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북경오리 반마리 에그누들 조합, 미림양장

한 줄 요약

미림양장 타임빌라스 수원점은 수원역과 연결된 타임빌라스 수원점 3층의 중식당이다. 쇼핑 후 북경오리 반마리와 에그누들을 주문해 바삭한 껍질을 밀전병에 싸 먹고, 짭조름한 볶음면과 번갈아 즐겼다. 둘이 북경오리와 면요리를 함께 먹고 싶을 때 괜찮은 조합이었다.

타임빌라스 수원점 쇼핑 공간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타임빌라스 수원점 3층
주차
타임빌라스 수원점 건물 내 주차장 이용 가능, 무료
영업시간
매일 10:30 - 22:00
주문 메뉴
북경오리 반마리, 에그누들
주문 조건
북경오리 반마리 주문 가능

2026. 9. 6. 방문자 기준

평소 쇼핑하러 자주 들르는 곳 중 하나가 타임빌라스 수원점인데요.

타임빌라스 수원점 쇼핑 공간

넓고 쾌적해서 구경하다 보면 시간이 정말 금방 가더라고요. 이번에도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다가 슬슬 배가 고파져서 저녁 메뉴를 고민했답니다. 그러다 우연히 눈에 띈 중식당이 있었는데 붉은색 외관이 어찌나 강렬하고 이국적인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어요. 바로 미림양장 타임빌라스 수원점이었어요. 평소 중식을 좋아하기도 하고, 매장 앞에 북경오리가 통째로 걸려 있는 모습을 보니까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라고요ㅎㅎ 흔히 보는 중국집과는 분위기부터 조금 달라서 궁금하기도 했고요.

미림양장 붉은색 외관과 북경오리
미림양장 타임빌라스 수원점 매장

미림양장 타임빌라스 수원점 위치·영업시간

  • 위치: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화로 134, 타임빌라스 수원점 3층
  • 대중교통: 타임빌라스 수원점과 수원역이 연결됨
  • 주차: 타임빌라스 수원점 건물 내 주차장 이용 가능, 무료
  • 영업시간: 매일 10:30 - 22:00

홍콩 여행 온 듯한 미림양장 분위기

미림양장 안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역시 강렬한 레드 컬러예요. 벽과 테이블까지 붉은색을 중심으로 꾸며져 있어서 중국이나 홍콩 현지 식당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가 나더라고요. 너무 화려하게만 꾸민 느낌은 아니고 오픈형 주방과 우드톤이 같이 섞여 있어서 생각보다 세련된 편이었어요. 그리고 입구 쪽 오픈 키친에는 구워진 북경오리가 걸려 있는 모습도 바로 보여요.

오픈 키친에 걸린 구워진 북경오리

이거 보자마자 ‘여기 오면 북경오리는 먹어야겠다’ 싶었음…ㅎㅎ 주방에서 직접 오리를 손질해서 접시에 담아주시는 모습도 볼 수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은근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테이블 간격도 답답하지 않고, 타임빌라스 안에 있는 식당이라 쇼핑 후 가족 외식이나 데이트 코스로 들르기에도 괜찮아 보였어요.

미림양장 붉은색 중심의 식사 공간
미림양장 오픈형 주방과 우드톤 공간
테이블 간격이 있는 미림양장 내부
타임빌라스 안 미림양장 식사 공간

북경오리 반마리와 에그누들 주문

미림양장은 북경오리 외에도 딤섬이나 면요리, 볶음요리 등 중식 메뉴가 꽤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하지만 이날은 북경오리 보고 홀려서 들어온 거라 저희는 기대하며 북경오리 반마리, 에그누들을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둘이 방문한다면 북경오리 한 마리를 시키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반마리 주문이 가능해서 여러 메뉴랑 같이 먹기 좋더라고요. 저희도 반마리에 면요리 하나 추가하니까 구성 딱 좋았어요. (은근 양 많아요,,ㅎㅎ)

북경오리 반마리, 바삭한 껍질부터 시작

드디어 북경오리가 나왔는데요. 오리가 통째로 나오는 방식은 아니고 직원분이 주방에서 직접 손질해서 먹기 좋게 잘라 접시에 담아주셨어요.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역시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오리 껍질. 껍질은 겉부분이 바삭하게 익어 있고, 안쪽에는 촉촉한 살코기가 붙어 있어서 한입에 같이 먹으면 식감 차이가 제대로 느껴져요.

