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필리치즈 스테이크 샌드위치와 저녁 스텔라 두 잔, 데일리픽스 을지로
한 줄 요약
데일리픽스 을지로는 을지로입구역에서 도보 3분 거리의 100% 한우 수제버거 다이너다. 저녁에 맥주 한잔하러 들러 스텔라 아르투아와 클래식버거, 필리치즈 스테이크 샌드위치를 주문했는데 맥주보다 음식에 더 손이 갔다. 특히 양파와 치즈가 꽉 찬 필리치즈 스테이크 샌드위치가 맥주 안주로 제일 마음에 들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을지로입구역에서 도보 3분, 서울 중구 남대문로9길 24 1층
- 주문 메뉴
- 클래식버거, 필리치즈 스테이크 샌드위치, 스텔라 아르투아 생맥주
- 주문 방식
- 테이블 태블릿 주문
- 매장
- 강남본점·서초교대점에 이은 세 번째 매장
2026. 8. 20. 방문자 기준
을지로에서 저녁 먹고 가볍게 맥주 한잔하고 싶어서 들른 데일리픽스 을지로. 이날은 사실 제대로 식사를 하러 갔다기보다는 시원한 맥주가 한잔하고 싶어서 들어갔고, 클래식버거와 필리치즈 스테이크 샌드위치는 맥주 안주 삼아 주문했다.
그런데 먹다 보니 맥주보다 햄버거에 더 손이 갔던 곳 ㅋㅋㅋ (우리 저녁먹고 온거 맞냐고🤣🤣🤥) 을지로입구역에서 도보 3분 정도로 가까워서 을지로입구 맛집 찾을 때는 물론이고 시청역 맛집이나 명동 맛집 찾는 분들도 함께 눈여겨볼 만한 위치다.
데일리픽스 을지로는 어떤 곳
데일리픽스는 강남본점과 서초교대점에 이어 문을 연 세 번째 매장이 을지로점이다. 오래된 간판들이 남아 있는 을지로 골목 안에 뉴욕 감성의 수제버거 다이너를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가 꽤 매력적이었다.
갬성이 지대로 살아있음.

그리고..그 뭐랄까..난 을지로를 좋아하는데 간만에 저녁에 오니 더 갬성폭발

뉴욕 미슐랭 3스타 Per Se와 2스타 Momofuku Ko 출신 셰프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메뉴를 만든다고. 매일 아침 100% 한우로 패티를 직접 만들고 파스트라미, 100시간 숙성한 수제 베이컨과 자체 개발한 특제 소스까지 직접 준비하는 곳이라고 해서 일반적인 패스트푸드 버거와는 확실히 결이 다른 수제버거 다이너라는 느낌이었다.






저녁 시간 내부 분위기와 주문 방식
데일리픽스 을지로 내부는 클래식한 다이너와 펍 분위기가 적당히 섞여 있다. 조도가 낮고 네온사인과 메탈 소재, 우드 테이블이 어우러져서 낮보다는 특히 저녁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화장 다 지워져도 얼굴도 더 예뻐보이는 조명이랄까 ㅋㅋㅋ 테이블에서 태블릿으로 바로 주문할 수 있어서 편했고, 시청역 맛집 중에서도 퇴근 후 식사 겸 맥주 한잔할 만한 곳을 찾는다면 잘 어울릴 것 같은 분위기.
주문 메뉴: 스텔라 아르투아 두 잔과 버거, 샌드위치
우리가 주문한 건 스텔라 아르투아 두 잔과 클래식버거, 필리치즈 스테이크 샌드위치.

일단 이날 방문 목적이었던 맥주부터 한잔. 차갑게 나온 스텔라 아르투아를 한 모금 마시니 역시 저녁에는 이 맛이지 싶었다. 버거와 샌드위치처럼 고기와 치즈가 들어간 메뉴들이라 맥주와의 조합도 좋았다. 기가 막히는거지 생맥은.
자. 드디어 주인공 등장. 다른곳과 햄버거맛이 우찌다른지 또 느껴봐야지.



100% 한우 클래식버거 맛
클래식버거는 데일리픽스 특제소스와 야채, 100% 한우로 만든 두툼한 패티에 치즈를 더한 메뉴. 받자마자 보니 패티의 두께가 확실히 느껴졌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고기 존재감이 짱. 패티가 얇고 소스 맛으로 먹는 햄버거가 아니라 한입 베어 물었을 때 한우 패티의 육향과 식감이 팍팍.
치즈와 야채, 특제소스가 더해지면서 전체적인 균형도 좋았고 번이 지나치게 두껍지 않아 패티 맛을 가리지 않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을지로입구 맛집에서 수제버거 메뉴를 찾는다면 꼭 와보세요.



맥주가 넘나리 맛나서 ㅋㅋ 또 시켰다는
필리치즈 스테이크 샌드위치가 더 좋았던 이유
그리고 함께 주문한 필리치즈 스테이크 샌드위치. 사실 이게 젤 궁금했다는. 두툼한 동부식 정통 필리치즈 스테이크 샌드위치로, 구운 빵 사이에 고기와 볶은 양파, 치즈가 듬뿍 들어간다.



빵을 살짝 열어봤는데 안쪽에 속재료가 생각보다 꽉 차 있어서 비주얼부터 꽤 묵직. 재료가 풍성한게 취저.
달큰하게 볶아진 양파와 고기, 부드럽게 녹은 치즈가 한꺼번에 들어오는데 클래식버거보다 맛이 조금 더 진해서 개인적으로는 맥주 안주로 이쪽이 더 마음에 들었다.
겉면을 노릇하게 구운 빵의 고소함까지 더해지니 한입 먹고 맥주 한 모금 마시는 조합이 딱. 이날 정말 맥주 한잔하러 들어갔다가 필리치즈 스테이크 샌드위치에 제대로 꽂혀서 나온 느낌 ㅋㅋ




정리하면
데일리픽스 을지로는 수제버거도 맛나지만 공간 분위기까지 함께 즐기기 좋은 다이너에 가깝다. 낮에는 햇살이 들어오는 편안한 분위기, 저녁에는 은은한 조명 덕분에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고 하는데 우리가 방문한 저녁 시간에는 확실히 맥주 한잔하기 좋은 무드였다.
다음에는 낮에 가봐야지
을지로입구역과 가깝고 명동이나 시청 쪽에서도 함께 가기 좋은 위치라 명동 맛집, 시청역 맛집을 찾다가 수제버거와 맥주를 함께 즐기고 싶을 때도 괜찮은 선택. 다음에는 데일리픽스의 또 다른 대표 메뉴도 먹어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