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솥밥 도미관자와 누룽지 마무리, 솔솥 광안리점
한 줄 요약
솔솥 광안리점은 부산 광안리 해변 근처에서 여러 종류의 솥밥을 즐길 수 있는 한식당이다. 솥밥을 좋아하는 엄마와 도미관자 솥밥, 민물장어 솥밥, 유린기를 먹고 두 솥 모두 숭늉 누룽지로 마무리했다. 부모님과의 든든한 식사나 광안리 데이트 식사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부산 수영구 광남로 78 1층
-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라스트 오더 20:30
- 주차
- 주차 공간 없음, 인근 유료 주차장 이용
- 주문 메뉴
- 도미관자 솥밥 17,900원, 민물장어 솥밥 25,900원, 유린기 8,500원
- 솥밥 가격
- 돼지고사리·꼬막·치즈 닭갈비 솥밥 14,900원부터 민물장어 솥밥 25,900원까지
- 추가 메뉴
- 솥밥 추가 2,500원
2026. 9. 10. 방문자 기준


이번 주말에는 솥밥을 참 좋아하시는 엄마를 모시고 부산 광안리 해변으로 바람 쐬러 다녀왔어요.

엄마 입맛에도 딱 맞고 든든하게 한 끼 먹을 광안리 점심 맛집을 열심히 찾아보았는데요. 광안리 해변가 근처에 정갈하고 따뜻하게 한 상이 잘 나온다는 부산 광안리 밥집, 솔솥 광안리점에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엄마가 솥밥 종류를 워낙 좋아하시다 보니 기대를 잔뜩 안고 발걸음을 옮겼어요.
솔솥 광안리점 기본 정보와 주차

주소는 부산 수영구 광남로 78 1층이에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라스트 오더는 오후 8시 30분입니다. 주차 공간은 없어서 인근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해요.
점심이나 저녁 피크엔 매장 입구 쪽에 있는 태블릿을 통해서 대기 등록을 하시면 돼요. 저희는 주말 점심 피크 시간을 살짝 피해 오후 2시쯤 방문했더니, 다행히 웨이팅 없이 바로 자리로 안내받아 들어갈 수 있었답니다.

원목 톤의 차분한 매장 분위기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니 원목 톤으로 꾸며진 차분하고 감성적인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왔어요. 바깥 풍경이 시원하게 내다보이는 창가 자리는 햇살이 은은하게 비쳐 분위기가 참 좋았답니다. 벽면에는 단아한 액자와 전통적인 느낌의 조명이 조화롭게 달려 있어 편안한 무드였어요.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복잡하지 않았고요, 홀 안쪽에는 커다란 물고기 수조도 놓여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가족 단위로 오셔서 식사하시는 분들부터 광안리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 손님들까지 자리가 꽤 차 있더라고요. 소문난 밥집의 인기가 절로 실감 났답니다.
솔솥 광안리점 메뉴와 주문


- 도미관자 솥밥 17,900원 / 도미 2배 추가 8,000원 / 관자 2배 추가 4,500원
- 스테이크 솥밥 17,900원 / 고기 2배 추가 8,500원
- 민물장어 솥밥 25,900원 / 장어 2배 추가 17,000원
- 전복·연어·갈치 순살·랍스터 새우 솥밥 각 17,900원
- 돼지고사리·꼬막·치즈 닭갈비 솥밥 각 14,900원
- 유린기 8,500원, 직접 만든 새우튀김 7,900원, 치즈 돈가스 9,900원
- 솥밥 추가 2,500원, 콜라·제로콜라·사이다·환타 각 2,500원
엄마와 고른 도미관자·민물장어 솥밥
엄마와 상의 끝에 도미관자 솥밥(17,900원), 민물장어 솥밥(25,900원), 사이드 유린기(8,500원)를 함께 주문했답니다.
바삭하고 상큼한 사이드 유린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유린기가 먼저 나왔어요. 신선한 양상추 위에 바삭하게 튀겨낸 닭고기, 그리고 다진 청양고추와 파, 통깨가 아낌없이 수북하게 올려져 나왔답니다.