바삭한 껍질과 촉촉한 살코기의 북경오리

개인적으로 북경오리는 살코기만 먹는 것보다 이 바삭한 껍질 + 촉촉한 오리고기 조합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기름기가 과하게 남아 있는 느낌도 아니어서 생각보다 부담스럽지 않았고, 오리 특유의 향도 강하지 않아 깔끔하게 먹기 좋았어요.

기름기 부담 없이 즐긴 북경오리

밀전병에 싸 먹는 북경오리 조합

북경오리와 함께 밀전병, 채 썬 오이와 파, 소스가 같이 나왔어요. 밀전병 한 장 펼쳐서 북경오리 한두 점 올리고 오이와 파 넣고 소스 살짝 올려서 돌돌 말아 먹으면 끝. 정석인데 왜 맛있는지도 바로 알겠더라고요. 오리는 고소하고 진한 맛인데 오이와 파가 들어가니까 중간중간 아삭하고 산뜻하게 정리돼요. 여기에 달큰하면서 짭조름한 소스가 더해지니까 북경오리 특유의 풍미가 확 살아났어요. 처음에는 오리만 한 점 먹어보고, 그다음부터 밀전병 조합으로 계속 먹었는데 은근 손이 바빠집니다~~ 싸고 → 먹고 → 또 싸고. 북경오리 반마리가 생각보다 금방 사라졌어요.

밀전병에 싸 먹는 북경오리 한 접시
오이와 파를 곁들인 북경오리
소스와 밀전병을 곁들인 북경오리
북경오리 반마리 밀전병 조합

같이 주문한 에그누들도 별미

북경오리만 먹기에는 조금 아쉬울 것 같아서 에그누들도 함께 주문했어요. 에그누들은 일반적인 중화면보다 면발이 조금 더 가늘고 꼬들꼬들한 식감이 느껴졌는데요. 볶아낸 면에 소스가 잘 배어 있으면서도 너무 축축하지 않고 면발의 탄력이 살아 있는 편이었어요. 숙주와 채소가 넉넉하게 들어가 있어서 중간중간 아삭한 식감도 느껴지고, 위에 올라간 계란까지 같이 섞어 먹으니까 고소함이 더해지더라고요. 그리고 북경오리가 담백하고 고소한 편이라면 에그누들은 조금 더 짭조름하고 볶음향이 있는 맛이라 두 메뉴를 번갈아 먹기 좋았어요. 북경오리만 먹으면 살짝 느끼해질 수 있는 타이밍에 에그누들 한입 먹으면 다시 리셋되는 느낌.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북경오리 + 에그누들 조합 추천이에요.

숙주와 채소를 넣은 에그누들
계란을 곁들인 짭조름한 에그누들

수원역에서 북경오리 먹고 싶다면

북경오리를 반 마리부터 주문할 수 있어서 둘이 방문해서 북경오리도 맛보고 다른 메뉴까지 함께 먹기 부담스럽지 않은 구성이었답니다! 게다가 수원역과 바로 연결되는 타임빌라스 안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고, 식사 전후로 쇼핑이나 카페까지 한 번에 해결하기 편하고요. 분위기도 일반적인 중국집보다는 조금 더 이국적이라 데이트나 가족 외식 장소로도 괜찮았어요. 그리고 역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북경오리. 바삭한 껍질과 촉촉한 오리고기를 밀전병에 싸 먹는 맛은 실패하기 어렵더라고요. 수원역 근처에서 북경오리 맛집이나 타임빌라스 수원 맛집을 찾고 있다면 한 번쯤 방문해보기 괜찮은 곳이었어요. 다음에는 북경오리 말고 딤섬이나 다른 중식 메뉴까지 몇 가지 더 먹어보고 싶습니다 :)

미림양장 북경오리와 에그누들 식사

위치

미림양장 타임빌라스 수원점Mirim Yangjang Time Villas Suwon Branch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화로 134 3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