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돼지갈비목살 스지된장찌개와 쌀막걸리, 늘고기집 이천본점

한 줄 요약

늘고기집 이천본점은 경충대로에 있는 이천 숯불 갈비 전문점이다. 부부가 누룩 양념 돼지갈비목살 2인분에 솥밥 2개, 소고기 스지 된장찌개와 이천쌀막걸리를 곁들여 먹었고, 첫 고기는 직원이 구워주고 남은 고기는 셀프로 구웠다. 양념갈비도 좋았지만 갓 지어 나온 이천 쌀 솥밥이 가장 기억에 남아 다시 찾게 되는 집이었다.

숯불 불판에서 익어가는 양념 돼지갈비목살

확인된 핵심 정보

주소
경기 이천시 경충대로 2541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저녁 9시 30분
브레이크타임
주중 오후 3시 30분~4시 30분
주문 방식
테이블 오더
이날 주문
누룩 양념 돼지갈비목살 2인분, 솥밥 2개, 소고기 스지 된장찌개, 이천쌀막걸리
주차
주차 공간 넓음
기타
쌈채소 셀프바, 안쪽 룸, 대기실 아이스크림 기계·커피머신

2026. 9. 6. 방문자 기준

달짝지근한 양념돼지갈비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기억에 남았던 건 갓 지어 나온 솥밥!

이천에 자주 가는건 아니지만 이천을 경유해서 어딘가 가게 될 때, 그때가 딱 식사해야할 시간이라면 늘고기집 이천본점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 고기도 상당히 맛있지만 쌀밥이 특히 기억에 남는 곳인데, 덕분에 우리 부부가 갈 일이 거의 없는 이천에서도 흔하지 않게 또또 간집이 되어버린 곳이기도 하다.

늘고기집 이천본점 위치와 분위기, 주차는?

늘고기집 이천본점은 이천시 경충대로 2541에 위치하고 있다. 자차로 방문하는 분들이 절대 다수일 것 같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그만큼 주차 공간이 넓고 잘 되어 있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단 장점이 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30분까지 운영하며, 주중은 3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늘고기집 이천본점 건물 외관

이천 맛집, 늘고기집 이천본점의 입구쪽 모습. 꽤 규모가 있는 대형 음식점이다.

늘고기집 이천본점 입구 쪽 모습
대형 고기집 내부 통로와 좌석

자리에 착석하면 티 오더를 통해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물은 생수로 준비해주시는데 늘고기집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것 같은 약알칼리수가 제공된다. 물에도 신경을 엄청 많이 쓴 느낌이!

테이블에 차려진 밑반찬 한상
늘고기집 약알칼리수 생수와 잔
양념게장이 포함된 정갈한 밑반찬

늘고기집 이천본점은 인기많은 고기집답게 밑반찬이 매우 정갈하고 훌륭하다. 특히 양념게장같은 고급 반찬도 나오기 때문에 어르신을 모시고 가족식사를 하러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든다.

고기집 밑반찬 상차림 전체 모습

쌈채소 셀프바

늘고기집 이천본점의 큰 장점 중 하나인 셀프바.

쌈채소와 양념이 놓인 셀프바
셀프바에 담긴 신선한 쌈 야채

고기를 싸 먹을 수 있는 각종 쌈 야채들과 양념류, 마늘 등등을 셀프바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쌈류가 매우 신선해서 늘고기집에 방문하면 평상시에 잘 안먹게 되는 쌈 야채들을 많이 먹고 오게 되는 것 같다.

누룩 양념 돼지갈비목살과 소고기 스지 된장찌개

누룩 양념 돼지갈비목살 2인분 접시
이천쌀막걸리와 주문한 상차림

이날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누룩 양념 돼지갈비목살 2인분과 솥밥 2개, 그리고 이천까지 온 만큼 함께 마셔보고 싶었던 이천쌀막걸리까지. 거기에 사이드로 소고기 스지 된장찌개를 주문했다. 늘고기집의 누룩 양념 돼지갈비목살은 늘고기집 이천본점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데, 적당히 달달한 양념이 매력적인 돼지갈비이다.

