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엑스포 소고기 콜키지프리 한우 2인세트에 우라면, 야끼니꾸 도룡
한 줄 요약
야끼니꾸 도룡은 대전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 수상공원 근처에서 직원이 화로에 한 점씩 구워주는 한우 야끼니꾸 전문점이다. 바 좌석에 둘이 나란히 앉아 한우 2인세트(340g, 8만 원)를 안심·채끝·부채살·업진살 순으로 받아먹고 마지막에 우라면으로 마무리했다. 콜키지프리라 와인을 챙겨 가기 좋고, 회식보다는 데이트나 기념일 저녁에 어울리는 곳이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대전 유성구 엑스포로151번길 19 1층 E117호 (엑스포 수상공원 인근)
- 영업시간
- 오후 5시 ~ 오후 11시
- 휴무
- 일요일
- 주차
- 건물 주차 가능
- 한우 2인세트
- 340g 80,000원 (안심·채끝·부채살·업진살)
- 추가 주문
- 우라면
- 좌석
- 길게 이어진 바 좌석
- 콜키지
- 무료(콜키지프리)
2026. 9. 7. 방문자 기준
대전 엑스포 수상공원 근처에서 저녁을 먹을 일이 있어서 어디를 갈까 찾아보다가 방문하게 된 야끼니꾸 도룡. 평소에도 소고기를 좋아하는 편이라 대전 소고기 맛집을 찾아보다 발견한 곳인데, 일반 고깃집처럼 직접 불판에 고기를 한꺼번에 올려 먹는 방식이 아니라 직원분이 화로에서 직접 한 점씩 구워주는 대전 야끼니꾸전문점!!!!




특히 도룡동에는 분위기 좋은 식당이 많아서 데이트나 기념일 식사 장소를 찾을 때 종종 찾아보는데요. 야끼니꾸 도룡은 바 형태의 좌석으로 되어 있어서 둘이 나란히 앉아 천천히 식사하기 좋았고, 무엇보다 고기를 직접 구워 주신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던 도룡동 맛집이었습니다.
야끼니꾸 도룡 위치와 매장 정보
야끼니꾸 도룡은 대전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로151번길에 있어요. 대전 엑스포 일대나 DCC 쪽에서 식사할 곳을 찾을 때 방문하기 괜찮은 위치. 영업시간은 오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고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건물 주차도 가능해서 차를 가지고 방문하기에도 비교적 편한 편.

바 좌석에서 직원이 구워주는 방식
매장에 들어가면 일반적인 고깃집과는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요. 테이블에 둘러앉아서 북적북적하게 먹는 곳보다는, 길게 이어진 바 좌석에 앉아 화로에서 구워지는 고기를 하나씩 받아먹는 스타일. 직원분이 고기를 직접 구워주기 때문에 고기를 굽느라 대화가 끊기지 않는 것도 장점!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한우 2인세트와 우라면!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한우를 부위마다 가장 맛있는 굽기로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마지막에 우라면까지 먹으니 식사 코스가 깔끔하게 완성되는 느낌.


한우 2인세트 340g 8만 원, 구성과 상차림
기본 상차림은 아주 깔끔. 양배추가 바질드레싱에 나오는데 안 어울릴 것 같았는데 정말 완벽궁합이었어요.
- 한우 2인세트 340g 80,000원
- 한우 모둠 구성: 안심, 채끝, 부채살, 업진살
- 순서대로 직원분이 구워주심
저희가 선택한 건 한우 2인세트. 우설이나 특양 같은 특수부위를 선호하지 않고 대전 한우를 제대로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한우 세트 쪽이 잘 맞을 것 같아요.







