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수안보 꿩요리 정찬수라상 2인 식사, 수안보대장군

한 줄 요약

수안보대장군은 충주시 수안보면에 있는 꿩요리 전문점으로, 충주 여행 중 정찬수라상 2인을 먹었어요. 1인 69,000원에 꿩삼합부터 만두와 수제비까지 이어졌고, 재료와 먹는 방법을 설명해주셔서 처음 접하는 꿩요리도 이해하며 즐겼어요. 방문 하루 전 전화나 네이버 예약이 필요하다고 안내받았어요.

충주 수안보대장군에서 맛본 꿩요리 코스

확인된 핵심 정보

주소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송계로 105
주문 메뉴와 가격
정찬수라상 1인 69,000원, 2인 138,000원
예약
방문 하루 전 전화 또는 네이버 예약 필요로 안내받음
영업시간
월·화·목·금·토·일 11:00~20:00, 수요일 정기휴무
브레이크타임 및 라스트오더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라스트오더 18:30
주차
넓은 주차장 마련
별도 판매
직접 만든 꿩만두와 꿩엿 판매, 꿩만두 포장 가능
정보 기준
2026년 9월 9일 작성된 원문 기준

2026. 9. 9. 방문자 기준

충주 여행에서 평소 먹어보지 못한 향토음식을 맛보고 싶어 수안보대장군을 찾았어요. 꿩요리는 처음이라 입맛에 맞을지 조금 걱정했지만, 코스로 여러 조리법을 경험할 수 있었어요. 수안보에서 온천을 즐긴 뒤 이어진 식사였어요.

충주 수안보대장군에서 맛본 꿩요리 코스

방문 전 예약은 언제 해야 하나요?

수안보대장군은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송계로 105에 있어요. 직접 운영하는 꿩농장에서 당일 판매할 꿩을 미리 작업해 준비하기 때문에, 방문 하루 전에는 전화나 네이버로 예약해야 한다고 안내받았어요.

원문 작성 당시 영업시간은 수요일을 제외한 11:00~20:00였어요. 브레이크타임은 15:00~17:00, 라스트오더는 18:30이고 매주 수요일은 정기휴무로 안내되어 있었어요.

꿩요리 식사를 위해 찾은 수안보대장군

주차와 가족모임에 맞는 공간은 어떤가요?

40년 동안 꿩요리를 전문으로 해온 곳이라고 들었어요. 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 있어 차로 방문하기 편했고, 온천을 즐긴 뒤 식사를 이어가기도 좋았어요. 직접 만든 꿩만두와 꿩엿도 따로 판매하고 있었어요.

충주 여행 중 방문한 수안보대장군 매장
가족 식사 공간이 있는 수안보대장군 내부

내부에는 테이블이 꽤 많았고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었어요. 가족모임이나 생일 식사, 부모님을 모시고 오는 자리에 어울리겠다고 느꼈어요. 동창 모임으로 해마다 단체 방문하는 손님들도 있다고 하셨어요.

수안보대장군의 여러 테이블이 있는 식사 공간
가족모임 분위기를 살펴본 수안보대장군 내부
꿩요리 코스를 먹는 수안보대장군 식사 공간

정찬수라상 가격과 제공 방식은 어떤가요?

꿩요리 코스는 대왕수라상과 정찬수라상이 있었고, 전통주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저희는 정찬수라상 2인을 주문했어요. 가격은 1인 69,000원으로 2인 138,000원이었어요.

수안보대장군에서 살펴본 꿩요리 코스 안내

주문 후에는 음식이 나오는 순서를 적은 팜플렛을 보여주셨어요. 한 가지를 먹고 나면 다음 음식이 이어졌고, 직원분이 재료와 먹는 방법을 설명해주셨어요. 처음 먹는 꿩요리라 이런 설명이 도움이 됐어요.

수안보대장군 정찬수라상 식사 시작 상차림
꿩 육수로 만든 정찬수라상의 영양죽

죽과 동치미, 냉채는 어떤 맛이었나요?

첫 음식은 영양죽이었어요. 꿩 육수에 인삼과 녹두, 잣을 넣었다고 설명해주셨어요. 고소하면서도 맛이 진해서 식사의 시작으로 잘 맞았어요. 이어 나온 꿩 동치미는 꿩 육수와 제주 무로 만든다고 했는데,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하면서도 평소 먹던 동치미보다 깊은 맛으로 느껴졌어요.

정찬수라상 초반에 곁들인 꿩 동치미
수안보대장군 코스에 함께 나온 곁들임 음식

오이무침과 무절임도 함께 나왔어요. 새콤하고 상큼해서 코스 중간에 하나씩 곁들이기 좋았어요.

