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등대해수욕장 짜글낙지 치즈 볶음밥 마무리, 등대곳간
한 줄 요약
등대곳간은 속초 영랑동 등대해수욕장 바로 앞 2층에 있는 짜글낙지 전문 한식당입니다. 짜글낙지 14,000원에 우동사리를 넣어 먹고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 치즈 3,000원을 추가해 마무리했는데, 낙지는 탱글하고 치즈는 밥 두 공기 분량처럼 넉넉했습니다. 통창 오션뷰까지 있어 속초에서 바다 보며 먹는 한 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영랑해안길 109 2층
- 영업시간
- 08:00 ~ 17:00
- 휴무
- 수요일 정기휴무
- 짜글낙지
- 14,000원
- 돈까스
- 14,000원
- 제육볶음
- 13,000원
- 낙지해장국
- 13,000원
- 추가 사리
- 우동사리, 소면사리 추가 가능
- 치즈 추가
- 3,000원
- 반찬
- 셀프바 이용 가능
- 기타
- 애견동반 가능 / 등대해수욕장 바로 앞 오션뷰
2026. 9. 17. 방문자 기준
속초에서 바다 보면서 든든하게 한 끼 먹을 곳 찾다가 다녀온 곳이 있어요. 바로 등대해수욕장 앞에 있는 등대곳간인데요. 여기는 오션뷰도 제대로인데 낙지가 진짜 싱싱해서, 이번 속초 여행에서 꽤 만족했던 밥집이었어요.
특히 짜글낙지는 마지막에 밥까지 볶아 먹어야 제대로 마무리한 느낌이라, 쉽지 않겠지만 처음부터 배 조금 남겨두시는 걸 추천하고 싶어요ㅎㅎ
속초 등대해수욕장 맛집 등대곳간은 어떤 곳?
등대곳간은 속초 영랑동, 등대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짜글낙지 한식당이에요. 속초 여행하면 회나 물회부터 생각나지만, 며칠 여행하다 보면 어느 순간 따끈하고 매콤한 밥 한 끼가 당길 때가 있잖아요. 그래서 이번에 제가 다녀온 곳이 등대곳간이에요.

제가 방문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음식보다도 사실 창밖 풍경이었어요. 2층으로 올라가면 커다란 통창 너머로 속초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지는데, 창가에 앉으면 밥 먹으면서 거의 오션뷰 카페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에요. 제가 방문한 날도 바다가 잔잔하고 색이 예뻐서 한참 보게 되더라고요. 속초 밥집 찾으면서 맛도 중요하지만 분위기까지 챙기고 싶다면 확실히 장점이 있는 곳이에요.
등대곳간 오션뷰, 창가 자리에서 바다가 얼마나 보이나
등대곳간은 등대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고 식당이 2층에 있어요. 그래서 창가 쪽에 앉으면 사진처럼 앞을 가리는 게 거의 없이 바다가 쫙 보여요.

속초에서 오션뷰 식당이라고 해도 막상 가보면 건물 사이로 살짝 보이는 곳도 있는데 여기는 정말 식사하는 내내 바다를 볼 수 있는 뷰맛집이었습니다. 등대해수욕장 주변을 걷다가 점심 먹으러 들르기에도 동선이 좋았어요.
등대곳간 메뉴와 가격, 짜글낙지 먹는 법
제가 갔을 때 등대곳간 메뉴는 짜글낙지 14,000원, 돈까스 14,000원, 제육볶음 13,000원, 낙지해장국 13,000원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어요. 우동사리와 소면사리도 추가할 수 있어요.

저희는 여기 대표 메뉴라고 할 수 있는 짜글낙지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테이블에 있는 안내문을 보니까 짜글낙지를 맛있게 먹는 법도 따로 적혀 있더라고요. 일단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우동면이나 소면을 넣어서 먹고, 어느 정도 다 먹고 난 다음에는 남은 국물에 밥을 넣어서 볶아 먹는 방식! 이미 이때부터 볶음밥까지 꼭 먹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기본 반찬은 셀프바, 김이 짜글낙지랑 잘 맞아요
짜글낙지가 나오기 전에 기본 반찬부터 세팅됐어요. 콩나물무침, 김, 단무지, 소시지볶음 같은 익숙한 반찬들이 나오고 맑은 국도 같이 나왔는데요.


