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카페 평일 오후 통창 자리와 옆자리 합석 수다, 짙은산
한 줄 요약
짙은산은 서울 마포구 연남동 성미산로29안길 골목에 있는 산 컨셉의 디저트 카페입니다. 평일 반차를 내고 오후 1시에 들러 무화과 크림치즈 테린느 케이크(9,500원)와 아이스아메리카노(5,500원)를 먹었고, 통창을 다 연 창가 자리에서 옆자리 손님과 말을 트다 친구가 됐습니다. 짙은산은 디저트도 공간도 편해서 아지트 삼기 좋은 카페였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9안길 27 1층 (연남동)
- 무화과 크림치즈 테린느 케이크
- 9,500원
- 아이스아메리카노
- 5,500원
- 방문 시간
- 평일 오후 1시~4시
- 자리
- 평일 1시엔 자리 거의 없음, 4시쯤 한적. 안쪽 자리까지 공간 넉넉
- 기타
- 쿠폰함·방명록 있음, 매월 디저트 포장 시 할인
2026. 9. 19. 방문자 기준

장소-외관및내부-메뉴.가격-후기,친구사귄썰-화장실
유럽여행도 아니고 한국 카페에서 옆자리사람이랑 친해져서 여행얘기하다가 친구먹을 확률은,,,??? 거의 없다고 보는데요 ㅎ 사이비도아니고 오늘 제게 짙은산에서 그런일이 일어나버림
한국에서 카페가는걸로는 여행하는 기분내기 어렵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여기는 컨셉을 보고 가봐야겠다 생각 했던 카페예요. 📍짙은산 ⛰️? 네 그 산 ㅎ

컨셉 넘 귀엽죠!!!!!! 그리고 저는 카페갈때 디저트도 중요하거든요. 커피도 중요하지만 ㅎ 이런날씨에는 개방감도 중요하고!!!
반차낸김에 다녀왔어요. 아니 ㅋ 근데 여기서 되게 말이 잘통하는 친구를 사귀게 될줄이야,,, 하나하나 풀어보겠슴요,,,
연남동 짙은산 외관과 내부, 평일 낮 자리 상황
짙은산은 연남동 성미산로29안길 골목에 있는 카페로, 평일 오후 1시 좀 넘어 갔더니 자리가 거의 없었고 4시쯤 나갈 때는 한적했어요. 동네 자체가 편안~~ 여유 있는 분위기예요.
외관은 요렇게 통창을 다 열어놔서 넘 좋았어요. 동네 자체가 한적해서 여유롭고, 겉보기에는 앞에 창쪽만 보여서 자리가 없나? 했는데 안에 들어가니깐 꽤 넓더라구요? 안쪽 자리도 있고. 공간이 진짜 넉넉해요.
약간 아기자기하게 난잡하지 않게 잘 꾸며놓으신 ㅎㅎ 벽에 귀여운 산타가 있길래 한번 찍어봤어요. 현대인의 3대 영양소 "카페인, 니코틴, 알코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지맞지

짙은산 메뉴와 가격






어우 메뉴진짜 다양하다. 맛있는게 넘 많이 보임!! 그리고 여기 단골들이 많이 오나봐요. 딱 그런 분위기. 앉아서 창가에서 조용히 책 읽는 사람들도 많았구, 쿠폰함도 있고 방명록도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테린느?
밀가루 없이 초콜릿과 버터를 주재료로 만든 디저트


여기까지 왔는데 테린느 안 먹어볼 수 없잖아. 시켜야죠 ㅋ 엄청 종류가 많았는데 무화과(시즌), 라즈베리크림치즈, 고구마 중에 고민하다가 시즌에만 먹을 수 있는 무화과로 결정!! (나 무화과 좋아하나봐;;;) 요즘 계속 무화과 들어간 거 먹고 다니는 중.
- 무화과 크림치즈 테린느 케이크 9,500원
- 아이스아메리카노 5,500원
무화과 크림치즈 테린느 맛은?

