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가족외식 치즈계란찜 추가한 게장제육쌈밥과 갈비탕, 늘고기집 이천본점
한 줄 요약
늘고기집 이천본점은 경기 이천 경충대로에 있는 1994년부터 이어온 한식·고기집이다. 오크밸리 가족여행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들러 게장 제육쌈밥과 갈비탕을 주문하고 치즈 계란찜을 추가했는데, 기본 반찬부터 쌈채소·된장찌개·누룽지까지 하나같이 만족스러웠다. 식후 소프트아이스크림과 커피까지 있어 아이들과 함께 먹기 좋은 이천 가족외식 한식집이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문 메뉴
- 게장 제육쌈밥, 갈비탕, 치즈 계란찜(추가 주문)
- 함께 나온 구성
- 기본 반찬, 쌈채소, 된장찌개, 식후 누룽지
- 후식
- 소프트아이스크림 셀프(원하는 만큼), 커피 직접 내려 마시기
- 매장
- 내부 넓고 쾌적, 쌈채소 셀프 공간 별도, 주차 공간 마련
- 주소
- 경기 이천시 경충대로 2541
2026. 9. 5. 방문자 기준
오크밸리로 가족여행 갔다가 서울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점심 먹으려고 들른 늘고기집 이천본점. 아침에는 오크밸리에서 그냥 컵라면으로 대충 때웠던 터라 점심만큼은 제대로 먹고 싶어서 찾아온 곳인데, 결론부터 말하면 여기 진짜 너무 잘 왔다 싶었다.
애들도 너무 잘 먹었고 어른들도 만족해서 가족 모두 제대로 배 채우고 서울로 돌아왔던 곳. 나한테는 진짜 인생 한식당 리스트에 넣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다.
내부도 매우 넓고 쾌적. 직원들도 친절.


늘고기집 이천본점, 기본 반찬부터 정갈했다
보통 한식집 가면 메인 메뉴 하나 정도 맛있으면 만족하는데 늘고기집 이천본점은 기본 반찬부터 제육볶음, 게장, 갈비탕, 계란찜까지 하나하나 먹을 때마다 계속 맛있다는 말이 나왔다.
특히 내가 한식집에서 은근 중요하게 보는 게 바로 반찬이다. 나는 잡채나 나물 같은 반찬에서 조금이라도 오래된 듯한 느낌이 나는 걸 정말 싫어하는데 여기는 상이 차려지는 순간부터 반찬 하나하나가 정말 정갈해 보였다.



먹어보니 더 만족스러웠다. 그냥 메인 메뉴 옆에 구색 맞추려고 나오는 반찬이 아니라 하나하나 제대로 만든 집밥 반찬 같은 느낌. 김치류도 깔끔하고 반찬 하나씩 집어 먹는 재미가 있어서 여기서부터 이미 감동이었다.




게장 제육쌈밥, 간장게장과 제육볶음 번갈아 먹는 맛
이날 우리가 주문한 건 게장 제육쌈밥이랑 갈비탕, 그리고 치즈 계란찜은 따로 추가 주문했다.
먼저 게장. 큼지막한 게가 간장에 제대로 담겨서 나오는데 진심 꿀맛.


짭조름한 간장 양념이 밥이랑 너무 잘 어울리고 제육볶음이랑 번갈아 먹으니까 진짜 밥도둑. 아이들은 간장 양념 넘 맛나다고 밥에 쓱쓱 비벼먹고.
그리고 내가 여기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게 제육볶음. 제육은 양부터 정말 푸짐하다. 접시에 수북하게 나오는데 고기에 양념이 제대로 배어 있고 무엇보다 이 양념이 진짜 맛있었다. 제육볶음은 양념이 너무 강하거나 달기만 하면 몇 점 먹다가 금방 물리는데 진짜 제육볶음맛집. 결국 양념까지 거의 하나도 안 남기고 싹싹 먹었다.ㅋㅋ 그리고 기름 하나 안씹힘♡♡
무엇보다 쌈채소가 정말 좋았다. 상추만 덜렁 나오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쌈채소가 준비되어 있는데 상태가 진짜 싱싱했다. 채소 좋아하는 나는 여기서 또 점수 팍팍 올라감.
싱싱한 쌈채소 한 장에 제육 듬뿍 올려서 싸 먹으면 진짜 꿀맛이다. 제육 양도 넉넉해서 아끼지 않고 큼지막하게 올려 먹었는데 역시 제육은 이렇게 쌈으로 먹어야 제맛인 듯 ㅋㅋ



