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포 돈카츠 오픈런으로 먹은 김선도정식과 곁들임 카레, 카츠김선도
한 줄 요약
카츠김선도는 부산 전포동(서면) 골목 안쪽에 자리한 숙성 돈카츠 전문점입니다. 웨이팅 없이 먹으려고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해 김선도 정식과 반반 돈카츠 정식, 사이드로 곁들임 카레까지 주문했는데 등심·안심·새우카츠·반숙계란튀김 구성이 알차 끝까지 질리지 않았어요. 오픈 직후 자리가 거의 다 차는 곳이라 다음에도 오픈런하기로 했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영업시간
- 11:30~21:00
- 브레이크타임
- 15:00~17:00
- 라스트오더
- 20:00
- 휴무
- 매주 화요일
- 주차
- 매장 건물 주차장 2대, 매장 앞 인근 11:30~14:30 주차 가능
- 주문 메뉴
- 김선도 정식, 반반 돈카츠 정식, 곁들임 카레
- 좌석
- 테이블석과 바 자리
2026. 9. 21. 방문자 기준
카츠김선도 영업시간과 주차
- 영업시간 : 11:30 ~ 21:00
- 브레이크타임 : 15:00 ~ 17:00
- 라스트오더 : 20:00
- 매주 화요일 휴무
- 주차 : 매장 건물 주차장 2대 주차 가능, 매장 앞 인근 11:30~14:30 주차 가능

전포동에 돈카츠 맛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카츠김선도입니다. 평소에도 돈카츠를 좋아하는 편이라 궁금했던 곳인데 웨이팅 없이 먹고 싶어서 이날은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했어요.

오픈런 해야 하는 이유, 전포동 골목 안쪽 매장 분위기
카츠김선도는 전포동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는데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들어가서 자리 잡고 얼마 지나지 않아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면서 자리가 거의 다 차더라고요. 오픈하자마자 이 정도로 손님이 들어오는 걸 보니 평소에도 많은 분들이 찾는 인기 있는 곳 같았어요.



테이블석과 바 자리가 같이 있어서 둘이 방문하기에도 좋고 혼자 와서 식사하기에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서 안에서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서 첫인상도 좋더라고요. 오픈 주방 쪽을 보니 숙성고도 따로 마련되어 있었는데 카츠김선도는 고기를 오랜 시간 숙성해 사용하는 곳이라 그런지 이런 부분까지 직접 눈에 보이니 돈가스 한 점을 내기까지 꽤 신경 쓰는 곳이라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김선도'는 누구 이름일까
처음에는 사장님 성함이 김선도인가 했는데ㅎ 알고 보니 평생 돈가스를 연구한 가상의 인물에서 시작된 이름이라고 적혀있었어요. 좋은 돈가스는 단순히 바삭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고기의 두께부터 튀김옷의 결, 기름의 온도, 소스까지 모두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하니 상호부터 꽤 재미있게 느껴졌네요.
테이블에는 핑크솔트와 후추도 준비되어 있어서 돈카츠를 취향에 맞게 곁들여 먹기 좋았어요.


주문 메뉴 : 김선도 정식, 반반 돈카츠 정식, 곁들임 카레
숙성 과정을 거친 돼지고기를 사용한다고 하니 어떤 맛일지 더 궁금하더라고요ㅎ 저희는 여러 가지를 맛보고 싶어서 김선도 정식과 반반 돈카츠 정식, 곁들임 카레 이렇게 주문했어요.




김선도 정식 구성
김선도 정식은 한 접시에 등심과 안심, 새우튀김, 반숙계란튀김까지 함께 담겨 나왔어요. 한 가지 카츠만 나오는 정식과 달리 부위별로 골라 먹는 재미도 있고 중간중간 새우튀김과 계란튀김까지 곁들일 수 있어 생각보다 구성이 알차더라고요. 특히 접시 가득 여러 종류의 카츠가 담겨 나오니 처음 받았을 때부터 꽤 푸짐하게 느껴졌네요.



먼저 핑크솔트에 살짝 겨자를 올려서 먹어봤는데 겉에 입혀진 튀김옷은 바삭하고 안쪽 고기는 촉촉하면서 부드러웠고 두께감도 제법 있는데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게 씹히는 게 좋았어요.

