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역 얼그레이·블루치즈 마들렌, 플러피 베이크샵
한 줄 요약
플러피 베이크샵은 공덕동에서 마들렌과 휘낭시에를 판매하는 구움과자 베이커리다. 일요일 오후 3시에 방문해 남은 디저트를 포장했고, 얼그레이·블루치즈 마들렌과 감태 휘낭시에의 개성 있는 풍미를 즐겼다. 인기 메뉴가 빨리 소진되니 다음에는 오픈런으로 재방문하고 싶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영업시간
- 월~금 08:00~18:30, 토~일 11:00~16:30
- 휴무
- 추석 휴무 09/25~09/26
- 주차
- 공덕 SK리더스뷰 2단지 주차장 1시간 무료 주차 가능
- 좌석
- 바테이블 구비
- 포장 할인
- 커피 메뉴 포장 시 1,000원 할인
- 블루치즈 마들렌
- 3,200원
- 얼그레이 마들렌
- 3,600원
- 플레인 마들렌
- 3,600원
- 감태 휘낭시에
- 3,600원
- 누네띠네 휘낭시에
- 3,800원
- 애플츄러스 휘낭시에
- 3,700원
- 아이스 아메리카노
- 4,000원
- 오미자에이드
- 6,000원
2026. 9. 11. 방문자 기준
공덕역 근처에서 약속이 있던 날, 지나가다 아기자기한 외관에 방문해본 공덕동 구움과자 맛집 플러피 베이크샵! 이미 마포구에서는 베이커리 카페, 이색 디저트 핫플인지 주말 오후 3시밖에 안 된 시간이었는데 빵이 거의 다 품절된 거 있죠? 아쉬운 마음에 솔드아웃 직전인 빵들 제가 다 데려왔어요. 오픈런 재방문을 다짐하며 쓰는 솔직 후기 시작해볼게요..!

플러피 베이크샵 외관과 이용 정보
플러피 베이크샵
영업시간은 월~금 08:00~18:30, 토~일 11:00~16:30이고 추석 휴무는 09/25~09/26이라고 해요. 포장과 배달이 가능하고, 무선 인터넷·휠체어 이용 가능 화장실 및 출입구·장애인 주차 구역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공덕 SK리더스뷰 2단지 주차장에는 1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며 바테이블도 있어요.
조개 마들렌 시그니처 로고의 Fluffy Bake Shop


외관에서부터 구움과자 맛집 포스가 있더라고요. 누가 봐도 딱 맛있는 마들렌 모양의 시그니처 로고와 BAKE SHOP fluffy 레터링 글씨가 취향 저격!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면서도 아기자기한 감성이 느껴져서 입구부터 인증샷을 부르는 카페였답니다.
피규어와 버터 안내가 있는 매장
아기자기한 피규어와 깊은 버터 풍미가 반기는 공간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창가에 놓인 귀여운 스누피들과 집게 옆 짱구 피규어들이 반겨주는데요. 그 외에도 귀여운 빵 관련 일러스트 엽서 등 구석구석 놓인 아기자기한 소품들마저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그렇지만 소품샵이 아니라 빵집인 만큼, 매장 한쪽에 '레스큐어 샤랑트 푸아투 AOP 버터'를 사용한다는 안내가 자신 있게 놓여 있어 좋은 재료로 정성껏 빵을 만드는 곳이구나 신뢰가 확 가더라고요..!
음료 메뉴와 오후 3시 품절 상황
커피부터 에이드까지 디저트와 조합 좋은 음료 메뉴판

디저트와 곁들이기 좋은 음료 메뉴도 티, 커피, 논커피까지 알차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커피 메뉴 포장 시 1,000원 할인 혜택도 있더라고요. 커피 천 원은 은근 큰 차이인데 대박이에요. 저는 딸기에이드, 유자에이드를 놓고 고민하다가 이날은 왜인지 시큼새큼한 게 당겨서 오미자에이드를 선택했어요. 엄마는 항상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말 오후 3시에 벌써 솔드아웃! 오픈런은 필수





제가 주말 낮, 일요일 오후 3시에 방문했는데 쇼케이스 진열대 속 빵들이 이미 다 품절, 솔드아웃된 지 오래라 텅텅 비어있었어요ᆢ 역시 구움과자로 유명한 이색 디저트 맛집 맞구나, 인기가 실감나서 아쉬운 마음이 들더라고요,, 다음번 재방문 때는 꼭 일찍 오픈런 해서 베이커리 종류별로 쓸어가야겠다고 다짐했답니다.