특히 김은 나중에 짜글낙지 먹을 때 같이 곁들이기 좋았어요. 매콤한 낙지를 밥이랑 먹다가 김에 싸서 한입 먹으면 또 맛이 달라져서 자꾸 손이 가더라고요. 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할 수 있어서 부족한 반찬은 더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짜글낙지 낙지 식감은? 탱글하고 육즙이 팡팡
그리고 드디어 나온 짜글낙지! 처음 나왔을 때부터 비주얼이 꽤 푸짐했어요.

양배추와 채소, 당면 위로 새빨간 양념이 올라가 있고 그 주변으로 생낙지가 큼직하게 들어가 있었는데 낙지 상태가 딱 봐도 싱싱해 보이더라고요. 불을 켜고 보글보글 익히다 보면 채소에서 수분이 나오면서 양념이 자연스럽게 풀리고, 처음보다 촉촉한 짜글이 형태가 돼요.

여기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게 낙지 식감이었어요. 질기거나 오래 씹어야 하는 느낌이 아니라 탱글탱글하면서 부드럽고, 씹으면 안에 있던 육즙과 수분감이 팡팡 터지는 느낌!


최근 먹었던 낙지 중에서도 확실히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양념도 낙지 맛을 덮을 정도로 자극적이기보다는 매콤달콤해서 계속 먹게 되는 맛이었고요. 영랑동 맛집, 영랑동 밥집 찾는 분들 중 낙지 좋아하신다면 저는 이 메뉴부터 먹어보라고 하고 싶어요.
우동사리는 꼭 추가해 보세요
저희는 우동사리도 시켰는데요. 다 익힌 채로 주셔서 양념에 섞어서 바로 먹으면 돼요. 면에 양념이 제대로 배어서 이것도 별미였습니다.
낙지 하나 집어 먹고 우동 한입 먹고, 김에 싸서 먹고…. 먹는 방법이 계속 바뀌니까 한 메뉴인데도 질리지 않더라고요.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볶음밥 + 치즈 3천원 추가
여기서 끝내면 안 됩니다. 제가 등대곳간에서 먹고 나서 제일 강조하고 싶은 건데요. 무조건 밥까지 볶아 드셔야 합니다.

낙지랑 우동을 거의 다 먹고 남은 양념에 밥을 넣고, 단무지와 김가루를 듬뿍 넣은 다음 참기름까지 둘러서 볶아 먹는 방식인데요. 전 단무지를 안 좋아해서 단무지는 빼고 볶았어요!
그리고 치즈 추가 진짜 꼭 하셔야돼요. 단 돈 3천원인데 치즈 정말 가득 주시구요, 밥이 치즈를 다 품지를 못하더라구요. 거의 밥 2개 볶았을 때 넣을만한 양이었어요. 저흰 밥 하나 볶았는데 거의 밥 반 치즈반이라 정말 고소하고 맛나게 먹었답니다.

짜글낙지를 먹으면서 나온 낙지와 채소의 감칠맛이 이미 양념에 쫙 배어 있잖아요. 거기에 밥을 볶으니까 맛없을 수가 없더라고요. 처음에는 “배부른데 볶음밥까지 먹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들어가더라구요ㅎㅎ
바다 보고, 낙지 먹고 속초에서 만족스러웠던 한 끼
속초에는 워낙 유명한 먹거리가 많아서 한 끼 고르는 것도 쉽지 않은데요. 등대곳간은 단순히 속초 등대해수욕장 맛집이라는 위치적인 장점만 있는 곳이 아니라, 제가 먹었던 짜글낙지 자체도 꽤 만족스러웠어요.
무엇보다 낙지가 통통하고 싱싱해서 씹는 순간 탱글한 식감과 육즙이 팡팡 터졌고, 매콤한 양념에 우동사리 넣어 먹고 마지막 볶음밥까지 이어지는 구성이 좋았습니다. 거기에 통창 밖으로 펼쳐지는 등대해수욕장 풍경까지 있으니 여행 온 기분도 제대로 나고요.
속초 낙지 메뉴 찾는 분, 속초 영랑동 맛집 찾는 분, 바다 보면서 식사할 수 있는 속초 등대해수욕장 맛집 찾는 분이라면 한 번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다시 간다면 다음에도 일단 짜글낙지부터 주문할 것 같아요. 그리고 볶음밥에 치즈추가는 무조건 💛
등대곳간 방문 정보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영랑해안길 109 2층
- 영업시간: 08:00 ~ 17:00
- 수요일 정기휴무
- 등대해수욕장 바로 앞 / 오션뷰
- 대표 메뉴: 짜글낙지, 낙지해장국, 돈까스, 제육볶음
- 애견동반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