갈비탕은 국물도 고기도 푸짐
그리고 갈비탕. 와, 나는 늘고기집 이천본점 갈비탕 국물이 진짜 너무 맛있었다. 한 숟갈 떠먹자마자 국물이 제대로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깊고 진했다.
무엇보다 갈비탕 안에 고기가 정말 푸짐하게 들어 있었다. 남편이 갈비살 챱챱 발라줘서 애들 밥말아 먹이니 입짧은 둘째도 폭풍 숟가락질.
큼지막한 갈빗대가 들어가 있고 살도 넉넉해서 발라 먹는 재미까지 있었다. 국물만 많은 갈비탕이 아니라 고기까지 제대로 먹었다는 만족감이 들었던 메뉴. 아이들도 정말 잘 먹어서 가족끼리 오길 잘했다 싶었다.
치즈 계란찜 추가, 된장찌개 감칠맛
그리고 따로 주문했던 치즈 계란찜. 이건 비주얼부터 시선 강탈.ㅋㅋ 뚝배기 위로 계란찜이 폭탄처럼 몽글몽글 부풀어 올라오고 그 위에 치즈까지 올라가 있다.
숟가락으로 뜨면 폭신폭신하고 부드러운 계란찜에 치즈의 고소함까지 더해져서 애들도 너무 잘 먹었다. 제육볶음처럼 양념 있는 메뉴 먹다가 계란찜 한입 먹어주면 또 딱 잘 어울린다. 계란찜은 사랑이죠🥰🥰

된장찌개도 맛이 미쳤ㅜㅜㅜ 아니..감칠맛이 예술이다. 이 된장찌개 집에 가져가고 싶었던. 적당히 얼큰함에 매콤함이 밥도둑.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밥 다 먹고 누룽지까지♡♡ 한식 한 상 제대로 먹고 마지막에 누룽지까지 먹으니까 마무리까지 완벽했다.
게장 하나 맛있고 끝, 제육 하나 맛있고 끝이 아니라 반찬부터 쌈채소, 제육볶음, 갈비탕, 계란찜, 누룽지까지 먹었던 것들이 하나같이 만족스러웠다. 한식집 다니면서 이렇게 메뉴 하나하나 맛있고 반찬까지 정갈해서 감동받은 건 정말 오랜만이었다.
아이랑 가기 좋은 이유: 식후 소프트아이스크림과 커피
늘고기집 이천본점이 아이들과 방문하기에도 좋았던 이유가 하나 더 있다. 식사를 마치고 나면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직접 콘에 받아서 먹을 수 있다.


먹고 싶은 만큼 먹을 수 있으니 애들이 이걸 또 기똥차게 좋아하더라.ㅋㅋ 밥도 잘 먹었는데 아이스크림까지 야무지게 먹으니 아이들 입장에서는 최고의 코스. 어른들은 커피도 직접 내려 마실 수 있어서 식사 후 입가심까지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었다.
매장도 넓고 테이블도 편하게 되어 있어서 가족끼리 식사하기 좋았고, 쌈채소를 가져다 먹을 수 있는 공간도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전체적으로 식당 자체가 정돈되어 있다는 느낌이라 음식 맛뿐 아니라 이런 부분까지 마음에 들었다.







위치와 주차
늘고기집은 1994년부터 이어온 곳이라고 하는데 오래된 한식집이라고 해서 옛날 느낌의 식당을 생각하면 전혀 아니다. 내부도 깔끔하고 가족 외식하기 편한 분위기였다.
- 늘고기집 이천본점
- 경기 이천시 경충대로 2541
-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차 가지고 방문하기 편했다.
다시 갈까?
오크밸리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길, 아침은 컵라면으로 대충 먹었지만 점심은 정말 제대로 먹었다.ㅋㅋ 애들까지 너무 잘 먹어서 더 만족스러웠고 가족여행 마지막 식사로 여기 선택한 건 정말 잘한 것 같다.
사실 맛집이라는 게 메인 메뉴 하나가 엄청 맛있는 곳은 꽤 있는데 기본 반찬부터 메인 메뉴, 쌈채소, 사이드, 마지막 누룽지까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곳은 생각보다 흔하지 않다. 그래서 나한테는 그냥 괜찮았던 이천 맛집 정도가 아니라 오랜만에 제대로 된 한식 한 상 먹었다는 생각이 들었던 곳.
특히 제육볶음 양념에 싱싱한 채소 싸 먹던 맛이랑 갈비탕 국물은 아직도 생각난다. 이천 고기집 찾고 있거나 가족들과 제대로 된 한식 한 상 먹고 싶을 때, 혹은 이천 갈비 맛있는 곳 찾는다면 늘고기집 이천본점 추천하고 싶다.
나는 다음에 이천 가면 여기 또 갈 것 같다. 그때는 다른 고기 메뉴도 제대로 먹어봐야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