일단 요거 테린느 존맛이라 이거부터 후기 쓰고 갈게요 ㅋㅋㅋ 아니 테린느 약간 버터바 생각하고 먹었는데, 비슷한데 이거는 크림치즈+ 된 거라 꾸덕하고 치즈맛이 풍부했어요.


조금씩 아메리카노에 먹기 딱 좋은 당도였고? 치즈케이크 좋아하면 걍 무조건 좋아하는 맛. 빵 식감보다는 진짜 케이크 꾸덕.녹는!!

무화과도 중간중간 씹히고 밀도가 높더라구요. 고소한 풍미가 많이 느껴지고 딱 이름에 충실한 맛이었어요. 무화과크림치즈 답게 치즈맛이 많이 나는!!! 밀가루가 안 들어가서 기분도 왠지 더 좋잖아^^
아 다른 것도 궁금하다. 특히 초코랑 쑥절미가 넘 궁금해져서 담에 또 먹으러 와야겠음,,
커피도 고소하니

짙은산 창가에서 옆자리 손님과 친구 사귄 썰
아 이제 썰을 좀 풀어볼게욬ㅋㅋㅋㅋ 이런적이 저도 처음이라. 케이크가 나왔는데 접시랑 비주얼이 넘 예쁘잖아요 딱봐도.
케이크를 가져다 주시는데 저랑 제 옆에분이 와 예쁘다 하면서 둘다 같이 눈이 마주친거예요?ㅋㅋㅋㅋㅋ 근데 무슨 생각이었는지,,, 저도 모르게 케이크 좋아하세요? 이러고 말을 걸어버린거예욬ㅋㅋㅋㅋㅋㅋ 아니;;; 저 완전 내향형 인간 그 자체라 그런적이 없는데,,,, 날도 좋고 카페도 좋고 창가에 앉은것도 그렇고 그냥 이날 이 분위기 모든게 좋았나봐요 ㅋㅋㅋㅋ
그러다가 제가 다이어트중이라 케이크 남길 거 같아서 냅다 같이 드실래요? 를 시전해버림;;;;; (저도 제가 왜 그랬는지 몰라요(?)) 얘뭐야 사이빈가,,, 라고 생각했을 수도.
근데 이거봐요 카페가 잘못했어. 분위기가 너무 좋잖아!!! 암튼,,, 그래서 되게 당황하셨는데 포크 가져와서 쥐어주고 저 이상한 사람 아니고 다이어트해서 반만 먹을 거예요,,, 맛좀 보세요 하고 ㅋㅋㅋㅋ 걍 같이 냅다 이야기 하고 여행지에서 사람 만난듯이 얘기를 하게됐어요. 암튼~~그랬다. 근데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둘다 여기 있었던 거 보면) 취향이 너무 비슷 했고,,, 친구가됨!!!!!!!!!!!
ㅋㅋㅋㅋ 이런 경험이 저도 처음인데요,,, 사장님도 뒤에서 아 친구분이세요? (아니요,,)ㅋㅋㅋㅋㅋㅋㅋ 유럽에서 혼자 여행하다가 한국사람 만났을때 이런적은 있어도 한국에서는 처음인데 너무 신기하고 근데또 좋았어요. 아무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오게된 짙은 산 ⛰️ 디저트도 너무 맛있고 공간도 좋고 근처 가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해요 ㅎㅎㅎ 공간이 되게 편안한 느낌.



화장실 구경과 포장 할인
아 그리고 화장실도 예쁘게 꾸며져있더라구요. 구경하는 재미가 있음.




매월 디저트 포장하면 할인된다는 것도!!! 화장실에서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 직원분들끼리 사이가 좋나봐요. 다른 블로그글에서 남매분이 운영한다는 후기 본거같은데, 암튼 사장님들이랑 직원분들 사이가 좋아서 그른가~~~ 공간도 편하고 맛난 디저트도 많고 완전 아지트 삼기 좋은 카페!!!

그리고 영수증에 완등! 이라고 쓰여있는데 이것도 넘 귀여븜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