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 멕시코음식 저녁 데이트, 또르띠아 4장 추가한 타코플레이트 칠랑고
한 줄 요약
칠랑고 선릉본점은 선릉역 1번 출구 근처에 있는 멕시코 음식점으로, 붉은 조명과 벽화로 꾸며진 매장에서 타코 플레이트를 직접 싸 먹는 곳이에요. 부부가 평일 저녁 7시에 방문해 타코 플레이트 2인 세트(54,000원)에 소고기·쉬림프를 고르고 또르띠아 4장(2,000원)을 추가해 하나도 남기지 않고 먹었어요. 멕시코 신혼여행에서 타코를 즐겼던 부부 기준으로도 합격이었던 선릉 데이트 코스입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타코 플레이트 2인 세트
- 54,000원 (메인 선택: 소고기, 쉬림프)
- 또르띠아
- 기본 5장 제공, 4장 추가 2,000원
- 음료
- 카스 제로 6,000원
- 주소
- 서울 강남구 역삼로67길 19, 1층
- 위치
- 선릉역 1번 출구에서 약 445m
- 영업시간
- 월~토 17:00~23:00 (라스트오더 22:00)
- 정기휴무
- 매주 일요일
- 이용 가능
- 예약, 단체 이용, 포장, 배달, 반려동물 동반
- 주차
- 매장 앞 무료 주차 약 3대
2026. 9. 22. 방문자 기준
평소와 조금 다른 분위기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싶었던 날이었어요. 남편과 평일 저녁 7시쯤 칠랑고 선릉본점을 방문했답니다.


어두워지면 분위기가 더 좋아지는 칠랑고 선릉본점
칠랑고는 예전에 오후 5시쯤에도 와본 적이 있는데요. 그때도 이국적인 분위기가 좋았지만 확실히 해가 지고 어두워지니 매장 분위기가 제대로 살아나더라구요.
초록색 차양과 식물로 꾸며진 외관 사이로 매장 안의 붉은 조명이 은은하게 보였어요. 입구에서부터 평범한 식당이라기보다 멕시코 현지 골목에 있는 작은 식당을 찾아온 느낌이랄까요? 선릉 맛집 타코를 검색하면서도 맛만큼 분위기가 좋은 곳을 찾고 싶었는데 칠랑고가 딱 그런 곳이었어요.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붉은 네온 조명과 알록달록한 벽화가 먼저 눈에 들어와요. 조명과 소품 하나하나에서 멕시코 특유의 강렬하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졌답니다.

이날 옆 테이블에는 귀여운 커플이 앉아 있었는데요. 준비한 편지와 꽃다발을 건네는 작은 이벤트도 볼 수 있었어요. 괜히 저희까지 흐뭇해지더라구요ㅋㅋ 매장 분위기가 좋아서 소개팅이나 기념일 데이트 장소로도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았어요. 날씨가 선선한 계절에는 바깥 테라스에서 식사해도 좋겠더라구요.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매장이라 강아지와 함께 테라스를 이용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괜찮아 보여요.
타코 플레이트 2인 세트 54,000원, 무엇이 나오나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다음과 같아요.

- 타코 플레이트 2인 세트 54,000원
- 메인 선택: 소고기, 쉬림프
- 또르띠아 4장 추가 2,000원
- 카스 제로 6,000원
타코 플레이트는 원하는 메인을 골라 또르띠아에 직접 싸 먹는 구성이에요. 저희는 고민 끝에 소고기와 쉬림프를 선택했어요.

처음에는 나초와 여러 종류의 소스, 과카몰레와 피코 데 가요 등이 먼저 나왔어요.


나초가 지나치게 짜지 않고 담백한 편이라 메인 음식이 나오기 전부터 계속 손이 가더라구요.
“나초 하나 더 시킬까?”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할 때쯤 다행히 메인 플레이트가 등장했어요ㅋㅋ
소고기와 쉬림프가 가득한 타코 플레이트
메인 플레이트가 테이블에 놓이는데 일단 양부터 상당히 푸짐했어요.

한쪽에는 치즈가 녹아 있는 소고기가 듬뿍 담겨 있었고 다른 쪽에는 통통한 새우와 아보카도, 채소가 올라가 있었어요. 버섯과 미니 파프리카를 비롯한 구운 채소도 함께 나와서 또르띠아 한 장마다 다른 조합으로 먹을 수 있었답니다.

소고기는 부드러우면서도 고기 맛이 진했고 녹은 치즈와 버섯이 함께 들어 있어 고소했어요. 쉬림프는 탱글탱글하게 씹히면서 살짝 매콤하고 부드러운 치포틀레 크림소스가 잘 어울리더라구요. 소고기와 쉬림프의 맛이 확실히 달라서 두 가지를 번갈아 먹는 재미도 있었어요.

