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로데오 이자카야 사시미 모리아와세에 스파클링 와인, 갓포 카린
한 줄 요약
갓포 카린은 압구정로데오역 근처 선릉로155길에 있는 교토식 다이닝을 표방하는 이자카야입니다. 룸 좌석에서 제철 어종 11종이 담긴 사시미 모리아와세와 스파클링 와인 루이 페드리에를 곁들였고, 광어의 숙성도와 잿방어 뱃살, 훈연 삼치가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사시미 퀄리티와 차분한 분위기를 함께 원한다면 갓포 카린이 답입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서울 강남구 선릉로155길 12 4층 (압구정로데오역)
- 룸 이용 조건
- 최소 주문 금액 15만 원
- 이번에 마신 술
- 스파클링 와인 루이 페드리에
- 사시미 모리아와세 구성
- 광어, 참돔, 잿방어, 전갱이, 삼치, 참다랑어 적신, 참다랑어 중뱃살, 단새우, 우니, 갑오징어, 모즈쿠 해삼 (제철 어종에 따라 변동)
2026. 8. 13. 방문자 기준
고급스럽고 아늑한 분위기의 예쁜 이자카야에서 수준 높은 사시미 모리아와세와 함께 스파클링 와인을 즐기고 왔어요. 바로 갓포 카린입니다. ㅎㅎ 카린은 모과를 뜻하는 일본어인데요. 갓포 카린은 모과와 같은 향긋한 교토식 다이닝을 표방하는 고급스러운 이자카야랍니다.
압구정로데오역 갓포 카린, 룸은 최소 주문 15만 원
갓포 카린은 압구정로데오역 인근 선릉로155길 건물 4층에 있는 교토식 이자카야예요. 홀도 널찍하지만 룸도 많이 있었는데요. 최소 주문 금액 15만 원으로 합리적으로 룸을 이용할 수 있어 좋았어요.



오늘의 메뉴



기본 안주

기본 안주로 내어진 과자는 짜지 않으면서 고소하니 손이 계속 가는 바삭한 과자였어요!
스파클링 와인 루이 페드리에, 사시미와 어땠나
갓포 카린에서 주문한 술은 스파클링 와인 루이 페드리에예요. 사시미 모리아와세에 스파클링 와인 곁들이는 걸 좋아해서 주문했는데, 시원하게 칠링도 해주시고 직접 개봉해서 따라주신답니다. ㅎㅎ

은은하게 향긋하면서 많이 달지 않아서 정말 만족스러웠던 루이 페드리에, 사시미 모리아와세랑도 예상대로 넘넘 잘 어울렸어요.
갓포 카린 사시미 모리아와세, 오늘의 제철 어종 11가지
사시미 모리아와세가 내어졌습니다. 그때그때 제철 어종을 내어주시는데요. 오늘은 광어, 참돔, 잿방어, 전갱이, 삼치, 참다랑어 적신, 참다랑어 중뱃살, 단새우, 우니, 갑오징어, 모즈쿠 해삼이 내어졌답니다.











이제 루이 페드리에까지 함께 곁들이면...!!! 넘 예쁘고 화려한 한 상. >.< 이자카야 중에서도 정말 고급스럽고 차분하고 편안한 느낌이라서 갓포 카린이 구현하고자 한 교토식 다이닝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어요.

광어, 참돔
가장 먼저 맛보는 건 항상 국룰 광어회죠. ㅎㅎ 한 점씩 내어지긴 하는데 그래도 꽤 크고 도톰해요. 그리고 맛을 보면... 오 숙성 정도가 굉장히 좋았어요. 식감이 무르게 풀어지진 않으면서 감칠맛이 풍성하게 퍼져서 첫 점부터 기대감이 올라갔던. ㅎㅎ

참돔도 도톰하니 맛있었어요. 마스까와가 되었으면 더 맛있었겠지만 부드럽고 찰지면서 감칠맛이 차 있었구요.

잿방어 등살과 참다랑어 쥬도로
잿방어 등살. 등살인데도 기름이 잔뜩 찬 제철의 절정 잿방어. ㅎㅎ 아삭하면서도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지방이 사이사이 들어찬 게 보이죠. ㅎㅎ
참다랑어 중뱃살, 쥬도로! 큐브 모양으로 두툼하게 내어주셨는데요. 중뱃살임에도 옅은 색감이 기름질 거 같아서 와사비를 듬뿍 올려 먹었는데 하나도 안 맵고 너무 맛있었어요!!!

탱글하고 단단한 식감이 매력적이었던 잿방어 뱃살. 살짝 사각하면서 기름진 게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겨울 대방어보다 살짝 담백하면서도 사각한 식감이 좋았어요!
쫀독하고 녹진한 갑오징어도 서걱서걱하니 진한 맛이 나서 만족스러웠어요. ㅎㅎㅎ
훈연 삼치, 참다랑어 적신, 전갱이
훈연 삼치회를 좋아하는 편인데, 포함되어 있어서 반가웠어요. 히히. >.< 사르르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식감이지만 은은한 구수함과 감칠맛이 나는 담백한 횟감이죠. 은은한 훈연향이 매력적.
시소에 참다랑어 적신, 우니 올려서 먹어봤어요. 색감이 넘 예쁘죠? >.< 보드랍지만 담백한 적신. 그런데 하나도 안 비려서 넘 좋았어요. 간혹 비린 경우도 있긴 해서... 그런데 비리지 않고 고소하니 맛이 좋더라구요. 우니도 녹진하고 달달해서 잘 어울렸어요.
전갱이회도 있어서 반가웠는데요. 활전갱이회는 아니고 살짝 숙성되고 쿰쿰한 느낌이 있었어요! 약간 시메사바와 비슷한 결의 느낌. 사시미 모리아와세에 다양한 어종을 다루고 계셔서 좋았네요.

단새우+우니, 모즈쿠 해삼
단새우와 우니 조합을 좋아해서 이렇게 맛보았습니다. ㅎㅎ 녹진하고 달콤한 단새우와 부드럽고 향긋한 우니의 조합이 정말 좋았던.
모즈쿠 해삼은 처음 맛보는데, 바다향이 듬뿍 나서 재밌었어요. 해삼도 부들부들해서 먹기 편했네요. ㅎㅎ 전반적으로 루이 페드리에와 다 잘 어울려서 상당히 만족스러웠던 시간.
갓포 카린, 이런 사람에게
인테리어도 분위기도 너무 좋고, 접객도 친절해서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자카야 갓포 카린. 사시미 모리아와세의 퀄리티가 좋아 인상적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