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중문 쌈밥, 꽃고등어묵은지와 정원 산책 중문고등어쌈밥
한 줄 요약
중문고등어쌈밥은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인근에서 묵은지고등어쌈밥과 전복솥밥을 먹을 수 있는 한식당이다. 아이들과 순살꽃고등어묵은지조림, 왕 옥돔구이를 푸짐한 반찬과 함께 먹고 3,500평 정원도 산책했다. 식사와 꽃구경을 함께 하기 좋아 만족스러웠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일주서로 1240 1층
- 영업시간
- 09:30 - 20:00
- 좌석
- 총 480석 규모
- 주차
- 대형버스 10대 주차 가능
- 정원
- 3,500평 규모
- 아침 전복죽
- 점심 12시 전 방문 고객에게 제공된다고 함
- 순살꽃고등어묵은지조림
- 하루 한정 30인분
2026. 9. 12. 방문자 기준
제주도가 넓어서 저희는 동선별로 숙소를 이동하면서 여행 코스를 짰는데요. 볼거리도 많고 체험할 거리도 많은 중문관광단지 안에 숙소를 잡고 중문과 서귀포 인근 코스를 돌아다녔어요.

천제연폭포와 주상절리 뒤, 중문 고등어쌈밥
제주도 중문 근처 천제연폭포와 주상절리도 보고 점심시간이 되어 아이들과 함께 중문고등어쌈밥에 묵은지고등어쌈밥 먹으러 다녀왔답니다.

중문고등어쌈밥은 중문관광단지에서 차로 5~10분 정도 소요돼 부담 없이 찾아오기에 좋은 위치랍니다. 중문 근처 관광지를 여행 계획으로 잡고 계시다면 점심이나 저녁 식사하러 방문하시기 좋을 것 같아요.


늦은 점심도 가능한 넓은 매장
매장도 엄청나게 넓어서 총 480석 규모라 언제든 방문해도 기다림 없이 식사할 수 있고요. 브레이크타임이 없어서 늦은 점심도 가능하더라고요.


또 주차장도 엄청 넓어서 대형버스 10대도 주차가 가능한 곳이라 단체 관광객들이 방문하시기에도 좋은 곳인 것 같아요.


매장 내에 미니뷔페가 있어서 원하는 반찬들을 추가로 드실 수 있다는 점도 좋았는데요. 제육볶음과 잡채뿐 아니라 12가지가 넘는 다양한 반찬, 다양한 쌈 채소까지 진짜 혜자스럽게 많이 제공해 주셔서 푸짐하게 식사할 수 있었답니다.
특히 아침 식사하러 오시는 분들에게는 전복죽도 서비스로 제공해 준다고 하는데요. 오전 9시 반에 오픈하기 때문에 아침 드시면서 든든하게 전복죽까지 드시면 몸보신 제대로 할 수 있을 듯합니다. 참고로 점심 12시 전에 방문한 고객에게 전복죽이 제공된다고 하니 늦은 아침 드시러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살짝 늦은 점심에 방문했는데도 매장 내 손님들이 많이 계셨어요. 브레이크타임이 없어 일정이 늦어져도 조급하게 방문하지 않아도 되니 부담이 없더라고요.
창가에서 보는 3,500평 정원
그리고 정말 좋았던 건 매장 외부에 커다란 정원이 있다는 거예요. 통창으로 아기자기한 정원이 바로 보이는 좌석에서 식사가 가능했는데요.
총 3,500평 규모의 정원에서 계절마다 바뀌는 꽃들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유채꽃부터 장미, 눈이 쌓인 풍경까지 어느 계절에 방문하셔도 운치 있는 풍경을 보며 식사할 수 있다는 게 참 매력적인 곳이었어요.


셀프바 반찬과 주문 메뉴
한 상 가득 차려진 밑반찬만 보더라도 얼마나 사장님의 인심이 좋은지 알 수 있었어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밑반찬도 푸짐한데 추가로 원하는 밑반찬들은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을 수 있는데요. 공간 차지를 적게 하기 위해 4절 접시를 이용하는 걸 추천드려요.


저희는 묵은지고등어쌈밥+전복돌솥밥 2인분과 왕 옥돔구이+전복돌솥밥 1인분을 주문했어요. 메인 메뉴도 양이 푸짐한데 밑반찬까지 가짓수가 많아서 상이 가득 차고 자리가 꽉 찬 느낌이라 한정식집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하루 30인분 순살꽃고등어묵은지조림
묵은지고등어는 고등어가 묵은지에 싸여 나왔는데요. 비주얼부터 다른 곳과 다르게 신경을 많이 쓴 게 티가 났고, 묵은지 모양이 마치 꽃 같은 느낌이라 예쁘더라고요 ㅎㅎ
푹 익힌 묵은지를 들어 보니 안쪽에 푹 익힌 고등어가 모습을 보였답니다. 알고 보니 하루에 한정 30인분만 제공되는 순살꽃고등어묵은지조림이더라고요 ㅎㅎ


순살꽃고등어묵은지조림은 모양만 꽃으로 예쁘게 만든 게 아니라 신선한 고등어를 손질해 잔가시 없는 부드러운 순살만을 사용해 만들기 때문에 잔가시 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라 일반 묵은지고등어조림보다 더 귀한 메뉴였답니다.
잔가시를 발라 먹을 필요 없이 순살로 바로 먹을 수 있어서 밥에 쓱쓱 비벼 먹을 수 있었는데요. 매콤한 양념에 고등어와 묵은지까지 싸서 한입 떠먹으면 감칠맛이 제대로라 완전 감동이었어요.
밥도 전복과 해산물을 넣은 솥밥이라 찰지고 맛있었는데, 고등어와 묵은지 그리고 쌈까지 싸 먹으면 건강도 챙기고 맛도 챙겨서 일석이조였답니다.

바삭하고 촉촉했던 왕 옥돔구이
왕 옥돔구이도 주문했는데요. 크기도 엄청나고 맛도 엄청났어요. 옥돔은 제주도에 와서 자주 먹게 되는데 쫄깃한 생선살이 일품이었고, 바삭하게 구워져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고 촉촉해서 저의 최애 생선이 옥돔으로 바뀌었을 정도였답니다.
레몬즙도 뿌리면 더 상큼하게 드실 수 있고요. 그냥 드셔도 짭조름한 간이 배어 있어서 맛있는데 간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어서 아이들이 옥돔구이를 참 맛있게 잘 먹었어요.


전복솥밥은 나중에 물을 부어 누룽지로도 먹을 수 있었는데요. 고소한 전복과 톳이 들어가 있어서 그냥 먹어도, 간장소스에 비벼 먹기만 해도 완전 꿀맛이었답니다.


식사하고 나서 여러 제주 특산물도 판매하고 있어서 아이들과 하나씩 사서 나눠 먹었고요 ㅎㅎ
식사 후 정원 산책
식사 끝나고 산책도 할 겸 3,500평 규모의 정원도 구경하러 왔어요. 가을에는 핑크뮬리가 가득 피어 진짜 예쁘고 멋스러워 관광지를 따로 갈 필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저흰 늦여름에 방문했던 터라 핑크뮬리는 없었고요 ㅎㅎ 장미꽃과 예쁜 꽃들이 피어 있었어요.


맛있고 푸짐한 밥도 먹고 매장 앞 정원에서 예쁜 꽃도 구경할 수 있어서 제주도 여행에서 힐링하면서 예쁜 사진도 찍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네요.


아이들과 여행하거나 부모님 모시고 방문할 때도 좋아 보여서 다음번 제주도 방문 시에도 재방문하고 싶은 의사 100%인 중문고등어쌈밥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