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남악 카페 6인 가족모임 딸기 아곰라떼와 갓 튀긴 츄러스, 그레이레이지

한 줄 요약

그레이레이지는 무안 남악 서광빌딩 2층에 있는 블랙·그레이 톤 카페입니다. 외조부모님까지 여섯 명이 함께 5인 이상 테이블에 앉아 종이 메뉴판에 연필로 주문했고, 바닐라빈 라떼와 아망추복추, 딸기 아곰 라떼, 갓 튀긴 츄러스를 맛봤습니다. 룸도 있어 가족모임처럼 여럿이 느긋하게 앉아 있기 좋은 카페였어요.

그레이레이지 테이블에 놓인 음료와 츄러스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전남 무안군 삼향읍 대죽서로16번길 27 서광빌딩 2층 (간판 없음)
운영시간
매일 11:00-24:00 (일요일 11:00-23:30)
주차
갓길 주차 또는 인근 공용주차장 이용
주문 방식
종이 메뉴판에 연필로 적어 카운터 결제, 음료는 직원이 가져다줌
좌석
중앙 대형 테이블, 5인 이상 테이블, 카운터 뒤 넓은 공간, 룸 있음
(H) 아메리카노
4,800원
(H) 바닐라빈라떼
4,800원
(I) 바닐라빈라떼
6,000원
(I) 아망추복추
7,000원
(I) 딸기 아곰 라떼
7,500원
츄러스 + 초코딥핑
6,500원

2026. 9. 6. 방문자 기준

저희 외할머니 할아버지 신세대셔서 그런지 밥 먹고 카페 가는 걸 무척 좋아하시는데, 이날도 점심에 낙지를 맛있게 먹고 차로 20분 거리에 분위기 좋아 보이는 카페가 있어 다녀왔어요. 가족 모두 여유롭게 커피 마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남악 카페 그레이레이지 소개할게요 🩶

무안 남악 카페 그레이레이지 세로 사진
그레이레이지 입구 쪽 분위기

그레이레이지 위치와 운영시간, 주차

남악 카페 그레이레이지는 서광빌딩 2층에 있어요. 운영시간은 매일 11:00-24:00(일요일 11:00-23:30)이고, 주차는 갓길 주차 또는 인근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돼요. 그레이레이지는 간판이 없어 찾기가 어려우실 수 있는데 서광빌딩 2층이에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만나는 '느긋한 순간'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그레이레이지에 대한 소개가 적혀있어요. 요즘처럼 바쁜 현대사회에 '느긋한 순간이 필요할 때'라는 문구가 저에게 유독 마음에 와닿아 집에 갈 때 한 번 더 읽어봤던 거 같아요.

엘리베이터 앞에 적힌 그레이레이지 소개 문구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건 메뉴판이었어요. 처음에는 다른 카페들처럼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겠거니 생각했는데, 메뉴판이 종이로 되어있고 그 옆에 연필로 쓰는 방식이었어요. 메뉴판을 챙겨 자리에 앉으면 돼요. 빠르게 메뉴를 고르고 주문하는 것보다 천천히 메뉴판을 살펴보면서 선택할 수 있어 색다르고 좋았던 거 같아요.

입구에 놓인 종이 메뉴판과 연필
그레이레이지 주문 안내가 있는 입구 공간
메뉴판을 챙기는 카페 입구 자리

입구 옆쪽에는 원두, 드립 백, 캡슐 커피, 그레이레이지 음료 잔 등 카페 소품들도 판매하고 있으니 구경해 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

입구 옆에 진열된 원두와 드립백, 캡슐 커피
그레이레이지 음료 잔 등 카페 소품 진열대
블랙과 그레이 톤의 카페 내부와 중앙 대형 테이블

블랙·그레이 내부와 가족모임 가능한 룸

그레이레이지 내부는 블랙과 그레이로 되어있어 전체적으로 무게감이 있으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졌고, 중앙에 크게 자리 잡고 있는 테이블이 인상적이었는데 공간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고 멋있었어요. 저희 아빠 원래 카페에 가도 공간 분위기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으시는데, 집으로 가는 차 안에서 갑자기 "오늘 카페는 좀 고급스럽고 좋아 보이더라" 하시더라고요. 평소 이런 이야기 잘 안 하는 분이라 저도 괜히 뿌듯하고 웃겼어요 😉🩶

처음 들어갔을 때는 규모가 작은 카페라고 생각했는데, 카운터 뒤쪽으로 이런 넓은 공간도 숨어있었고 룸도 있어 가족모임이나 여럿이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을 거 같았어요.

