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봉명동 고깃집 소주 1,900원 회식 단체룸, 오일내 대전봉명점
한 줄 요약
오일내 대전봉명점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 메인 상권에 새로 문을 연 삼겹살 고깃집입니다. 25,900원 반판세트(약 300g)에 김치찌개와 폭탄 계란찜, 공기밥을 추가해 둘이서 배부르게 먹었고, 소주·맥주를 1,900원에 팔아 회식 비용 부담이 적었습니다. 6인부터 최대 50인 방까지 갖춰 단체 모임 장소로 잡기 좋은 곳이에요.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대전 유성구 대학로 87-1 1층
- 반판세트
- 25,900원 · 고기 약 300g
- 주류
- 소주·맥주 1,900원
- 단체룸
- 6인·8인·12인부터 최대 50인 방, 예약 2~116명
- 편의시설
- 주차장, 매장 내 남녀 분리 화장실
2026. 9. 15. 방문자 기준
오일내 대전봉명점은 소주랑 맥주를 1,900원에 팔아서 모임이나 회식하기 좋은 봉명동 고기집이에요.
봉명동 오일내, 소주·맥주 1,900원
대전 유성구 봉명동 메인 상권에 새로 오픈한 매장이라 외관부터 전체적으로 아주 깨끗했습니다.


입구에 소주와 맥주를 1,900원에 판다는 현수막이 큼직하게 붙어 있었어요.
요즘 물가에 번화가에서 주류를 이 가격에 파는 곳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술값이 워낙 저렴해서 여러 명이 모이는 약속이나 직장인 회식 장소로 잡으면 비용을 꽤 많이 아낄 수 있는 구조예요.

6인부터 50인까지, 봉명동 단체룸 규모
내부로 들어가니 인원수별로 들어갈 수 있는 프라이빗 단체룸이 크기별로 짜여져 있었습니다. 예약 정보를 보니 6인, 8인, 12인부터 최대 50인까지 수용 가능한 방이 완비되어 있었어요.

최소 2명부터 116명까지 예약이 가능할 정도로 매장 규모가 커서 회식에 특화된 공간이었습니다. 홀과 방이 완벽하게 분리되어 있어서 단체로 와도 주변 소음에 덜 섞이고 편하게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어요.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고 남녀 화장실도 매장 안에 분리되어 있어 시설 이용이 편리했습니다. 4.87점이라는 네이버 평점에 걸맞게 식당의 기본적인 인프라가 아주 탄탄하게 잘 갖춰져 있었어요.
반판세트 25,900원, 둘이 먹기 알맞은 300g
자리를 잡고 25,900원으로 책정된 반판세트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고기 양이 300g 정도 나와서 둘이서 밥이랑 찌개를 곁들여 먹기 딱 알맞은 양이었어요.


고기만 먹기엔 아쉬워서 식사용으로 김치찌개와 폭탄 계란찜, 그리고 공기밥 하나를 같이 시켰습니다. 세트 구성 자체가 저렴한 편이라서 이것저것 사이드 메뉴를 추가해도 가격 부담이 거의 없었어요.



한돈 삼겹살 굽기와 맛
충분히 달궈진 불판 위에 두툼한 한돈 삼겹살을 올리니 고소한 기름 냄새가 곧바로 올라왔습니다. 신선한 생고기라 구울 때 불판 가장자리에 하얀 찌꺼기가 눌어붙지 않고 겉면이 깔끔하게 익었어요.




살코기와 비계의 비율이 적절하게 섞여 있어서 가위로 자를 때부터 고기의 탄탄한 질감이 느껴졌습니다. 겉을 바짝 익히고 속은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게끔 구워준 뒤 소금에만 먼저 찍어서 한 점 먹어봤어요.
오래된 돼지고기에서 나는 특유의 누린내나 잡내가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비계 부분이 물컹거리며 부서지지 않고 아주 쫀득하게 씹혀서 삼겹살 본연의 고소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김치찌개와 폭탄 계란찜은 어땠나
고기 기름으로 입안이 살짝 코팅될 때쯤 뚝배기에 바글바글 끓여져 나온 김치찌개 국물을 떠먹었습니다. 푹 익은 신김치를 베이스로 끓여내서 국물 맛이 가볍지 않고 꽤 깊고 칼칼했어요.

찌개 안쪽을 숟가락으로 뒤적여보니 돼지고기와 두부 건더기가 아주 넉넉하게 들어있었습니다. 밥 한 숟가락을 푹 떠서 국물에 자작하게 적신 뒤, 찌개 속 김치와 고기를 얹어 먹으니 금세 밥 반 공기가 비워졌어요.

찌개를 먹다가 매콤함이 올라오면 봉긋하게 솟아오른 계란찜을 곁들여서 매운맛을 눌러줬습니다. 뚝배기 바닥까지 타지 않고 수분감이 가득 차 있어서 식감이 마치 푸딩처럼 부들부들했어요.







계란찜의 소금 간이 세지 않고 슴슴한 편이라 자극적인 찌개 국물이나 고기와 번갈아 먹기 좋은 메뉴였습니다. 고기 반판에 찌개, 계란찜, 밥 하나까지 다 먹고 나니 배부르고 든든하게 식사를 마칠 수 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