그래도 몇 개가 다행히 남아있어 재빨리 담아보았어요.
- 블루치즈 마들렌 3,200원
- 얼그레이 마들렌 3,600원 × 2
- 플레인 마들렌 3,600원
- 놀토 출연 감태 휘낭시에 3,600원
- 누네띠네 휘낭시에 3,800원
- 애플츄러스 휘낭시에 3,700원
- 아이스 아메리카노 4,000원
- 오미자에이드 6,000원
- 총 35,100원

제가 쓸어간 후 완전히 품절되어버린 마포구 디저트 핫플 플러피 베이커리 ;
테이크아웃 포장과 선물 상자
센스 넘치는 테이크아웃 전용 포장

저는 바로 귀가할 예정이었어서 포장을 택했는데요. 빵 포장도 예쁘게 해주셨지만 음료가 대박이었어요.

겉에 덧대어진 초록색 종이컵 덕분에 음료에 맺히는 물방울이 손에 묻지 않아서 포장해서 집 도착까지 내내 쾌적할 수 있었어요. 신의 한 수~ 저 구름 모양 로고 폰트가 너무 귀여워요,, 플러피 베이커리는 16종 마들렌 + 9종 휘낭시에 + 3종 까눌레, 이렇게 준비되어 있답니다. 생각보다 많죠. 예쁜 패키지의 자체 제작 선물 상자가 있는데요. 4구 펄프 도시락 상자, 6구 / 15구 쇼핑백 상자 등 다양한 포장 옵션이 마련되어 있어요. 패키지가 예뻐서 여자친구 선물로도 좋을 듯해요. 기업 회의용 다과, 학교 행사, 단체 선물 등 주문은 신선한 재료 준비를 위해 3일 전 전화 주시면 좋다고 합니다.
포장해온 구움과자 홈카페
포장해온 구움과자 언박싱! 집에서 즐기는 홈 카페

제가 막판에 다 쓸어온 플러피 베이커리 디저트들,, 하나하나 세심하게 포장해주셔서 잔 부스러기가 아예 없더라고요. 깔끔~


포장해온 디저트들을 집으로 가져와 예쁘게 플레이팅해보았어요. 예쁜 접시에 종류별로 먹기 좋게 담아두니 완전히 홈카페가 따로 없더라고요. 특히 플레인 마들렌의 저 스마일 너무 귀엽죠?


어느 간식부터 먹어볼까 고민 중,, 음료도 한두 모금 맛만 보고 그대로 포장해왔는데요. 신기하게 아직 늦여름인데도 불구, 얼음 하나도 안 녹고 겉 종이컵 덕에 축축하지도 않고.. 제가 빵 고르는 동안 배민 배달 주문이 들어오던데 이 정도 퀄리티가 동네 빵집이라면 저도 시켜먹을 듯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경우 살짝 진한 편이었어요. 진하고 깔끔해서 달콤한 구움과자들의 맛을 한결 정돈해주는 느낌? 텁텁함 없이 개운하게 즐기기 딱 좋았어요. 오미자에이드의 경우 톡 쏘는 특유의 새콤달콤함이 입안을 싹 감돌아 디저트와 너무 좋은 궁합이었답니다.

플레인부터 블루치즈까지 마들렌 맛
플레인맛 스마일 마들렌 너무 귀엽죠. 뭔가 잔인해서 아껴뒀는데 결국 먹어버렸어요ᆢ 접시 한가운데서 귀엽게 절 반겨주던 이 마들렌! 보기만 해도 저도 웃음이 지어지더라고요. 여자친구 선물용 패키지 구입 시 플레인 마들렌은 꼭 하나 데려가셔야 할 듯~ 한 입 베어 물어보니 버터의 풍미가 부드럽고도 진하게 풍기더라고요. 겉면은 노릇노릇하고 베어 문 속안은 촉촉하면서 은근히 밀도 높은 맛, 기본에 정말 충실한 정석적인 맛의 마들렌이었어요. 오히려 그래서 자꾸만 손이 가는 맛이었답니다.