꿩요리 사이에 곁들인 새콤한 반찬
정찬수라상에 곁들여 나온 오이무침과 무절임

오색꿩냉채는 꿩의 속가슴살을 사용한다고 했어요. 부드러운 고기에 마늘소스의 새콤하고 알싸한 맛이 더해졌어요. 담백한 고기와 소스가 어울려 입맛을 돋워줬어요.

마늘소스를 곁들여 먹는 오색꿩냉채

꿩삼합과 신선로전골은 어떻게 나왔나요?

메인으로 나온 꿩삼합은 꿩회와 전복, 문어를 함께 담은 메뉴였어요. 꿩회는 가슴살을 얇게 썬 형태였고, 전복 옆에는 내장소스가 함께 나왔어요. 전복은 저온에서 3시간 동안 쪄서 준비한다고 설명해주셨어요.

꿩회와 전복 문어를 함께 담은 꿩삼합
얇게 썬 꿩가슴살과 해산물이 나온 꿩삼합

처음 먹어본 꿩회는 생각보다 부드러웠어요. 제게는 참치와 연어 사이쯤의 식감으로 느껴졌고, 담백하면서 은근히 고소했어요. 기름장에 찍거나 와사비를 곁들여 번갈아 먹었어요.

전복은 쫄깃하면서도 너무 질기지 않았고, 문어는 탱글한 식감이었어요. 전복을 내장소스에 찍으니 고소하고 녹진한 맛이 더해졌어요.

꿩삼합 다음으로 이어지는 신선로전골

다음은 꿩 육수에 여러 채소를 넣은 신선로전골이었어요. 국물은 생각보다 친숙했고, 깔끔하고 담백해서 자꾸 떠먹게 됐어요. 꿩고기 일부를 전골에 넣어 먹기도 했는데, 회로 먹었을 때와는 다른 고소한 맛이 기억에 남았어요.

꿩고기와 채소를 함께 먹는 신선로전골

꿩만두와 산나물전, 잡채는 무엇이 달랐나요?

황후꿩만두는 고기로 꿩고기를 사용한 수제만두라고 설명해주셨어요. 한 번 찐 뒤 다시 구워 내어 겉은 살짝 노릇하고 속은 촉촉했어요. 꿩고기와 만두소가 알차게 들어 있어 담백하면서도 고소했어요.

한 번 찐 뒤 구워 내는 황후꿩만두

만두는 색이 진한 것과 일반적인 색의 것이 함께 나왔어요. 진한 색의 만두는 메밀을 넣어 만든다고 하셨어요. 직접 만든 꿩만두는 포장도 가능하다고 안내받았어요.

충주꿩산나물전에는 참나물, 취나물, 산미나리 같은 산나물이 들어가고 위에 꿩고기가 올라가 있었어요. 산나물의 향과 담백한 고기가 어울렸고, 전도 바삭하게 부쳐져 있었어요.

산나물과 꿩고기를 함께 부친 충주꿩산나물전

궁중꿩잡채는 채소를 따로 준비하고 꿩고기와 당면을 볶아 내는 방식이었어요. 달달한 양념에 꿩고기가 더해졌고, 채소가 푹 익지 않아 아삭한 식감이 남아 있었어요.

꿩고기와 당면에 채소를 곁들인 궁중꿩잡채

잡채에는 꿩의 여러 부위를 사용한다고 하셨어요. 면과 고기, 채소를 함께 집어 먹었을 때 식감이 어울려 기억에 남았어요.

면과 꿩고기 채소를 함께 먹는 궁중꿩잡채

마지막 식사와 후식까지 먹으면 양은 어떤가요?

마지막에는 앞서 먹던 신선로전골에 삼색 수제비를 넣고 사색 반찬을 함께 차려주셨어요. 코스가 이어진 뒤 따뜻한 국물과 수제비까지 먹으니 배가 많이 불렀어요.

삼색 수제비와 사색 반찬으로 마무리하는 식사

반찬은 가지볶음, 배추김치, 감자샐러드와 꽃나물무침이었어요. 전체적으로 자극적이기보다 담백하게 느껴졌어요. 삼색 수제비는 단호박, 브로콜리, 알밤으로 색을 낸다고 했고, 쫄깃한 식감이 좋았어요.

후식으로는 직접 만든 꿩엿을 받았어요. 생각보다 입에 끈적하게 달라붙지 않았고, 단맛도 지나치게 강하게 느껴지지 않아 식사를 마치고 먹기 좋았어요.

처음에는 낯선 재료라 걱정했지만, 죽과 냉채부터 만두와 잡채까지 여러 형태로 먹어보니 꿩요리가 한결 친숙해졌어요. 특히 음식마다 설명을 들을 수 있었던 점이 좋았어요. 다음에 수안보에 오면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고 싶다고 느꼈어요.

위치

수안보대장군Suanbo Daejanggun (수안보대장군)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송계로 105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