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아이 둘과 시티투어 후 규카츠·일본식 카레, 이치규 서울역점
한 줄 요약
이치규 서울역점은 서울역 후암로 LG서울역빌딩 지하 1층에 있는 규카츠 전문 일식집입니다. 41개월·20개월 아이들과 서울시티투어 노랑버스를 타고 다닌 뒤 이치규 서울역점에서 규카츠와 일본식 카레, 함박 오므라이스를 먹었고, 아기 의자는 없지만 카레를 아이들이 말없이 비울 만큼 잘 먹었습니다. 아기 의자가 없는 점만 감수하면 서울역에서 아이와 한 끼 해결하기 좋은 일식 맛집이에요.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서울특별시 중구 후암로 98 지하 1층 B1
- 영업시간
- 11:00-21:30
- 주문 메뉴
- 규카츠, 일본식 카레, 함박 오므라이스
- 웨이팅
- 주말 방문 시 앞에 4팀, 회전율 빨라 오래 안 기다림
- 좌석
- 2인 좌석 위주, 내부 다소 협소, 아기 의자 없음
- 진행 중 이벤트
- 영수증 선리뷰 이벤트, 구워 먹는 치즈·대패모찌 이벤트
2026. 9. 20. 방문자 기준

지난 주말 41개월 20개월 아이들과 함께 서울시티투어 노랑버스를 타고 신나게 서울 구경을 다녀왔어요. 신나게 바람을 쐬고 다니니 다들 배가 고파져서 서울역 근처에서 식사할 곳을 찾다가, 요즘 다시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규카츠 전문점 이치규 서울역점에 다녀왔어요.
- 📍서울특별시 중구 후암로 98 지하 1층 B1
- ✔️11:00-21:30
서울역 지하 1층, 주말 웨이팅은 4팀


이치규 서울역점은 지하에 위치해 있어 설마 주말에 여기까지 사람이 오겠어? 웨이팅이 있겠어?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지하로 내려왔는데 무려 4팀이나 웨이팅이 있더라고요. 역시 맛집은 다들 알고 찾아오는구나 싶었어요. 그래도 여기까지 온 김에 웨이팅을 감수해 보기로 했는데, 다행히 회전율이 빨라서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답니다.

아기 의자는 없는 좌석, 아이랑 앉아보니
이치규 서울역점 내부는 여행객, 직장인들이 많아서 그런지 혼밥러들을 위한 2인 좌석이 많아 보였어요. 내부 자리는 약간 협소한 편! 아쉽게도 아기 의자는 준비되어 있지 않았어요. 처음엔 살짝 당황했지만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는 심정으로 둘째를 일반 어른 의자에 앉혀서 먹였는데 다행히 배가 고팠던 데다 음식이 워낙 맛있다 보니 칭얼거리지 않고 쏙쏙 잘 받아먹어 주어서 아주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아기자기하고 아늑한 특유의 일본식 식당 분위기 덕분에 더 맛깔나게 느껴졌어요.


영수증 선리뷰 이벤트와 구워 먹는 치즈 /대패모찌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꼭 참여해서 알차게 챙겨드세요!!

오랜만에 방문하기도 하고 구워 먹는 거라 어떻게 먹는지 다 까먹었는데 맛있게 먹는 법 가이드가 자세히 나와있었어요.

규카츠, 미니 무쇠 불판에 7~8초
규카츠는 한때 엄청나게 붐이었다가 살짝 사그라들더니, 요즘 다시 유행이더라고요! 유행은 돌고 돈다더니.. 오랜만에 잊고 지냈던 추억의 맛을 다시 느낄 겸 주문해 봤어요.





테이블마다 마련된 미니 무쇠 불판 위에 고소한 버터를 두르고, 선홍빛 규카츠를 살포시 올려 구워 줘요. 불판 위에서 치익 - 소리를 내며 익어가는 비주얼부터 감탄이 절로 나와요!! 7-8초 정도 살짝 구워 미디엄 웰던 상태로 한 입 먹어봤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육즙이 팡!! 터지면서 입안에서 스르륵 녹아내리더라고요.

와사비를 살짝 올리고 특제 소스에 콕 찍어 먹으니 느끼함은 싹 잡히고 고소함만 남아요! 예전에 먹었던 맛보다 훨씬 고급스럽고 맛있어서 옛날 생각도 나고 감동 그 자체! 아이들 챙기느라 고기를 정신없이 구워야 할 줄 알았는데 익히는 재미도 있고 먹기도 편해서 대만족이었답니다.


아이들이 말없이 비운 일본식 카레와 함박 오므라이스
아이들을 위해 주문한 일본식 카레와 함박 오므라이스도 기대 이상이었어요. 특히 일본식 카레는 우리 아들딸이 얼마나 잘 먹던지, 진하고 깊은 풍미의 카레 루에 고소한 마늘 칩과 계란후라이가 얹어져 나오는데 아이들 입맛에도 딱 맞았나 봐요. 아무 말 없이 밥 먹기에 바빴음.

카레 위에 올라간 새우튀김은 튀김옷만 두꺼운 게 아니라 실한 새우 살로 속이 꽉 차 있어서 씹을 때마다 탱글탱글한 식감이 일품이었어요.

서울역에서 아이와 한 끼, 이치규 서울역점 정리
매장이 좁고 손님이 많아 내부가 다소 정신없음에도 불구하고 직원분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먹는 내내 기분이 참 좋았어요. 서울역 근처에서 아이와 함께 맛있는 한 끼, 혹은 서울역 데이트 코스로 겉바속촉 규카츠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 이치규 서울역점을 추천드려요.
아기의자는 없지만 아이 입맛 완벽 사로잡은 곳, 서울역 근처 감성 넘치는 일식 맛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