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방산 갈치조림 임신 31주차 가시 없는 순살 아침상, 식과함께
한 줄 요약
식과함께 제주산방산점은 서귀포 안덕면 화순리에 있는 순살갈치조림 전문 한식당이다. 임신 31주차 제주여행 중 아침식사로 순살갈치조림 2인분을 먹었는데, 가시를 발라낼 필요 없는 두툼한 갈치살과 간장게장·떡갈비·미역국까지 나오는 밑반찬 구성이 좋았다. 가시 바르기가 번거로운 사람에게 식과함께 순살갈치조림은 편하고 푸짐한 한 끼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문 메뉴
- 순살갈치조림 2인분
- 함께 나온 음식
- 해파리무침, 전복소라게우밥, 갈치뱃살튀김, 간장게장, 연근조림, 메추리알 장조림, 볶음김치, 떡갈비, 감자샐러드, 고사리, 미역국
- 리뷰 이벤트
- 영수증 리뷰 작성 시 계절주스 1잔 서비스(한라봉 에이드)
- 주차
- 건물 앞 도로변에 주차
- 방문 시간대
- 아침식사
2026. 9. 18. 방문자 기준
임신 31주차 제주여행을 왔다ㅋㅋ 제주왔으면 갈치조림 안 먹을 수 없지!! 제주에는 갈치조림집이 워낙 많은데 우리는 산방산 근처 식과함께라는 곳에 다녀왔다.

식과함께 제주산방산점 주차와 아침 방문
식과함께의 외관. 건물 앞 도로변에 차를대고 식사를 하러 갔다. 우리는 부지런하게 아침식사를 하러 감!


내부는 가정식 백반을 파는 그런 따사로운 느낌이었달까!! 친숙하고 따뜻한 느낌이었다.

소품 하나하나 신경쓰신게 보였고 앞치마도 너무 예뻤음👍

순살갈치조림 2인분 주문, 가시가 없다는 장점
식과함께의 메뉴판이다. 우리는 순살갈치조림 2인분을 주문했다. 갈치조림은 맛은 좋아도 가시 발라 먹는 게 조금 귀찮을 때가 있는데, 여기는 아예 순살갈치조림을 팔고 있어서 좋았다.

영수증 리뷰를 쓰면 계절주스 1잔을 서비스로 주기에 안할 이유가 없음!!
에피타이저: 해파리무침, 전복소라게우밥, 갈치뱃살튀김
해파리무침과 전복소라게우밥이 가장 먼저 나왔는데 에피터이저로 딱이었다. 새콤달콤 무침과 고소한 게우밥으로 입가심 완료!
그리고 갓 튀겨져 나온 갈치뱃살튀김! 이거 진짜 맛있음ㅠㅠ 갓튀겨 나와 엄청 따뜻한데 소스랑 양파랑 같이 먹으니 요리를 먹는듯 했음. 가시가 없기 때문에 안주처럼 하나씩 집어먹기 너무 좋았다.

식과함께 밑반찬 구성은 어땠나
순살갈치조림 하나 주문했는데 반찬이 여러 가지 같이 나와서 테이블이 금방 꽉 찼다. 제주 식당에 가면 메인 메뉴 하나만 맛있는 곳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밑반찬까지 이것저것 먹을 게 많은 곳, 좋음👍
메인 요리가 나오기 전인데도 테이블을 가득 채운 반찬들의 가짓수와 퀄리티가 상당했다.




게장에 유자향의 아삭한 연근조림, 메추리알 장조림, 볶음김치에 떡갈비, 감자샐러드, 고사리 등 정말 다양한 반찬이 나와 집밥을 먹는 느낌이 물씬났다. 여기에 갓 끓여낸 미역국까지 손이 안 가는 반찬이 없었다.

특히 기본 반찬으로 나온 간장게장은 단품 메뉴로 팔아도 될 만큼 정성이 느껴졌다. 짜지 않고 달짝지근한 간장 양념이 살 안쪽까지 깊게 베어 있었다.


순살갈치조림 맛, 갈치살과 무
맛있는 반찬을 먹고 있을때 순살갈치조림이 나왔다. 빨간 양념에 갈치가 들어가 있고 무도 듬뿍 같이 들어가 있었다.

버너 위에 올려진 순살갈치조림이 끓기 시작했다. 붉은 양념이 자작하게 조려지면서 나는 냄새는 식욕을 자극했다. 국자로 살짝 퍼 올리니 가시가 완벽하게 제거된 두툼한 갈치살이 가득 들어있었다.

생선 가시를 발라낼 필요가 없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먹기 전부터 즐거웠음. 양념이 푹 배어든 갈치살을 크게 떼어 밥 위에 올려 먹었다. 입에 넣자마자 부드러운 갈치살이 사르르 녹아내렸다.


양념은 입에 착 감기는 매콤달콤한 맛이었고, 인위적인 조미료 맛이 아니라 깊고 진한 칼칼함이 특징이었다. 순살이라 양념을 듬뿍 올려 밥에 쓱쓱 비벼 먹기에도 최고였다.

갈치조림의 숨은 주인공은 단연 무였다. 양념이 속까지 진하게 배어 들어 버너 불을 줄이고 국자로 건져 올린 무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았다. 젓가락으로 살짝 누르면 스르륵 갈라질 정도로 푹 익어있었다.

한 입 베어 물자 달큼한 무즙과 매콤한 양념이 입안에서 폭발하듯 어우러졌다. 갈치살과는 또 다른 감칠맛과 부드러움 덕분에 무만 있어도 밥 한 그릇은 그냥 비울 수 있을 것 같았다.

갈치조림 먹을 때 제일 중요한 건 역시 양념이라고 생각하는데, 빨간 양념이 밥이랑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었다.

남은 양념까지 싹싹 긁어 밥을 비벼 먹으며 완벽하게 식사를 마무리했다. 순살갈치조림은 단순히 편하기만 한 게 아니라, 양념의 깊은 맛과 신선한 재료, 푸짐한 반찬까지 무엇 하나 부족함이 없는 완벽한 한 끼였다.


영수증 리뷰로 받은 한라봉 에이드
식사 중간에 리뷰이벤트를 써서 마신 시원한 100% 한라봉 에이드도 진짜 맛있었다. 매콤하고 진한 갈치조림을 먹은 뒤 상큼한 음료 한 모금을 마시니 입안이 깔끔하게 리셋되어 끝까지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인위적인 단맛이 아니라 100% 한라봉의 맛이라 질리지 않고 엄청 깔끔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