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3가 야장 오픈 30분 전 첫 타임 착석과 삼겹살·목살, 탑골공원 종로3가점
한 줄 요약
탑골공원 종로3가점은 탑골공원 바로 앞 길거리에 야외 좌석만 깔고 운영하는 종로3가 고기집이다. 오픈 30분 전에 도착해 첫 타임에 착석했고, 삼겹살과 목살을 하나씩 주문해 콩나물·파김치·고사리·배추김치까지 함께 구워 먹고 김치볶음밥으로 마무리했다. 얇은 고기와 구운 김치, 해가 진 뒤의 조명 분위기까지 종로 감성을 찾는다면 오픈런을 추천한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영업시간
- 매일 17:00~01:00
- 주차
- 주차 불가
- 좌석
- 내부 좌석 없음, 야외 야장 좌석만 운영
- 이용 제한
- 주말·공휴일 식사시간 1시간 30분
- 고기 메뉴
- 삼겹살, 목살, 오이로스, 차돌박이, 소갈비살, 소살치살
- 사이드
- 김치볶음밥, 차돌된장찌개, 돼지김치찌개, 계란찜
- 반찬
- 셀프바에서 원하는 만큼 추가 가능
2026. 9. 23. 방문자 기준

안녕하세요 쓰리입니다:) 요즘 종로3가에서 핫한 야장 찾으시나요?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야외에서 고기 구워 먹기 딱 좋은 계절이 왔는데요. 이번에는 탑골공원 바로 앞에서 삼겹살과 목살을 구워 먹을 수 있는 탑골공원에 다녀왔어요.
오픈 전부터 줄을 설 정도로 사람이 많은 종로3가 맛집 고기집이라 저희도 30분 정도 일찍 방문했는데요. 직접 다녀와 보니 해가 지고 난 뒤 분위기가 특히 좋았던 곳이에요.
- 매일 17:00~01:00
- 주차불가
탑골공원 앞 야외 좌석과 웨이팅

탑골공원 종로3가점은 가게 이름처럼 실제 탑골공원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요. 특이하게 내부 좌석은 따로 없고 밖에 마련되는 야장 좌석만 운영하는 곳이에요. 도심 한복판 길거리에서 불판에 고기를 구워 먹는 분위기 때문에 요즘 종로3가에서 특히 핫하더라고요.

오픈 시간이 되면 테이블과 의자를 하나씩 깔기 시작하는데 좌석이 준비되기 전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요. 저희도 시간이 애매해서 아예 오픈 30분 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기다리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미리 온 덕분에 첫 타임에 바로 착석할 수 있었어요.
메뉴 및 이용방법

탑골공원 종로3가점의 고기 종류는 삼겹살, 목살, 오이로스, 차돌박이, 소갈비살, 소살치살까지 다양해요. 사이드로 김치볶음밥, 차돌된장찌개, 돼지김치찌개, 계란찜도 있어서 고기 먹고 식사까지 이어가기 좋아요. 주말과 공휴일에는 식사시간이 1시간 30분으로 제한되어 있으니 방문 전에 참고하세요.

테이블 가운데를 열어보면 음료잔과 컵, 식기 등이 미리 준비되어 있어요. 필요할 때마다 직원분을 부르지 않아도 바로 꺼내 사용할 수 있어서 편했어요.


기본찬은 처음에 가져다주시는데 콩나물, 파김치, 배추김치, 고사리부터 고추, 마늘, 오징어젓, 후추, 와사비, 쌈장까지 종류가 꽤 다양했어요. 먹다가 부족한 반찬은 테이블 끝쪽에 마련된 셀프바에서 원하는 만큼 추가로 가져오면 돼요.
주문메뉴 삼겹살과 목살


고기는 종류별로 하나씩도 주문할 수 있어서 저희는 삼겹살과 목살을 골랐어요. 커다란 항아리에 고기가 담겨 나오는 것도 독특해서 본격적으로 구워 먹기 전부터 종로3가 맛집 고기집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일단 삼겹살부터 불판에 올렸어요. 고기만 굽는 것보다 콩나물과 파김치, 고사리, 배추김치까지 기본찬을 전부 함께 올려 구워주니 불판부터 제대로 푸짐해졌어요.

이날은 아직 날씨가 꽤 더워서 불판 앞에 있으니 더 더웠는데 고기가 얇은 편이라 금방 익는 건 좋더라고요. 저는 두꺼운 고기보다 얇은 삼겹살을 바짝 익혀 먹는 것도 좋아해서 노릇노릇하게 구운 다음 시원한 맥주랑 바로 먹어줬어요. 역시 야장에서는 고기에 맥주 조합이 빠질 수 없어요.


같이 구운 파김치와 배추김치를 곁들이는 것도 좋았어요. 고기 기름에 구워져 살짝 눌어붙은 김치에 삼겹살을 올려 먹으니 따로 소스가 없어도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다음은 목살을 올리고 후추도 톡톡 뿌려서 구워줬어요. 목살 역시 두껍지 않은 스타일이라 익는 속도가 빨랐고 여러 종류를 하나씩 주문할 수 있어 삼겹살과 번갈아 먹기 좋았어요.
마무리는 김치볶음밥


고기를 어느 정도 먹고 김치볶음밥도 추가했어요. 은박지에 담겨 나오는데 그대로 불판 위에 올려 구워 먹으면 돼요. 바로 먹기보다는 조금 기다렸다가 바닥 부분이 누룽지처럼 눌어붙을 정도로 익혀 먹으니 바삭한 부분이 생겨 더 맛있더라고요. 고기 먹고 마무리 메뉴로 주문하기 좋았어요.
밤에 더 살아나는 분위기


처음에는 해가 떠 있을 때 앉았는데 날이 어두워지니 확실히 분위기가 달라졌어요. 조명이 켜지고 야외 테이블마다 사람들이 가득 앉아 고기를 굽고 있으니 종로 특유의 노포 감성과 북적북적한 분위기가 제대로 느껴지더라고요. 밤이 됐는데도 기다리는 사람들이 계속 있을 정도로 웨이팅도 길었어요.
개인적으로 탑골공원은 고기만 먹으러 가기보다는 야외에서 직접 구워 먹는 분위기까지 함께 즐기는 곳에 가까웠어요. 오픈런을 할 수 있다면 조금 일찍 방문하는 걸 추천하고, 첫 타임을 놓쳤다면 애매한 시간에 기다리기보다 아예 늦은 시간대를 노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얇게 구운 삼겹살에 구운 파김치, 시원한 맥주까지 곁들이니 제가 기대했던 종로 감성 그대로였어요. 날씨 좋은 날 분위기까지 즐길 수 있는 종로3가 맛집 고기집이나 야장을 찾는다면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한 곳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