평소 멕시코 음식을 좋아하는 저희 부부에게 제대로 호평받은 선릉 맛집 타코였답니다.
칠랑고 타코 플레이트 먹는 방법
먹는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먼저 또르띠아 위에 라임즙을 살짝 뿌려줬어요. 그다음 과카몰레나 칠리 콘 카르네를 올리고 소고기 또는 쉬림프를 원하는 만큼 담아줬답니다. 여기에 구운 채소와 피코 데 가요를 올린 뒤 좋아하는 살사소스나 사워크림을 곁들이면 완성이에요. 같은 플레이트를 먹어도 어떤 소스와 토핑을 넣느냐에 따라 맛이 계속 달라졌어요.

상큼한 맛이 필요할 때는 피코 데 가요와 라임을 넉넉히 넣고, 부드럽고 고소하게 먹고 싶을 때는 과카몰레와 사워크림을 더했어요.

매콤하게 먹고 싶은 타코에는 살사소스와 고추절임까지 올려줬답니다. 욕심을 부려 속 재료를 너무 많이 넣으면 접는 순간 옆으로 우수수 탈출할 수 있어요ㅋㅋ


그래도 타코는 또 그렇게 흘려가며 먹는 맛 아니겠어요? 먹기 전에 손 씻기 필수요~~
멕시코 신혼여행에서 먹던 타코와 비교하면
저희는 멕시코로 신혼여행을 다녀왔거든요.

그때 엘 포곤이라는 타코집이 너무 맛있어서 여행하는 동안 무려 네 번이나 찾아갔답니다. 그래서 멕시코 음식과 타코에 대해서는 은근히 눈이 높아진 편이에요. 한국에서 타코를 먹을 때마다 그때 먹었던 맛과 자연스럽게 비교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칠랑고 타코를 먹으니 멕시코에서 신나게 타코를 먹었던 기억이 떠올랐어요. 현지에서 먹었던 타코와 완전히 같은 방식은 아니지만 신선한 재료를 직접 조합해서 먹는 재미와 여러 소스가 겹쳐지는 풍성한 맛이 오히려 더 고급스럽고 정말 만족스러웠답니다.

남편도 맛있다면서 계속 만들어 먹었어요. 이 정도면 저희 부부 기준 완전 합격이었어요!
또르띠아는 한 번 추가하니 딱 맞았어요
기본 또르띠아는 5장이 제공됐어요. 플레이트에 소고기와 쉬림프가 워낙 푸짐해서 기본 또르띠아만으로는 재료가 많이 남겠더라구요.
그래서 또르띠아 4장을 추가했는데 둘이 나눠 먹으니 양이 딱 적당했어요. 타코 플레이트 2인 세트에 또르띠아를 한 번 추가하니 정말 배가 불렀어요.

메인 재료가 부족해서 또르띠아를 추가한 게 아니라 메인이 넉넉해서 추가한 거라 더 만족스러웠답니다. 그리고 최종 결과는요?


하나도 남기지 않고 싹싹 긁어먹었어요ㅋㅋ 사진으로 다시 보니 정말 야무지게 먹었더라구요.
선릉에서 분위기 좋은 멕시코 음식을 찾는다면
칠랑고 선릉본점은 음식뿐만 아니라 매장 분위기까지 기억에 남았어요. 저녁이 되면 붉은 조명과 이국적인 인테리어가 살아나서 데이트 장소로 특히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소고기와 쉬림프도 넉넉하게 들어 있었고 과카몰레, 피코 데 가요, 칠리 콘 카르네와 여러 종류의 소스를 마음대로 조합하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저희처럼 평소 멕시코 음식을 좋아하거나 직접 만들어 먹는 타코 플레이트를 찾는 분이라면 선릉 맛집 타코 칠랑고를 기억해 두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선선한 저녁에 테라스 자리에 앉아 세계맥주나 데킬라와 함께 먹어보고 싶네요.
칠랑고 선릉본점 매장 정보
- 주소: 서울 강남구 역삼로67길 19, 1층
- 위치: 선릉역 1번 출구에서 약 445m
- 영업시간: 월요일~토요일 17:00~23:00
- 라스트오더: 22:00
-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 이용 가능: 예약, 단체 이용, 포장, 배달, 반려동물 동반
- 주차: 매장 앞 무료 주차 약 3대 가능
주차 공간이 많지는 않아서 차량을 이용한다면 방문 전에 확인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