어갔다. 딱히 정해둔 곳도 없었는데 언니가 골목 걷다가 마음에 드는 데 들어가자며 들어간 곳이 마일드하이클럽이었다.

압구정 골목 마일드하이클럽 압구정점 외관
마일드하이클럽 압구정점 입구 주변 풍경

마일드하이클럽 압구정점 분위기는?

마일드하이클럽 압구정점은 문 열고 들어가니 안쪽이 생각보다 넓고, 햇빛 잘 드는 자리마다 사람들이 앉아서 여유롭게 시간 보내고 있더라. 이런 평일 분위기 너무 사랑하잖아!! 깔끔하게 정리된 인테리어라 넘 이쁘다. 음악 볼륨도 딱 대화하기 좋을 정도라 자리에 앉자마자 마음에 들었다.

햇빛 드는 마일드하이클럽 내부 좌석
깔끔하게 정리된 브런치 카페 인테리어

브런치 먹으러 와서 급하게 먹고 나가는 분위기가 아니라, 오래 앉아 있어도 눈치 안 보이는 공간이라는 게 제일 좋았다. 맛있는 음식에 천천히 술 한잔을 즐기는 테이블도 많아서 술 좋아하는 나에게는 천국이지~! 언니가 술을 마시는 사람이었다면 신나게 한잔햇을건데 좀 많이 아쉽다ㅠㅠㅜ

매장에 진열된 와인 종류

와인도 많네! 다음번에는 저녁에 방문해야겠다.

마일드하이클럽 압구정점 메뉴판

주문한 메뉴 — 칠리 라구 파스타와 베이컨 와사비 로메인

마일드하이클럽 메뉴판을 한참 보다가 고른 건 칠리 라구 파스타랑 베이컨 와사비 로메인! 둘 다 이름만 봐도 궁금해지는 조합이라 안 시킬 수가 없었다.

여유로운 평일 낮 테이블 분위기

점심모임이나 청첩장모임하기도 좋고, 여유로운 외국같은 느낌 ㅎㅎ

테이블에 차려진 브런치 메뉴 두 접시

꺄! 비주얼까지 완벽하군. 분위기만큼이나 브런치메뉴도 이쁘네!

플레이팅된 브런치 메뉴 클로즈업
위에서 내려다본 브런치 상차림

치폴레 치킨, 묵직하고 든든한 맛

치폴레 치킨 샐러드는 생각보다 훨씬 묵직한 맛이다. 가볍게 샌드위치 느낌으로 시켰는데 든든하고, 치폴레 특유의 맛이 내 스타일~!

치폴레 치킨과 루꼴라가 올라간 접시

루꼴라랑 잘 어울려서 더 좋아 ㅠㅠㅠ 고민했었는데 시키길 잘했다.

치폴레 치킨 단면과 루꼴라
한입 먹은 치폴레 치킨 메뉴

순식간에 다 먹어버린 메뉴 ㅎㅎㅎㅎ

거의 비워진 접시

베이컨 와사비 로메인은 시그니처 느낌

베이컨 와사비 로메인은 마일드하이클럽 이 집 시그니처 느낌이 확 났다! 로메인은 아삭하고 차가운데 베이컨은 짭조름하고 따뜻해서 대비가 재밌고, 와사비 드레싱이 코끝을 살짝 스치고 지나가는 정도라 전혀 과하지 않다. 깔끔하게 브런치로 먹기 좋음!

베이컨 와사비 로메인 샐러드
로메인 위에 올라간 따뜻한 베이컨

샐러드가 그냥 곁들이는 메뉴가 아니라 하나의 요리처럼 나오는 게 마음에 들었다. 치폴레 치킨 먹다가 중간중간 집어 먹으니까 입안이 정리되는 느낌이라 이 조합으로 시키길 잘했다 싶었다.

와사비 드레싱과 올리브가 올라간 로메인

맛도리~! 맛도리~! 아삭아삭한 로메인에 와사비소스 너무 매력적이야. 내가조아하는 올리브도 한가득!

로메인 샐러드를 집어 든 모습

커피도 되는 브런치 카페

여기에 커피까지 곁들였는데 이게 신의 한 수였다. 마일드하이클럽 커피 엄청 잘함 ㅎㅎㅎ 디카페인도 팔고 에이드종도 많아서 커피못마셔도 가능! 커피 마무리가 깔끔하게 떨어진다. 식사랑 커피를 한자리에서 다 해결할 수 있으니까 압구정 브런치로 완전 추천추천~!

브런치와 함께 곁들인 커피 한 잔

언제 가면 여유로울까

먹는 내내 손님이 계속 들어오다 2시가 넘어가니 좀 여유로워짐! 혼자 와서 책 읽는 사람도 있고 커플도 있고 친구끼리 온 테이블도 있었는데, 그렇게 자리가 차서 활기찼다. 직원들도 엄청 친절하고 열심히 일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더더 호감이었던 브런치 카페! 음식 나오는 속도도 빠르고 응대도 편안해서 인기 많은 데는 다 이유가 있구나 싶더라.

주말은 웨이팅 했을 것 같으니 갈 생각이면 조금 이른 시간에 움직이는 걸 추천!! 테이블 간격도 답답하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다들 밥만 먹고 일어나는 게 아니라 커피 시켜놓고 한참씩 이야기하다 가는 분위기였다.

혼자 와도 어색하지 않을 것 같고, 친구랑 오래 앉아서 수다 떨기에도 좋고, 부모님 모시고 와도 무리 없을 것 같은 곳이라 어떤 조합으로 와도 무난하겠다 싶었다. 다음에 데이트하러 또또또 계속가야지.

위치

마일드하이클럽 압구정점Mild High Club Apgujeong Branch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170길 22 1층

장소 ·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