양념이 배어 있는 돼지갈비목살 클로즈업

소고기와 스지가 꽤 많이 들어가 있었던 소고기 스지 된장찌개의 모습. 찌개의 간도 너무 짜지 않아서 밸런스가 좋다 느꼈고, 고기를 먹고 나서 입에 남아 있는 약간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돼지갈비와의 궁합이 꽤 좋았다.

소고기 스지 된장찌개 한 뚝배기
스지가 들어간 된장찌개 속 건더기

늘고기집 이천본점의 돼지갈비는 양념이 고기 표면에 골고루 배어 있는데 진하고 끈적한 스타일은 아니었다. 개인적으로 양념갈비는 양념이 지나치게 달면 몇 점 먹고 금방 질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날 먹은 고기는 단맛과 간간함의 밸런스가 꽤 괜찮았다. 2인분을 주문하면 두 덩이의 고기가 제공되는데 첫 고기는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시고, 남은 고기는 원하는 타이밍에 편하게 셀프로 구워먹는 시스템이었다. 숯불 화력이 강하고 불판이 괜찮아서 그런지 쉽게 구워먹을 수 있었다.

숯불 불판에서 익어가는 양념 돼지갈비목살

고기는 노릇하게 익으면서 가장자리 부분이 살짝 진해질 때쯤 먹을 때가 개인적으론 가장 맛있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하나가 남아있다.

노릇하게 구워진 양념갈비와 불판
뚜껑을 연 이천 쌀 솥밥

이천 쌀 솥밥, 뭐가 그렇게 다를까

이천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이천 쌀 아니겠는가. 늘고기집 이천본점의 경우 이천 쌀로 만든 솥밥이 별미이다. 적당히 꼬들하면서도 깔끔한 맛이라, 뭔가 한 번 먹으면 계속 생각나는 느낌이랄까. 밥이 뭐가 다르겠어, 싶으실수도 있는데 이천 쌀밥에는 묘한 마성이 있는 것 같단 생각이 든다.

갓 지어 나온 고슬고슬한 흰쌀밥

양념갈비를 흰쌀밥 위에 살포시 얹어서 먹어 보면 이천 쌀밥의 묘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식사 후에 깔끔한 누룽지 숭늉으로 입가심을 할 수 있다는 점은 덤!

흰쌀밥 위에 올린 양념갈비 한 점
쌈채소에 싸 먹는 양념 돼지갈비

흰쌀밥과 더불어 셀프바에서 제공되는 각종 쌈 야채를 활용해 고기를 먹다보니 두 번째 고기까지 순식간에 해치워버렸다. 쌀밥의 퀄리티가 상당히 뛰어나고, 고기 퀄리티도 좋기 때문에 이천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맛집으로 손색이 없는 곳이란 생각이 절로 들었다.

두 번째 고기까지 구워 먹은 불판
식사 마무리 누룽지 숭늉과 상차림

다시 가면 또 주문할 조합

직접 방문해본 늘고기집 이천본점은 부드러운 누룩 양념 돼지갈비목살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던 이천 맛집이었다. 안쪽에 룸이 있어서 가족 모임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고, 대기실에 있는 아이스크림 기계와 커피머신으로 식후 디저트도 즐길 수 있었다.

적당히 달짝지근하면서도 밸런스 좋은 양념의 돼지갈비도 마음에 들었지만 개인적으로 솥밥이 정말 맛있어서 다시 찾게 되는 곳인 것 같다. 갓 지어 나온 고슬고슬한 밥 자체도 맛있지만 여기에 양념갈비 한 점을 올려 함께 먹으면 이천의 별미 그 자체이다. 가족과 함께 편하게 식사할 이천 고기집을 찾거나, 갈비와 밥까지 든든하게 즐기고 싶은 분이라면 한 번 방문해볼 만한 곳이란 생각이 들고, 다음에 다시 방문하게 되더라도 누룩 양념 돼지갈비목살 + 솥밥 조합은 그대로 다시 주문할 것 같다.

위치

늘고기집 이천본점Neul Gogi Jip Icheon Main Branch

경기도 이천시 경충대로 2541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