카운터 뒤쪽에 숨어 있는 넓은 좌석 공간
여럿이 앉기 좋은 그레이레이지 룸 공간
모노톤으로 꾸며진 카페 안쪽 자리

카운터 옆쪽 쇼케이스 안에 보니 밤 케이크, 베이글, 커스터드 크림, 콜드브루 원액이 있었고

밤 케이크와 베이글이 담긴 쇼케이스

옆쪽에는 신선한 콜드브루가 한 방울씩 천천히 내려지고 있었어요. 시간을 들여 천천히 추출되는 모습을 보니 카페에서 느긋한 시간을 보내라는 그레이레이지의 분위기랑도 잘 어울렸던 거 같아요.

6인 테이블과 연필 주문 방식

5인 이상 앉을 수 있는 그레이레이지 테이블

저희는 6명이라 5인 이상 앉을 수 있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어요. 테이블에는 테이블 번호와 함께 연필, 메모장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메모장에 그림을 그리시는 분들도 있으셨는데, 커피를 마시면서 여유를 부리라고 준비해 놓으신 거 같았어요.

테이블 번호와 함께 놓인 연필과 메모장
음료와 디저트가 적힌 종이 메뉴판
주문 방법과 월간 소식이 적힌 메뉴판 면

이제 천천히 메뉴판을 보면서 주문해 볼까요? 저는 키오스크에 익숙해져 있어 그런지 살짝 어색하긴 했는데, 어른들은 오히려 이런 주문 방식을 더 좋아하셨어요. 메뉴판에는 음료와 디저트 그리고 주문방법과 그레이레이지의 월간 소식도 함께 적혀있었어요.

연필로 메뉴를 적어 넣은 주문 종이

오랜만에 글씨 써서 그런지 연필의 사각사각 소리가 좋더라고요. 주문 종이를 들고 카운터에 가서 결제를 하면 직원분이 음료를 가져다주세요.

테이블에 놓인 그레이레이지 음료들
직원이 가져다준 아메리카노와 라떼

주문한 메뉴와 가격

  • (H) 아메리카노 4,800원
  • (H) 바닐라빈라떼 4,800원 (2잔)
  • (I) 바닐라빈라떼 6,000원 (2잔)
  • (I) 아망추복추 7,000원
  • (I) 딸기 아곰 라떼 7,500원
  • 츄러스 + 초코딥핑 6,500원 (2개)
아망추복추와 딸기 아곰 라떼
곰돌이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딸기 아곰 라떼

🤎바닐라빈 라떼는 달달하면서 부드러워 어른들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고, 💛 제가 주문한 아망추복추는 아이스티에 망고 추가, 복숭아 퓌레 추가가 되어있는 음료인데 후기 사진을 보니 비주얼도 예쁘고 시원한 음료를 먹고 싶어 기대 없이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정말 맛있었어요. ❤️ 그리고 랑쮸의 딸기 아곰 라떼는 좋아하는 딸기라떼 위에 귀여운 곰돌이 모양 아이스크림이 올라가 있어 나오자마자 좋아했어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셨다면 딸기 아곰라떼 추천이에요 💕

츄러스는 주문 즉시 바로 튀겨주셔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같이 주문한 초코딥핑과 아몬드가 같이 나왔는데, 츄러스를 초코에 찍은 뒤 아몬드까지 콕 찍어 먹으니 씹히는 식감이 더해져 맛있었어요 🍫

갓 튀긴 츄러스와 초코딥핑, 아몬드

가족과 함께 다녀온 총평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 본 🤍남악 카페 그레이레이지🩶. 연필로 천천히 주문하고 음료도 직접 가져다주셔서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며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분위기도 좋고 음료와 디저트까지 맛있어서 편안하게 쉬어가기 좋은 카페로 추천하고 싶어요🤍 저는 다음에 광주에 오면 다른 메뉴들도 맛보러 다시 방문하고 싶어요 🩶

그레이레이지 테이블에 놓인 음료와 츄러스

위치

그레이레이지GRAY LAZY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 삼향읍 대죽서로16번길 27 2층

장소 ·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