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농오름 하산 후 멸고국수·양념장 따로 소라비빔국수, 면주막
한 줄 요약
면주막 제주본점은 제주 조천읍 번영로에 있는 국수 전문 한식집으로, 에코랜드·돌문화공원·사려니숲길과 가까워 제주 동쪽 여행 중 점심 장소로 들르기 좋습니다. 바농오름을 다녀온 뒤 멸고국수와 소라비빔국수, 조껍데기막걸리와 청귤주스를 주문했고, 국수 주문 시 빼고 싶은 재료를 고를 수 있고 비빔국수는 양념장을 따로 받아 취향대로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넓고 깨끗한 공간에 양도 넉넉해 오름 다녀온 뒤 든든한 한 끼로 좋았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문 메뉴
- 멸고국수, 소라비빔국수, 조껍데기막걸리, 청귤주스
- 주문 옵션
- 국수 메뉴는 빼고 싶은 재료 선택 가능, 비빔국수 양념장 따로 요청 가능
- 셀프바
- 쌈채소(상추) 제공
- 위치
- 제주 제주시 조천읍 번영로 1143 1층 (돌문화공원·에코랜드·사려니숲길 인근)
2026. 9. 17. 방문자 기준
바농오름 다녀오는 길, 든든한 국수 한 끼

바농오름에 다녀오는 길에 점심을 먹으러 면주막에 들렀어요. 바농오름 근처에 제가 자주 가는 맛집이 몇 군데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면주막이에요.

넓고 깔끔한 공간에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음식도 맛있는데 양까지 넉넉한 편이라 근처에 갈 일이 있으면 한 번씩 생각나는 곳이에요.

특히 돌문화공원, 에코랜드, 사려니숲길과도 가까워서 이쪽으로 제주 동쪽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식사 장소로 들르기 좋더라고요. 그래서 이날도 바농오름을 다녀온 뒤 자연스럽게 면주막으로 향했답니다.
멸치국물이 생각났던 날, 멸고국수

이날 면주막에서 주문한 메뉴는 멸고국수, 소라비빔국수, 조껍데기막걸리, 청귤주스 이렇게 골랐어요.

저는 고기국수도 좋아하는데 이날은 진한 고기국물보다 깔끔한 멸치국물이 당기더라고요.

그래서 멸고국수를 주문했는데, 역시 맛있었어요!

국수 메뉴를 주문할 때는 재료 중에서 빼고 싶은 것을 선택할 수도 있어서 좋았어요. 이런 작은 부분까지 신경 써주시는 걸 보면 사장님이 손님 입장에서 꽤 세심하게 운영하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소라비빔국수는 양념장 따로!

그리고 면주막에서 제가 꼭 추천하고 싶은 건 소라비빔국수예요. 면주막에서 비빔국수 주문하실 때는 꼭 양념장을 따로 주문 하시는 걸 추천해요.

처음부터 양념을 많이 넣지 않고 취향에 맞게 조금씩 넣어 먹을 수 있어서 좋거든요. 저는 간을 보면서 양념장을 넣어 먹었는데, 이 양념장이 또 맛있더라고요.

맵고 자극적인 맛으로 확 치고 들어오는 양념이 아니라 입맛에 맞춰 양을 조절할 수 있으니 더 좋았어요. 소라도 질기지 않고 국수와 함께 먹으니 식감도 잘 어울렸고요. 쌈채소도 셀프바에 있어서, 상추에 고기랑 국수랑 소라랑 싸먹으면 또 너무 맛있어요.

운전하는 남편은 청귤주스, 저는 조껍데기막걸리

남편은 운전을 해야 해서 청귤주스를 주문하고 저는 조껍데기막걸리를 마셨어요. 막걸리 특유의 텁텁한 느낌이 강하지 않고 부드럽게 넘어가서 음식과 함께 마시기 좋았어요. 바농오름을 올라갔다 내려온 뒤라 그런지 점심이 더 맛있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바다뷰는 아니지만 풍경이 예쁜 곳

저는 면주막에 갈 때마다 주변 풍경이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주다운 여유로운 분위기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이에요. 무엇보다 공간도 넓고 깨끗해서 가족끼리 식사하기에도 부담이 없고, 음식 양도 넉넉한 편이라 배부르게 한 끼 먹고 나오기 좋았어요.
제주 동쪽 여행 중 들르기 좋은 위치
바농오름이나 사려니숲길을 다녀오거나 에코랜드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면주막을 함께 기억해두셔도 좋을 것 같아요. 돌문화공원과 에코랜드도 가깝고 사려니숲길도 가까워서 주변 관광지와 함께 동선을 짜기에도 괜찮은 위치예요. 저희처럼 오름 하나 다녀온 뒤 든든하게 점심 먹을 곳을 찾을 때도 좋고요.
이날도 멸고국수와 소라비빔국수에 막걸리와 주스까지 곁들여서 정말 맛있게, 그리고 배부르게 잘 먹고 나왔답니다. 제주 동쪽에서 국수 한 그릇 생각나는 날, 저는 또 면주막에 들를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