화로가 입장하고 앞에 놓여짐. 벌써 멋짐. 고기가 나오자마자 역시 소고기는 비주얼부터 다르구나 싶었어요.
한 접시에 가득 쌓아 나오는 고기를 한꺼번에 불판 위에 올리는 방식이 아니라, 고기 상태와 부위에 맞춰 하나씩 구워주시니 자연스럽게 식사 속도도 조금 느긋해지더라고요. 저는 이 점이 야끼니꾸 도룡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소고기는 몇 초 차이로도 식감이 많이 달라지는데, 직접 구우면 이야기하다가 타이밍을 놓칠 때가 있잖아요.

한우 맛은 어땠나
불향은 은은하게 올라오면서 고기 안쪽에는 육즙이 남아 있고, 한 점씩 천천히 먹으니 부위에 따라 달라지는 식감도 느끼기 좋았어요.
특히 한우 특유의 고소한 풍미가 입안에 확 퍼지는 부위는 소금만 살짝 곁들여 먹어도 충분. 와!!!!!!!!!!!!!!!!!!!!!! 진짜 고소하고 육즙 쫙쫙에, 와 진짜 고기 좋더라구요. 괜히 이것저것 양념을 많이 더하기보다는 첫 점은 그냥 먹어보고, 그다음부터 곁들임을 추가해서 먹는 걸 추천하고 싶어요.



평소 대전 소고기 맛집을 찾아다니는 분들이라면 이런 식으로 한 점 한 점 구워 먹는 재미 때문에 만족도가 꽤 높을 것 같아요. 불 조절부터 굽는 시간까지 알아서 맞춰주시니깐 우리는 고기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둘이 방문했을 때 한 명이 계속 고기를 굽다 보면 은근히 정신없는데 그런 게 전혀 없었어요. 이야기를 나누다가 고기가 완성되면 한 점 먹고, 다시 이야기하다 다음 부위를 맛보는 식이라 전체적인 식사 분위기도 여유로웠습니다. 고기의 질도 너무 좋다보니깐 너무 좋더라구요. 제가 갔을 때는 주변에 연구소에서 일하시는 분들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저녁을 드시러 오시는 것 같았는데요, 들어보니 콜키지는 무료라고 하더라구요.
콜키지프리라 와인 좋아한다면 더 매력적인 곳
야끼니꾸 도룡을 찾아보면서 눈에 띄었던 또 하나의 장점은 콜키지프리였어요. 한우와 와인 조합을 좋아한다면 마음에 드는 와인을 직접 준비해서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회식용 고깃집보다는 데이트나 둘만의 저녁, 기념일에 방문하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깃집 특유의 정신없는 분위기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대전한우맛집이었습니다.

고기 먹고 마무리는 우라면
한우 2인세트를 맛있게 먹고 난 다음에는 그냥 끝내기 조금 아쉬워서 우라면을 추가로 주문했어요. 고기만 먹었을 때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는데, 역시 한국인은 고기 먹고 면이나 국물로 마무리를 해줘야 제대로 한 끼 먹은 기분이 들잖아요.

우라면은 고기를 먹으면서 입안에 남아 있던 기름진 느낌을 정리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했어요. 따뜻한 국물부터 한입 먹고 면을 후루룩 먹으니 다시 입맛이 살아나는 느낌. 한우를 배부르게 먹었는데도 이상하게 면은 또 들어가더라고요. 둘이 방문한다면 한우 2인세트를 먹은 다음 우라면 하나 주문해서 같이 나눠 먹는 조합도 괜찮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이번 식사에서 고기가 메인이라면 우라면은 마지막 한 끗을 채워주는 메뉴였어요.

도룡동에서 한우 먹고 싶다면 다시 찾고 싶은 곳
전체적으로 정리해보면 야끼니꾸 도룡은 한우의 맛도 좋았지만, 직접 구워준다는 편리함과 차분한 분위기가 특히 기억에 남았던 곳. 보통 소고기를 먹으러 가면 맛도 중요하지만 누가 굽느냐에 따라서 만족도가 달라지는데, 여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상태로 구워주시니 식사 자체가 편했습니다. 물론 고기는 최상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