한입 베어 물어보니 튀김옷은 파삭파삭하고 속살은 육즙이 돌아 아주 촉촉하고 부드러웠어요. 새콤달콤한 소스에 칼칼한 청양고추가 더해져 튀김의 기름진 맛을 깔끔하게 꽉 잡아주더라고요. 솥밥이랑 곁들여 먹기에 궁합이 참 좋았어요.
버터 향 가득한 도미관자 솥밥






정갈한 개인 트레이에 주문한 음식들이 차례대로 나왔어요. 먼저 도미관자 솥밥의 나무 뚜껑을 열었는데, 열자마자 퍼져 나오는 버터와 해산물의 향에 입안 가득 침이 고였어요.
큼직한 도미 살 한 토막, 통통하고 뽀얀 관자가 푸짐하게 올라가 있고요. 파, 참깨, 튀김가루, 버터 한 조각이 어우러져 비주얼이 근사했답니다. 숟가락을 들고 부드러운 도미 살을 살살 으깨어 준 뒤에 밥과 부재료들을 골고루 잘 섞어주었어요. 도미 살이 참 연해서 부드럽게 잘 으깨졌고요, 버터가 밥알 사이로 촉촉하게 녹아들면서 윤기가 자르르 돌았어요.
숟가락 크게 떠먹으니 도미의 담백한 맛과 버터의 고소한 향미가 완벽하게 어우러졌어요. 비린 맛은 전혀 없었고 관자는 쫄깃쫄깃해서 엄마도 참 좋아하셨답니다.
마른 김 위에 밥을 올리고 양념장을 살짝 얹어서 싸 먹으니 바삭한 식감까지 더해져서 꿀맛이었어요.
윤기 가득한 민물장어 솥밥
다음은 보기만 해도 든든해지는 비주얼의 민물장어 솥밥 차례예요. 뚜껑을 딱 열자마자 진하고 달콤 짭조름한 특제 양념 냄새가 코끝을 기분 좋게 스쳤어요.
솥 안을 빼곡하게 채운 장어 조각들을 보니 감탄이 절로 나왔답니다. 정성껏 굽고 쪄낸 뒤 다시 한번 구워내서인지 표면의 윤기가 남달랐어요.
달달하면서도 짭짤한 소스가 속살까지 깊게 배어있어 물리지 않고 참 맛있었어요. 밥 위에 도톰한 장어, 와사비를 살짝 얹어서 한입 가득 넣어 먹으니 알싸한 풍미가 기름기를 딱 잡아주어 완벽했답니다.
두께도 아주 도톰해서 밥이 거의 보이지 않을 만큼 실하게 올려져 있더라고요. 장어 한 점을 맛보니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 부드러움이 일품이었어요.
육수를 부어 즐기는 숭늉 누룽지
솔솥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에 즐기는 구수한 숭늉 누룽지예요. 저희는 도미관자 솥밥은 물론, 양념이 된 민물장어 솥밥도 밥을 그릇에 싹 덜어낸 뒤 두 솥 모두 누룽지를 만들어 먹었답니다.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는 바삭한 누룽지 가루를 솥 안에 두세 숟갈 더 넣고, 함께 주신 호리병의 따끈한 육수를 부어 뚜껑을 덮어두었어요.
식사를 마쳐갈 때쯤 뚜껑을 열어보니 누룽지가 부드럽고 구수하게 잘 불어있더라고요. 도미관자 솥밥의 누룽지는 담백하고 깊은 육수 맛이 그대로 배어 속이 풀렸고, 장어 솥밥의 누룽지는 달큰하고 짭조름한 양념이 국물에 살짝 배어 나와 이색적인 감칠맛이 돌았어요. 따뜻하고 든든하게 식사를 마무리했답니다.
부모님 식사와 광안리 데이트에 좋은가요?

광안리 점심 맛집이자 정갈한 부산 광안리 밥집 솔솥은 재료도 신선하고 알차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훌륭한 한식당이었어요. 엄마께서도 무척 든든하고 맛있게 드셨다고 하셔서 모시고 간 보람이 가득했답니다.

부모님 모시고 가거나 데이트 코스로 가기에도 손색없는 광안리 밥집이에요. 저희처럼 주말 피크타임을 피해 오후 2시쯤 방문하시면 대기 없이 여유롭게 식사하실 수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광안리에서 정갈하고 맛있는 솥밥 한 상 찾으신다면 솔솥 광안리점에 꼭 한번 다녀와보시길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