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나운동 오리주물럭 반반세트 아이와 가족 외식, 군산주물럭

한 줄 요약

군산주물럭은 군산 나운동 나운로에 있는 유황오리 전문 고기집입니다. 생오리로스와 오리주물럭을 함께 먹는 반반세트 1kg 65,000원을 주문해 로스를 먼저, 이어서 매콤달달한 주물럭을 먹었고 아이를 위해 된장찌개는 매운 것을 빼서 내주셨어요. 로스와 양념 사이에서 고민된다면 군산주물럭 반반세트가 답입니다.

군산주물럭 반반세트 한 상 마무리 사진

확인된 핵심 정보

주소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나운로 91 1층
영업시간
16:00~22:00
오리주물럭
1kg 59,000원
생오리로스
1kg 59,000원
반반세트
1kg 65,000원
주류
소주 3,000원, 맥주 3,000원 (셀프)
야채 추가
미나리·주물럭용 야채 각 3,000원
결제
군산사랑상품권 사용가능
좌석
테이블 다수, 안쪽에 단체 테이블 별도

2026. 9. 16. 방문자 기준

군산 나운동에 있는 오리주물럭 맛집 군산주물럭에 다녀왔어요. 로스와 주물럭 두 가지를 모두 먹을 수 있는 반반세트로 주문했습니다.

군산주물럭 위치와 매장 분위기

군산 나운동 군산주물럭 매장 외관

군산주물럭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나운로 91에 있고 영업시간은 16:00~22:00입니다. 군산사랑상품권 사용도 가능해요.

군산주물럭 입구 주변 모습
테이블이 놓인 군산주물럭 홀 내부
단체 테이블이 있는 안쪽 좌석

안으로 들어가니 테이블이 꽤 많은 편이었어요. 안쪽에는 여러 명이 함께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따로 있어서 가족 모임이나 단체 식사할 때 이용하기 편해 보였습니다. 저희가 식사할때도 단체로 오신분들이 여러팀 계시더라고요.

국내산 유황오리 사용 안내가 붙은 매장 벽

매장 벽에는 국내산 100% 유황오리를 사용한다는 안내도 붙어 있네요. 군산주물럭의 오리고기는 몸에 좋은 유황을 먹고 자란 고품질 '유황오리'라고 해요. 농작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어서 신선함은 물론이고 육질이 부드럽고 쫄깃하다고 합니다.

반반세트 65,000원, 술은 3천원

오리주물럭과 반반세트 가격이 적힌 메뉴판

메뉴판을 보면 오리주물럭 1kg 59,000원, 생오리로스 1kg 59,000원, 반반세트 1kg은 65,000원이었어요. 저희가 주문한 건 반반세트.

그리고 메뉴판에서 눈에 들어온 게 소주와 맥주 가격이었어요. 소주 3,000원, 맥주 3,000원. 요즘 외식하면서 보기 쉽지 않은 가격이라 한 번 더 보게 되더라고요. 대신 주류와 음료는 셀프로 운영하고 있어서 냉장고에서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백반집처럼 푸짐했던 기본반찬

김치와 나물이 깔린 푸짐한 기본반찬 상차림

고기가 나오기 전부터 상이 꽤 푸짐하게 차려졌어요. 김치부터 콩나물무침, 샐러드, 파채와 쌈채소 등 기본반찬 종류가 많아서 얼핏 보면 백반집 상차림처럼 느껴질 정도였어요. 가짓수만 많은 게 아니라 맛도 좋아서 고기 기다리는 동안 자연스럽게 젓가락이 갔습니다.

반찬을 가져올 수 있는 셀프바

부족한 반찬은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오면 돼요. 미나리와 주물럭용 야채 추가는 각각 3,000원이라고 하네요.

먼저 먹는 생오리로스

접시에 담긴 선홍빛 생오리로스
불판에 올린 생오리로스와 미나리

군산주물럭 반반세트는 생오리로스부터 나왔어요. 접시에 담긴 고기가 선홍빛이라 보기에도 신선함이 느껴지더라고요.

불판에 로스를 올려 익혀서 미나리와 같이 먹기도 하고 상추에 쌈을 싸서 먹기도 했어요.

참기름장과 겨자소스 두 가지 소스

로스와 곁들이는 소스는 참기름장과 겨자소스 두 가지. 둘 다 찍어 먹어봤는데 제 입에는 특히 겨자소스가 오리로스와 잘 맞았어요. 기름진 맛을 한 번 잡아주니까 쌈 없이 소스만 찍어 먹어도 괜찮더라고요.

상추에 오리로스와 미나리를 올린 쌈

상추 위에 로스와 미나리를 올리고 소스까지 조금 곁들이면 한입이 꽤 푸짐해져요. 담백하면서 잡내가 없어서 아이도 잘먹었어요.

담백한 로스 다음은 빨간 주물럭

주물럭용으로 교체한 불판

로스를 다 먹고 직원분께 말씀드리니 주물럭용 불판으로 바꿔주셨어요. 같은 불판에 이어서 굽는 게 아니라 메뉴에 맞게 교체해주니 깔끔하게 다음 메뉴를 먹을 수 있습니다.

감자와 떡이 들어간 빨간 오리주물럭

빨간 양념이 골고루 묻은 주물럭에는 오리고기와 함께 감자와 떡도 들어 있었어요.

로스와는 완전히 다른 매력이었어요. 양념이 매콤달달해서 상추에 올려 쌈으로 먹는게 맛있더라고요.

불판에서 익어가는 매콤달달 오리주물럭
상추에 올린 오리주물럭 쌈

로스를 먼저 먹은 뒤 주물럭으로 넘어가니 담백한 맛과 양념 맛을 순서대로 먹을 수 있다는 게 반반세트의 장점인것 같아요. 그리고 이런 양념의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인데요... 먹으면서 볶음밥까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배가 불러서 결국 못 먹었어요ㅜㅜ 남은 주물럭 양념에 밥을 볶았으면 딱이었을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아이와 함께라 더 기억에 남은 된장찌개

입가심으로 된장찌개도 하나 주문했어요. 직원분께서 아이가 함께 있는 걸 보시더니 먼저 아이도 먹을 건지 물어봐 주시고 매운 건 빼서 준비해주시겠다고 하셨어요. 별것 아닌 것처럼 보여도 아이와 외식할 때는 이런 부분이 꽤 기억에 남아요. 덕분에 마지막까지 편하게 먹고 나왔습니다.

로스와 주물럭, 고민되면 반반세트

군산주물럭 반반세트 한 상 마무리 사진

로스와 양념 주물럭 사이에서 고민된다면 반반세트를 추천드려요. 주물럭 양념에 볶음밥을 못 먹은 건 여전히 아쉽네요ㅎㅎ 다음에는 꼭 볶음밥 자리까지 남겨둬야겠어요. 오늘도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

위치

군산주물럭Gunsan Jumulreok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나운로 91 1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