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이탈리안 다이닝 시그니처 런치 8코스 참기름 아란치니, 노주
한 줄 요약
노주는 망원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2분 거리, 망원동 막국수 건물 2층에 있는 이탈리안 다이닝 바예요. 혼자 점심으로 55,000원 시그니처 런치 8코스를 주문해 포카치아·무화과 버터부터 참기름 아란치니, 어란 엔초비 생면 파스타, 트러플 감자 뇨끼, 이베리코, 호두 아이스크림까지 먹어봤습니다. 망원동에서 가성비 좋은 파인다이닝을 찾는다면 노주가 좋은 선택지예요.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서울 마포구 동교로9길 56 2층 (망원역 2번 출구 도보 2분, 망원동 막국수 건물 2층)
- 쉐프 초이스 런치
- 38,000원
- 시그니처 런치
- 55,000원 (8가지 코스)
- 영업시간
- 화·수·목·일 11:30-23:00 (브레이크 15:00-17:00, 라스트오더 21:30) / 토·공휴일 11:30-24:00 (브레이크 15:00-17:30)
- 휴무
- 월요일
- 주차
- 주차장 없음
- 예약
- 네이버·캐치테이블
- 좌석
- 2인·4인 테이블, 바테이블
2026. 9. 22. 방문자 기준

안녕하세요 하미입니다. 망원동에서 저녁 약속이 있는 날이라 좀 일찍 나가서 쇼핑도 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녔어요. 점심 때가 돼서 근처 맛집 찾아보는데 망원동에 파스타 맛집이 많더라고요. 제가 또 양식파잖아요~ 가성비 파인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길래 방문해봤어요.


망원역에서 노주 가는 길과 영업시간
노주는 망원역에서 걸어서 2분? 정도 거리라 찾아가기 정말 편했어요. 2번 출구 뒷골목으로 들어와 첫번째 골목에서 우회전 하시면 나오는 망원동 막국수 건물 2층이에요.
영업시간은 화, 수, 목, 일 11:30-23: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라스트 오더 21:30. 토, 공휴일 11:30-24:00, 브레이크 타임 15:00-17:30. 월 휴무입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어요.

네이버가 선정한 마포구 인기 맛집이래요. 예약은 네이버랑 캐치테이블을 통해 가능합니다.



노주 2층 매장 분위기와 좌석
2층이라 햇살도 잘 들고 캐주얼하게 와인과 다이닝을 즐기기 좋은 분위기에요. 2인, 4인 테이블이 다양하게 배치되어 있어요.
시간을 조용히 즐기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바테이블도 있고요. 우드 테이블에 식기가 정갈하게 세팅되어 있어서 깔끔하고 편안한 느낌입니다.
이탈리안 다이닝 바답게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식재료들과 소품들이 보여요.
와인은 잘 모르지만 곳곳에 와인과 와인잔들이 놓여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노주 런치 코스 가격 — 쉐프 초이스 38,000원, 시그니처 55,000원
메뉴판에 코스 구성이 간략히 나와 있어요. 런치 코스는 두 가지로 쉐프 초이스 런치, 시그니처 런치인데요, 아란치니와 시저샐러드, 포크 텐더로인에 차이가 있어요. 저는 8가지 코스를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런치 코스로 주문했어요. 쉐프 초이스 런치 38,000원, 시그니처 런치 55,000원으로 점심에 즐기기에 부담 없는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어요.




와인 리스트와 오픈 키친
와인리스트도 다양해서 망원동 와인바 찾으시는 분들께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아요. 글라스 와인부터 국가별 와인까지 폭넓게 취급하시더라구요. 리스트에 없는 와인도 많다고 하니 색다른 와인을 추천 받아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오픈 키친이라 쉐프님께서 조리하시는 과정을 볼 수 있어서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조리 공간은 청결했고 위생에 신경쓰시는 게 느껴졌어요. 손도 빠르시고 조리 과정도 깔끔해서 더 보기 좋았답니다.


시그니처 런치 8코스, 한 접시씩
1. 포카치아 / 무화과 버터
첫 디쉬는 포카치아 / 무화과 버터. 직접 구우신 따끈한 포카치아에 부드러운 무화과 버터를 곁들여 먹어요. 살짝 산미가 느껴지는 바삭한 포카치아에 달콤한 무화과 버터의 조합이 정말 좋았어요. 파인다이닝인데 빵을 너무 잘하고 그러지 마세요..

2. 비트 / 앤다이브
두번째 디쉬는 비트 / 앤다이브. 비트 타르트는 상큼해서 입맛을 돋우기 좋았고 앤다이브의 아삭한 식감과 신선한 재료가 어우러지는 한 입 샐러드도 산뜻했어요.

3. 포포알찬미 / 화이트라구 / 참기름 아란치니
세 번째 디쉬는 포포알찬미 / 화이트라구 / 참기름 아란치니. 잘 튀겨진 아란치니의 겉바속촉 식감이 좋았고 참기름으로 만든 파우더가 인상깊었어요. 너무 감칠맛나서 안 먹은 척 다시 먹고 싶을 정도로..

4. 미니코스 / 시저 / 베이컨 샐러드
네 번째 디쉬 미니코스 / 시저 / 베이컨 샐러드. 구운 미니코스에 크루통, 베이컨이 올라가고 올리브 소스를 더했어요. 미니코스를 구워서 먹는 건 처음인데 짭짤하고 고소한 재료들과 잘 어울렸어요.


5. 어란 / 엔초비 파스타
다섯번째 디쉬 어란 / 엔초비 파스타. 소스가 버터리하고 녹진한 편인데 짭조름한 어란이 더해져 감칠맛이 정말 좋았어요. 직접 만드신 생면이 두께가 있는 편이라 식감도 살아있고 소스가 면에 더 감기는 느낌이였어요. 이것도 앵콜하고 싶었음 …

6. 트러플 / 감자 뇨끼
여섯번째 디쉬 트러플 / 감자 뇨끼. 이탈리아 썸머 트러플을 사용하신다고 했는데 부드러운 감자 뇨끼에 트러플 향이 은은하게 퍼져요. 소스도 꾸덕하고 고소해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7. 이베리코 / 할라피뇨 / 애호박
일곱번째 디쉬 이베리코 / 할라피뇨 / 애호박. 육향 진한 이베리코에 애호박의 은은한 단맛이 어우러져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었고 할라피뇨의 매콤함이 더해져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맛이였어요.

곁들임 메뉴 Contorno
달큰한 토마토에 아삭한 컬리플라워, 샐러리, 피클이 더해졌어요. 메인 요리 사이사이 곁들여주니 입맛이 깔끔하게 정리되고 좋더라구요.

8. 호두 아이스크림
마지막 디쉬 호두 아이스크림. 고소한 호두 풍미의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이에요. 인위적인 맛이 아니라 담백하게 식사를 마무리하기 좋았답니다.
망원동 가성비 파인다이닝, 노주 정리
재료가 과하지 않고 하나하나의 조합이 돋보였던 시그니처 런치 코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정갈한 코스 요리를 경험하고 나니 하루종일 기분이 좋더라고요. 망원동에서 가성비 좋은 이탈리안 다이닝 찾으시는 분들은 망원역이랑 가깝고 접근성도 좋은 노주 한 번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