쫄깃하게 느껴지는 부위도 있고 지방이 적당히 섞여 고소한 맛이 동시에 느껴져서 씹을수록 담백함이 올라왔어요. 소금에만 살짝 찍어 먹어도 맛있고 와사비나 겨자를 조금씩 곁들이니 느끼함 없이 깔끔하더라구요.


새우카츠
새우카츠는 겉은 바삭하게 튀겨졌지만 새우가 통통하게 들어 있어 탱글탱글하면서도 촉촉한 식감이 제대로 느껴졌어요. 새우 특유의 은은한 단맛과 감칠맛도 잘 살아 있더라고요. 생각보다 더 바삭하고 맛있어서 평소 새우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특히 만족스러운 메뉴였어요.

반반 돈카츠 정식, 등심과 안심 비교
반반 돈가스 정식은 등심과 안심을 한 접시에 같이 맛볼 수 있는 구성이라, 두 부위의 식감 차이를 번갈아 비교해가며 먹기 좋았어요. 하나만 고르기 아쉬울 때 주문하기 딱 좋은 메뉴더라고요.


두툼한 고기 안쪽으로 은은한 분홍빛이 돌고 전체적으로 익힘도 고르게 잘 잡혀 있더라고요. 튀김옷이 두껍지 않아서 먹을 때 고기 맛이 묻히지 않는 점도 좋았어요. 한두 점 먹고 나면 느끼해지는 돈가스도 있는데, 여기는 고기 자체가 담백한 편이라 생각보다 더 맛있었고 중간중간 소스나 와사비를 곁들이면서 맛을 바꿔 먹는 것도 괜찮았어요.
곁들여 나온 양배추도 양이 넉넉해서 좋았어요. 드레싱을 듬뿍 뿌려 먹었는데 상큼하면서 깔끔한 맛이라 돈가스 사이사이 곁들여 먹기 좋더라고요.

두께가 제법 있는데도 고기가 질기거나 퍽퍽한 느낌 없이 부드럽게 씹혔어요. 개인적으로 돈가스는 튀김옷보다 고기 비중이 높은 걸 좋아하는데, 사진으로 봐도 알 수 있듯이 여기는 한입 먹었을 때 고기가 제대로 씹히는 스타일이었고 씹을수록 담백한 고기 맛이 올라와서 이것저것 곁들이기 전에 한 점 정도는 아무것도 찍지 않고 먹어보는 것도 추천하고 싶어요.
밥 위 반숙 계란튀김
밥은 계란 반숙 튀김이 밥 위에 올라가 있고 간장 양념까지 더해져 있어서 비벼 먹으면 간장계란밥처럼 즐길 수 있더라고요. 밥 위에 올려진 계란을 톡톡 터뜨려 잘게 풀어준 다음 간장 양념과 함께 슥슥 비벼 먹었어요. 계란이 밥 사이사이에 골고루 섞이면서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더해져 돈가스와 곁들이기에도 잘 어울렸어요.

사이드 곁들임 카레는 추가할 만할까
사이드로 주문한 곁들임 카레는 라드에 여러 채소를 천천히 볶아 풍미를 낸 수제카레라 그런지 한입 먹었을 때 은근한 단맛과 깊은 맛이 느껴졌고, 중간중간 씹히는 양파도 제법 들어 있었어요. 그냥 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었지만 돈가스를 카레에 살짝 적셔 먹으니 또 다른 메뉴를 먹는 것처럼 맛이 확 달라져서, 개인적으로 사이드로 하나 추가하길 잘했다 싶었어요.


밥이랑만 먹어도 맛있었지만 돈카츠 한 점을 카레에 살짝 곁들여 먹는 것도 잘 어울렸어요. 개인적으로는 돈카츠와 같이 먹을 사이드 하나 추가한다면 카레도 추천 드립니다.
메뉴 하나하나 구성이 알차서 이것저것 맛보다 보니 생각보다 든든하게 잘 먹고 왔어요. 특히 한 가지 메뉴에 치우치지 않고 여러 가지를 곁들여 먹을 수 있어서 끝까지 질리지 않고 먹기 좋았습니다. 오픈런으로 방문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자리가 거의 다 찰 정도로 손님들이 계속 들어와서 다음 번 방문할 때도 꼭 오픈런 하기로 했답니다ㅎ
전포동에서 돈카츠 생각날 때 한 번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