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대 애견동반식당 실내 물회, 퐝물회
한 줄 요약
퐝물회는 포항 영일대 해안도로 앞에서 반려견과 실내 동반 식사가 가능한 물회 식당이다. 조이와 별도 룸 공간에서 오징어·가자미 반반 물회와 오징어 무침회, 오징어튀김을 먹고 셀프바까지 이용했다. 반려견과 포항 물회를 매장에서 먹고 싶다면 정말 편안했던 곳이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영업시간
- 매일 10:30~22:00, 휴무 없음
- 주차
- 매장 앞 약 5~6대 가능, 주말에는 맞은편 영일대 공영주차장 이용 권장
- 셀프바
- 기본찬·떡볶이·전복죽·소면·오징어국 무한리필
- 주문 메뉴
- 오징어·가자미 반반 물회, 오징어 무침회, 오징어튀김
2026. 9. 11. 방문자 기준
와~ 제가 살다 살다 조이랑 포항 물회를 먹게 될 줄이야!! 1500만 반려인 시대에 요즘 어딜 가도 애견동반으로 여행 다니시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그렇지만👉🏻👈🏻 여전히 카페나 식당 이용에는 반려견 동반 시 제약이 많은 편이라 조이를 데리고 여행할 때마다 편하고 맛있는 메뉴로 식사할 수 있는 곳을 찾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저처럼 애견동반으로 자주 다니시는 분들 가장 많이 드시는 메뉴가 브런치, 파스타, 조개구이 정도 아닌가요?ㅋㅋ 불과 2~3년 전만 해도 포항 영일대에도 애견동반되는 맛집이 거의 없어서 근처에서 김밥을 포장해서 바닷가에 앉아 먹었던 기억도 있고, 그나마 영일대 애견동반 식당으로 좋았던 태산만두는 이제 이전을 해서 더 이상 애견동반으로 이용할 수 없어서 너무 아쉬웠거든요.

포항 영일대에서 실내 애견동반 물회를 찾는다면
근. 데 포항 영일대 횟집으로 유명한 퐝물회가 실내동반 가능한 애견동반식당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는 ㅋㅋ 무조건 퐝물회를 가는 목적으로 포항 당일치기 여행을 잡았어요.

조이와 함께 실내에서 제가 좋아하는 오징어를 먹을 수 있는 포항 애견동반식당이라니!! 사실 이날 일기예보가 낮에 소나기 소식이 있어서 포항을 갔던 이유는 바다는 못 봐도 포항 물회는 꼭 먹겠다는 의지가 100%였었는데, 다행히 날씨가 너무 좋아서 퐝물회 먹고 영일대 산책도 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던 포항 나들이였어요.
포항 영일대 해안도로가 앞이라 테라스 자리나 창가 자리에서는 영일대 뷰를 보며 식사할 수 있고, 근처에 두호항 스페이스워크가 있어서 식사 후 산책하기도 좋아요.

주차와 영업시간
영일대 맛집은 주차장이 있는 곳이 잘 없는데 퐝물회는 가게 앞 주차도 가능해요. 주차 가능한 차량 대수가 5~6대 정도라 주말은 바로 건너편 영일대 공영주차장 이용하시는 게 좋아요.


휴무 없음, 매일 10시 30분~10시. 평일 늦은 점심시간에도 홀 손님들이 많았었는데 주말이나 공휴일은 약간의 웨이팅이 있을 것 같지만, 그래도 여기 포항 영일대 맛집 꼭 가셔야 해요.

반려견과 편하게 식사한 별도 룸
영일대 애견동반식당으로 이용 시 안쪽에 별도 룸 공간으로 안내해주셔서 다른 손님들 눈치 안 보고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그래도 들어갈 때는 조이 유모차 덮개를 덮고 들어가는 배려. ㅎㅎ 반려견 동반 시 몸무게나 성향 제한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중형견이거나 짖음이 있는 강아지들은 요즘 날씨에는 테라스석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우리가 들어갈 때 비숑 친구가 옆 테이블에 있었고 식사 중간에 셸티 친구도 왔는데, 요즘 댕댕이들 다들 왤케 교육이 잘 되어 있는 건지. 우리 조이만 모범견인 줄 알았는데 이날 만났던 강아지 친구들이 다들 강아지가 있는 줄도 모를 정도로 얌전해서 보호자들끼리 수다 떨며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가끔 애견동반 식당 다니다 보면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게 후닥 먹고 나올 때도 많았었는데, 진짜 여기는 넘 편하게 조이와 동반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포항 애견동반 식당으로 완죤 강추합니다!!
포항 하면 물회인데 늘 별책부록 조이와 함께라 포항 가도 물회는 늘 포장으로만 먹을 수가 있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음식과 좋은 공간을 허락해주신 사장님께 무한 감사를 드리며 지금보다 더 더 더 대박 나시길 바랄게요 ㅎ






물회 전에도 즐긴 무한리필 셀프바
이곳이 더 특별한 포항 영일대 맛집인 이유가 셀프바가 있어서 다양한 기본찬과 떡볶이, 전복죽, 소면, 오징어국을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오징어 무국 깔끔하니 저것만 있어도 밥 한 공기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맛으로, 메인 음식 나오기 전까지 셀프바 이용으로 음식 나오는 시간이 지루하지가 않다는 아주 좋은 장점이 있습니당 ㅎㅎ

오징어·가자미 반반 물회 먹는 법
물회는 오징어랑 가자미 반반으로 주문했는데 회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고 2가지 회를 맛볼 수 있다는 점도 좋았고요. 회의 식감을 해치지 않게 채소도 아주 얇게 채 썰어 넣어주는 것도 맘에 들었는데, 아삭한 채소와 쫄깃한 회가 잘 어우러져 국물과 같이 떠먹기도 편하더라고요.


포항 물회는 먼저 고추장 소스를 비벼서 드신 다음에 따로 준비해주신 육수를 부어서 취향껏 드시면 되는데, 이때 셀프바에 준비된 소면을 넣어서 드셔도 맛있어요. 이날 너무 양이 푸짐해서 같이 나온 공기밥도 못 먹었지만 잘 드시는 성인 남자분들은 소면까지 말아 드시면 든든한 한 끼로 맛있게 드실 수 있으실 거예요.


고추장 소스만 비벼 먹어도 맛있지만 살얼음으로 된 육수를 부어 먹으면 여름 무더위도 싹 날아가는 기분이에요. 포항 물회 특유의 새콤하고 감칠맛 나는 육수가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만드는 개운한 맛으로, 육수도 싹싹 떠먹게 되더라고요.

새콤달콤 오징어 무침회와 빠싹한 튀김
오징어 통숙회와 고민하다 선택한 오징어 무침회~ 대구분들은 무침회 다들 좋아하실 텐데 대구 반고개 무침회는 조금 자극적인 맛이라면, 퐝물회 무침회는 새콤달콤하면서 깔끔한 맛이 대구 사람 인증하듯 이 타이밍에 납작만두가 생각나더라고요ㅎㅎ



납작만두는 없었지만 빠삭하게 잘 튀겨진 오징어튀김이랑 같이 먹으니 꿀조합이었어요. 오징어튀김이 튀김옷이 빈틈없이 오징어에 잘 묻어 있는데 두껍지도 않고 바삭 아닌 빠싹한 식감이 쫄깃한 오징어 식감과 잘 어울려서 배부른데도 자꾸 손이 가는 맛이에요.

물회 한 그릇 먹고 나니 진짜 이제야 제대로 포항을 즐긴 듯 뿌듯했던 영일대 물회맛집 퐝물회였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