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역 점심 장어 1kg 소금구이에 들깨옹심이, 장수촌풍천장어

한 줄 요약

장수촌풍천장어는 양재역에서 가까운 강남구 도곡로4길의 풍천장어 숯불구이집입니다. 휴가 낸 남편과 둘이 대표 메뉴인 장어 1키로 소금구이와 들깨옹심이를 주문했고, 직원분이 장어를 손질해 알맞게 구워줘 겉은 바삭 속은 촉촉했습니다. 서비스로 나온 버섯구이·떡꼬치·장어즙까지 더해 속 편한 점심 상차림이었습니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구워진 장어 소금구이

확인된 핵심 정보

주문 메뉴
장어 1키로 소금구이, 들깨옹심이
점심 메뉴
점심 특선으로 제육볶음도 있는 것으로 보였음
굽기
직원이 직접 손질해 구워줌
반찬
셀프 코너에서 원하는 만큼 리필 가능
서비스
버섯구이, 떡꼬치, 장수촌 장어즙
위치
서울 강남구 도곡로4길 6 (양재역 근처)

2026. 9. 15. 방문자 기준

다들 오늘 점심은 뭘로 하실 예정인가요? 나른한 주말 낮이나 평일 점심시간이 되면 다들 무엇을 드실지 고민되시지요? 저도 오랜만에 휴가를 낸 남편과 함께 든든하게 기력을 채우려고 양재역 주변 맛집을 검색했답니다.

양재역 장수촌풍천장어 점심 장어구이 상차림

남편이 워낙 보양 음식을 좋아해서 장어구이집을 종종 찾는 편인데요. 굽는 기술과 불의 세기에서 맛이 갈리더라고요. 강남 사는 지인들 추천으로 방문한 장수촌풍천장어는 남편 입맛은 물론 제 까다로운 기준까지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양재역 장수촌풍천장어, 홀 분위기와 자리 간격

장수촌풍천장어는 양재역에서 멀지 않은 강남구 도곡로4길에 있어 쉽게 찾아갔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밝고 널찍한 홀이 기분 좋게 반겨주었고, 바닥이나 식탁에 기름 흔적 하나 없이 뽀송뽀송하게 정돈되어 있어서 첫인상부터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밝고 널찍한 장수촌풍천장어 홀 내부
기름 흔적 없이 정돈된 장어집 식탁

테이블 사이의 간격도 넓어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 소리가 섞이지 않아서 남편과 오붓하게 마주 앉아 식사하기에 아주 편안했습니다.

간격이 넓은 장수촌풍천장어 테이블 자리
숯불 화로가 놓인 2인 테이블

주문은 장어 1키로 소금구이와 들깨옹심이

자리에 앉아 망설임 없이 장수촌풍천장어의 대표 메뉴인 장어 1키로 소금구이를 주문하고 속을 뜨끈하게 채워줄 들깨옹심이도 함께 골랐습니다. 점심 특선 메뉴로 제육볶음도 하는거 같던데 다음번에는 꼭 저 메뉴도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장수촌풍천장어 메뉴판과 점심 특선

주문이 끝나자마자 입맛을 돋우는 정갈한 찬들이 차례로 올라왔습니다.

주문 후 차려진 기본 반찬들
깻잎장아찌와 밑반찬 접시

장어의 기름진 맛을 개운하게 잡아줄 깻잎장아찌와 싱싱한 상추와 깻잎! 곱게 채 썬 생강채까지 상차림이 참 깔끔하죠?

상추 깻잎과 채 썬 생강채 곁들임

셀프 코너가 있어 반찬들은 부족하면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시스템도 참 마음에 들었어요.

반찬을 가져다 먹는 셀프 코너

장어를 직접 구워주니 편했던 소금구이

잠시 후 등장한 장어는 한눈에 보아도 두께가 남다르고 살이 꽉 차 있어서 절로 감탄이 나왔습니다.

두툼하게 살이 오른 생 장어 접시

다들 아시다시피 장어는 굽는 요령이 없으면 타거나 껍질이 벗겨지기 쉽잖아요?! 여기는 일하시는 분께서 직접 먹기 좋게 손질해 주시고 알맞은 굽기로 구워주시니 정말 편했어요.

숯불 위에서 구워지는 장어 소금구이
직원이 손질해 구워주는 장어
노릇하게 익어가는 장어 토막

노릇노릇하게 겉이 바삭해지면서 속에는 촉촉한 육즙이 그대로 갇혀 있었습니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구워진 장어 소금구이

남편도 살점을 한 점 집어 맛보더니 담백하고 쫀득한 맛에 입이 귀에 걸렸답니다 ㅎㅎ. 전용 양념장과 생강채를 듬뿍 올려 깻잎에 싸 먹으니 피로가 사르르 풀렸습니다.

양념장과 생강채를 올린 장어 한 점
깻잎에 싸 먹는 장어구이 쌈

서비스로 받은 버섯구이와 떡꼬치

식사 도중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건네주신 버섯과 떡꼬치도 인상 깊었어요.

서비스로 나온 버섯과 떡꼬치

버섯은 숯불 위에 살짝 구워내어 고소한 참기름 소금장에 콕 찍어 맛을 보았는데요.

숯불에 굽는 버섯구이
참기름 소금장에 찍은 버섯구이

와... 씹는 순간 입안 가득 향긋한 버섯 즙이 흘러나오며 마치 쫄깃한 고기를 씹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 평소 채소보다 육류를 더 즐기는 남편도 이 버섯구이가 별미라며 연신 젓가락을 움직이더라고요. 집에서는 이 맛이 나지 않겠죠?

숯불 위 버섯과 떡꼬치 구이

들깨옹심이는 어떤 맛이었나

장어를 맛나게 먹고 있을 때 나온 들깨옹심이 덕분에 점심이 더 든든했는데요. 고소한 들깨 향도 좋았지만 동글동글한 옹심이를 한입 베어 무니 쫄깃쫄깃한 식감이 참 매력적~~ 이건 들깨 싫어하는 아이들도 좋아할 맛이예요.

장수촌풍천장어 들깨옹심이 한 그릇

걸쭉하고 부드러운 들깨 국물이 뱃속을 따뜻하게 감싸주어 식사 후에도 더부룩함 없이 속이 아주 편안했습니다.

걸쭉한 들깨 국물과 옹심이
서비스로 받은 장수촌 장어즙

서비스로 주신 장수촌 장어즙도 최고!! 속까지 편안하게 채워준 양재역 맛집 점심 밥상 덕분에 기운찬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어른 모시는 자리, 아이 데려가기 좋을까

장수촌풍천장어는 어르신을 모시는 자리나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외식 자리로도 손색이 없어 보였습니다. 조만간 아이들 손잡고 다 함께 다시 찾아가려고요.

위치

장수촌풍천장어Jangsuchon Pungcheon Eel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로4길 6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