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옛고을순두부 2층 카페 바나나푸딩과 초코크로아상, 카페너래
한 줄 요약
카페너래는 속초 학사평 옛고을순두부와 같은 건물 2층에 있는 울산바위 뷰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비 오는 날 오후에 남편과 재방문해 바나나푸딩과 초코크로아상, 골든 페어 스파클링과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빵은 이미 거의 품절이었어요. 울산바위는 흐려서 못 봤지만 통창 밖 초록 풍경과 빗소리로 충분히 운치 있었고, 베이커리를 즐기려면 일찍 가는 게 좋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강원 속초시 원암학사평길 114 2F (옛고을순두부와 같은 건물)
- 공간
- 2~3층 카페, 4층 루프탑
- 주차
- 옛고을순두부와 주차장 공용, 넓은 편
- 주문 메뉴
- 초코크로아상, 바나나푸딩, 골든 페어 스파클링, 아이스아메리카노
- 참고
- 오후 방문 시 베이커리 대부분 품절
2026. 9. 14. 방문자 기준

속초여행을 하면서 카페를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다시 찾은 곳이 있어요. 바로 카페너래!


예전에 한 번 방문했었는데 울산바위를 바라볼 수 있는 멋진 뷰가 인상적이었던 곳이라 이번 속초여행에서도 문득 생각나더라고요. 마침 비가 내리고 날씨도 흐린 날이었는데 맑은 날과는 또 다른 분위기가 궁금해서 남편과 함께 다시 들러봤어요 :-)
카페너래 위치와 주차 – 옛고을순두부 2층
카페너래는 속초 맛집으로 유명한 옛고을순두부와 같은 건물 2층에 있어요. 전에 1층에서 식사를 하고 바로 카페로 이동했는데 같은 건물이라 동선이 정말 편하더라고요.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넓은 주차장! 옛고을순두부와 주차장을 같이 사용해서 차를 가지고 방문해도 주차 걱정할 필요가 없어서 좋았어요.
카페너래는 2층과 3층을 사용하고 있고 4층에는 루프탑 공간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날씨 좋은 날에는 루프탑에 올라가서 설악산과 주변 풍경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도 좋을 것 같았어요.

오후에 가면 베이커리가 거의 품절
카페너래에 다시 온 이유 중 하나는 예전에 봤던 다양한 베이커리도 다시 만나고 싶어서였는데요.


그런데 이게 웬걸 ㅠㅠ 오후에 방문했더니 빵이 거의 다 나가고 몇 종류만 남아 있더라고요.




예전에는 스콘부터 감자빵, 에그타르트 등 종류가 꽤 다양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는 선택지가 많지 않아서 살짝 아쉬웠어요.

초코크로아상과 바나나푸딩, 골든 페어 스파클링
그래도 남아있는 빵 중에서 가장 맛있어 보였던 초코크로아상을 픽!

그리고 카페너래에서 직접 만든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바나나푸딩도 함께 주문했답니다~


바나나푸딩은 부드럽고 달달해서 초코크로아상과 같이 먹으니 디저트 조합으로 딱 좋았어요!


음료는 골든 페어 스파클링과 남편의 국룰 아이스아메리카노로 주문~


비 오는 날 카페너래 분위기는 어땠나
사실 이번에는 날씨가 흐려서 기대했던 울산바위뷰를 제대로 볼 수 없었는데요. 그래서 처음에는 조금 아쉽기도 했는데 막상 자리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니 비 오는 날만의 분위기가 꽤 좋더라고요. 창밖으로 보이는 초록빛 풍경에 빗소리까지 더해지니까 괜히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카페 내부도 따뜻한 우드톤과 붉은 벽돌, 초록빛 자연이 어우러져 있어서 전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였고요. 특히 곳곳에 큰 창이 있어서 어느 자리에 앉더라도 바깥 풍경을 편하게 바라볼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2층보다 위층으로 올라가면 공간도 조금 더 여유롭게 느껴져서 천천히 이야기 나누며 쉬어가기에도 좋았답니다.

울산바위가 없어도 충분했던 재방문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울산바위가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면, 이번에는 오히려 비 오는 날의 차분한 분위기와 초록으로 가득한 창밖 풍경이 기억에 남았어요. 같은 카페라도 날씨에 따라 느낌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구나 싶더라고요.
다만 베이커리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저처럼 오후 늦게 방문하기보다는 조금 일찍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번에는 빵이 거의 남아있지 않아서 다음에는 꼭 일찍 방문해서 예전에 못 먹어봤던 메뉴들도 하나씩 먹어보려고요 ㅎㅎ

속초에서 순두부 맛집 들렀다가 편하게 커피 한잔하며 쉬어갈 곳을 찾는다면 옛고을순두부와 카페너래를 함께 묶어서 방문하는 코스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다음에는 꼭 맑은 날 다시 와서 이번에 못 본 울산바위까지 제대로 보고 싶어요. 여러분은 속초 카페에서 멋진 울산바위 뷰와 비 오는 날의 운치, 둘 중 어떤 분위기가 더 끌리시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