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동 양식 매운해물토마토파스타와 치폴레새우 반반피자, 씨멘트 충남대점

한 줄 요약

씨멘트 궁동충남대점은 충남대학교 정문에서 도보 3분 거리 궁동 대학가의 파스타·피자 양식집이다. 대학 후배와 둘이 피자 반반 스페셜 14,000원(페퍼로니+치폴레새우), 매운해물토마토파스타 10,500원, 씨멘트 미니샐러드 3,500원에 음료를 곁들여 먹었다. 씬도우 반반 피자와 감칠맛 도는 매콤한 해물 토마토 파스타 조합이 가성비 좋았고, 전용 주차장은 없어 대중교통이 편하다.

씨멘트 궁동충남대점 방문 대표 사진

확인된 핵심 정보

피자 반반 스페셜
14,000원 (페퍼로니 피자 + 치폴레새우 피자)
매운해물토마토파스타
10,500원
씨멘트 미니샐러드
3,500원
핑크자몽에이드
4,000원
콜라
2,500원
위치
충남대학교 정문에서 궁동 방향 도보 약 3분, 도로변
주차
전용 주차공간 없음, 뒤편 골목 폭이 좁아 대중교통 권장
주문 방식
테이블 태블릿 주문, 식기류·피클은 셀프

2026. 9. 17. 방문자 기준

오늘은 오랜만에 대학 후배를 만나기로 했어요. 어디에서 만날까 고민하다가 대학 시절 자주 찾았던 충남대 근처에서 만나기로 했는데요. 궁동에서 식당을 검색하다가 이름부터 눈에 확 들어오는 곳을 발견했어요. 씨멘트! ㅎㅎㅎ

씨멘트 궁동충남대점 방문 대표 사진

남편에게 “나 오늘 씨멘트 가서 밥 먹고 올게.” 했더니 절 이상하게 쳐다보더라고요. ㅎㅎ 이름만 들으면 도대체 뭘 먹으러 가는 건가 싶죠?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씨멘트 궁동충남대점입니다.

씨멘트 궁동충남대점 위치와 주차

씨멘트 궁동충남대점은 충남대학교 정문에서 궁동 방향으로 약 3분정도 걸어가면 만날 수 있어요. 도로변에 있어서 매장을 찾는 건 어렵지 않았어요.

충남대 정문 근처 도로변 씨멘트 충남대점 외관
궁동 대학로에 자리한 씨멘트 매장 입구

다만 별도의 전용 주차공간은 없었어요. 매장 뒤편으로 빌라가 많고 골목 폭도 좁은 편이라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기 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편리할 것 같아요.

오랜만에 느껴보는 대학가 감성, 힙한 씨멘트 분위기

콘크리트 느낌을 살린 씨멘트 충남대점 내부

대학 졸업한 지 어언... 2...0...년...ㅎㅎㅎㅎ 오랜만에 대학가에 오니 괜히 기분이 묘했어요. 씨멘트에 들어갔는데 거의 모든 테이블이 차 있었어요.

그런데 딱 봐도 대부분 대학생! 젊어 보이는 정도가 아니라 이제 제 눈에는 그냥 아가들처럼 보이는 거 있죠. ㅎㅎ

매장도 이름처럼 콘크리트 느낌을 살린 인테리어라 대학가 특유의 힙하고 캐주얼한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그런 공간에 앉아 있으니 저도 괜히 다시 대학생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아... 아줌마 주책인가요? ㅎㅎㅎ

씨멘트 충남대점 메뉴와 주문 구성

테이블 태블릿으로 살펴본 씨멘트 메뉴

자리에 앉아 태블릿으로 메뉴를 살펴봤어요. 사실 어제도 고기, 그제도 고기, 전전날도 고기... 거의 2주 동안 고기를 정말 열심히 먹었거든요. ㅎㅎ 그래서 이날의 메뉴 선정 기준은 단 하나! 육고기는 제외하자! 그래서 주문한 메뉴입니다.

  • 피자 반반 스페셜 14,000 (페퍼로니 피자 + 치폴레새우 피자)
  • 매운해물토마토파스타 10,500원
  • 씨멘트 미니샐러드 3,500원
  • 핑크자몽에이드 4,000원
  • 콜라 2,500원

대학가에 있는 양식 식당답게 피자나 파스타 가성비가 좋아 비교적 부담스럽지 않게 구성되어 있었어요.

씨멘트 충남대점 피자와 파스타 메뉴 구성
씨멘트 매장 테이블 세팅
식기류와 피클을 가져올 수 있는 셀프 코너

부족한 식기류나 피클은 직접 가져다 먹을 수도 있어요.

생각보다 푸짐했던 씨멘트 미니샐러드

먼저 서빙된 음료와 씨멘트 미니샐러드

오랜만에 만난 후배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니 음료가 먼저 나오고 음식도 하나씩 준비됐어요.

먼저 씨멘트 미니샐러드! 이름은 분명 ‘미니’인데 막상 받아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양이 괜찮더라고요.