두 번째로 얼그레이 마들렌을 맛보았어요. 입 안 가득 퍼지는 향긋한 홍차 향과 부드러운 크림의 조화가 매력적인 맛이더라고요. 빵 반죽 속에 얼그레이 찻잎이 콕콕 박혀있는 게 육안으로도 보일 정도라 씹을수록 깊고 진한 홍차의 풍미가 고스란히 전해졌어요. 겉면은 바삭하면서도 달콤한 글레이즈가 얇게 코팅되어 있어 마들렌 전체의 맛을 한층 더 조화롭게 살려주더라고요. 이렇게 반으로 갈랐을 때 마들렌 속을 가득 채운 촉촉하고 부드러운 크림이 흘러나오는 거 보이세요? 이 크림 덕분에 퍽퍽함이 덜한 녹아내리는 식감을 느낄 수 있어요. 커피나 따뜻한 차와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디저트이며, 달콤하면서도 향긋한 마들렌을 찾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메뉴!
세 번째 마들렌은 바로 블루치즈 마들렌! 풍부한 치즈의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이 매력적이었어요. 노릇하게 구워진 겉면에 코코넛 슬라이스가 콕콕 박혀 있어 한 입 베어 물 때마다 은은하게 퍼지는 코코넛 향과 바삭한 식감이 일품이었어요. 나이프로 빵 스윽 잘라낼 때 느껴지는 부드러운 단면과 함께 코끝에 진하게 느껴지는 블루치즈 특유의 꼬릿하고 풍부한 향이 좋더라고요. 식감은 부드러운데 그 안에서 짭조름하고 녹진한 블루치즈의 맛이, 이건 그냥 디저트 수준이 아니라 거의 요리였어요 ; 몇 개 더 사왔었으면 와인, 위스키 등 술 마실 때 술안주로도 너무 좋을 듯한 블루치즈 마들렌,, 풍미가 고급스러워서 이색 디저트 선물용으로도 딱일 듯!
감태·누네띠네·애플츄러스 휘낭시에
이제 휘낭시에들 차례인데요. 첫 휘낭시에는 당연히 tvN 놀라운토요일에도 방영되었던 플러피 베이크샵의 시그니처, 감태 휘낭시에입니다! 놀토에서 감태휘낭시에, 약과휘낭시에를 엄청 맛있게 드시는 걸 보고 궁금했었는데 저도 드디어~ 네모반듯한 휘낭시에 윗면을 푸릇푸릇한 감태가 덮고 있어 비주얼부터 시선을 확 끄는 이색 디저트인데요. 은은하게 퍼지는 바다의 향과 버터의 고소함이 색다르면서 중독적이더라고요. 한 입 해보니 감태 특유의 짭조름한 바다 향과 휘낭시에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완벽한 단짠단짠 궁합을 이루었어요. 흔하게 맛볼 수 없는 독창적인 조합으로 이미 빵순이들 사이에서 핫한 간식인데요. 특별한 선물용 디저트로 제격이랍니다!
딱 봐도 누네띠네가 연상되는 누네띠네 휘낭시에인데요. 익숙한 추억의 과자 누네띠네의 달콤바삭한 결이 휘낭시에 윗면에 올라가 있어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윗면이 달고나처럼 달콤 바삭하게 느껴지는 데에 비해 속은 촉촉묵직하게 느껴져서 조화가 좋았어요. 호불호 없이 누구나 맛있게 먹을 대중적인 맛이었습니다. 애플츄러스 휘낭시에 또한, 단독샷을 못 찍었지만.. 시나몬 슈가와 사과 필링이 어우러져 익숙하면서도 매력적인 츄러스의 맛을 그대로 재현해낸 이색적인 디저트인데요~ 달콤상큼한 사과 향 덕에 씹을수록 기분 좋아지더라고요. 은근한 시나몬 향까지, 커피와 찰떡궁합이었어요.
개인적인 디저트 순위와 다음 먹킷리스트
이번에 맛본 디저트들 개인적인 순위는요.. 향긋한 풍미의 얼그레이와 블루치즈가 공동 1등! 그 외 애플츄러스, 감태, 누네띠네, 플레인도 모두 2등 3등 가릴 수 없이 훌륭했어요. 평소 라즈베리와 당근케이크를 무척 좋아해서, 다음번에는 오픈런 방문 후 이번에 맛보지 못한 당근마들렌, 산딸기마들렌도 꼭 맛보고 싶어요..! 공덕동 주민분들이 너무 부러운 거 있죠? 공덕 근처 놀거리, 가볼 만한 곳 찾으시는 분들 플러피 베이크샵도 꼭 코스에 넣어서 방문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