방울토마토가 올라간 씨멘트 미니샐러드
생각보다 양이 넉넉한 미니샐러드 접시

신선한 채소에 방울토마토가 더해져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았고, 피자와 파스타를 먹는 중간중간 곁들이니 입안을 산뜻하게 정리해주는 역할도 제대로 해줬어요.

피자와 함께 곁들인 샐러드 한 접시
샐러드를 덜어 먹는 모습

특히 이날 주문한 메뉴가 치즈가 듬뿍 들어간 피자와 매콤한 토마토 파스타였기 때문에 샐러드를 함께 주문한 조합도 괜찮았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네이버 쿠폰이나 영수증 리뷰 이벤트를 통해 샐러드를 제공받을 수 있었어요. 방문하실 분들은 이용 가능한 이벤트가 있는지도 한번 확인해보세요.

반반으로 즐기는 페퍼로니 & 치폴레새우 피자

페퍼로니와 치폴레새우 반반 피자 한 판

음식이 모두 나오고 제일 먼저 눈길이 갔던 건 역시 피자였어요. 왜냐하면 제가 씬피자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도우가 두꺼우면 몇 조각 먹지 않아도 금방 배가 부르고, 조금 과하게 먹은 날에는 소화도 잘 안 되는 편이라 저는 도우가 얇은 피자를 좋아해요.

치즈가 늘어나는 씬도우 피자 한 조각

씨멘트에서 마음에 들었던 건 피자를 반반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 저희는 기본적인 페퍼로니와 치폴레새우를 반반으로 골랐어요. 한 판에서 전혀 다른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으니 여러 메뉴를 맛보고 싶은 저 같은 사람에게 딱이더라고요.

그리고 피자를 한 조각 들어 올렸는데... 치즈가 쭈우욱~ 씬도우 위에 치즈가 넉넉하게 올라가 있어서 도우보다 치즈와 토핑의 풍미가 먼저 느껴졌어요.

페퍼로니 피자는 짭조름한 페퍼로니와 고소한 치즈가 만나 익숙하지만 자꾸 손이 가는 맛이었어요. 개인적으로 더 재미있었던 건 치폴레새우 피자였어요.

새우가 올라간 치폴레새우 피자
치폴레새우 피자 조각 클로즈업

탱글한 새우가 씹히면서 치폴레소스 특유의 살짝 매콤하면서도 스모키한 풍미가 더해지는데, 고소한 치즈와도 꽤 잘 어울리더라고요. 도우가 얇으니 빵으로 배를 채운다는 느낌보다는 치즈와 토핑 자체의 맛을 제대로 즐기는 느낌이 강했어요. 그래서 파스타까지 함께 주문해도 부담이 덜했고요.

칼칼함을 원한다면 매운해물토마토파스타

씨멘트 매운해물토마토파스타 한 접시
오징어와 새우가 들어간 매운 토마토 파스타

그리고 이날 제가 기대했던 또 하나의 메뉴. 매운해물토마토파스타예요. 오징어와 새우 등 해물이 들어간 토마토 파스타인데요.

후배가 먼저 한입 먹더니 “언니, 이거 생각보다 매운데?” 라고 해서 저도 기대하고 바로 한입 먹어봤죠. 음... 매운맛 러버인 제 기준에는 기분 좋게 매콤한 정도!ㅎㅎ

매운해물토마토파스타 면과 소스 클로즈업
파스타 면을 들어 올린 모습

처음에는 토마토소스 특유의 새콤하면서도 진한 풍미가 느껴지고, 뒤이어 매콤함이 올라오는 스타일이었어요. 여기에 해산물이 들어가면서 소스에 감칠맛이 더해지니까 단순히 맵기만 한 토마토 파스타와는 조금 달랐어요.

탱글하게 씹히는 새우와 쫄깃한 오징어를 면과 함께 먹으면 해산물의 감칠맛, 토마토소스의 산뜻함, 매콤한 맛이 차례로 느껴지더라고요. 특히 피자의 고소한 치즈 맛을 충분히 즐긴 다음 매운해물토마토파스타를 한입 먹으면 매콤한 소스가 입안을 한번 정리해줘서 피자와 파스타를 번갈아 먹기 좋은 조합이었어요.

피자와 파스타를 번갈아 먹은 테이블

먹다 보니... 아, 맥주 생각난다. ㅎㅎㅎ 차만 아니었으면 피자에 맥주 한잔하고 싶더라고요.

제이Min의 오늘의 기록

대학생들 사이에서 많이 찾는 데는 이유가 있었던 곳. 얇은 도우의 반반 피자부터 매콤한 해물토마토파스타까지 가성비와 맛을 함께 챙기기 좋았던 궁동 양식집이었어요.

반반 피자와 파스타가 놓인 씨멘트 테이블

오랜만에 대학 후배도 만나고, 대학생들 기운도 실컷 받아오고. ㅎㅎ 대학가에서 밥을 먹어서인지 옛날 학교 다닐 때 이야기를 정말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식사를 마친 씨멘트 충남대점 테이블

음식도 맛있었지만 오랜만에 추억여행까지 제대로 했던 하루였어요.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

위치

씨멘트 궁동충남대점Ciment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Branch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 131 1층 씨멘트 충남대점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