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자연 조형물 카페 흑임자 바스크, 포어레스트
한 줄 요약
포어레스트는 의정부의 자연 속에서 조형물과 숲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다. 야외와 높은 층고의 실내를 둘러본 뒤 따뜻한 커피와 흑임자·말차 바스크를 맛봤다. 조용히 쉬거나 사진을 남기고 싶은 날 다시 찾고 싶은 곳이다.


자연과 어우러진 의정부 숲속 카페
이곳 발견한 나 칭찬해~ 😊 의정부의 한적한 곳에 자리 잡고 있어 조용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았던 곳이에요. 숲속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 곳곳에는 감각적인 조형물까지 설치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좋을 것 같은 의정부 카페 포어레스트예요.

네비를 따라 도착한 곳의 첫 이미지는 ‘이런 곳에 카페가 있을까?’였어요. 그렇지만 길을 따라 좀 더 들어가면 야외 미술관에 온 듯한 조형물들이 곳곳에 있어 사진 찍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꾸며져 있어 볼거리들을 제공해요.


야외 테이블에서 즐긴 선선한 풍경
이날은 선선하고 화창한 날씨도 한몫해서 실내보다는 야외 테이블에 앉아 주변 풍경을 여유롭게 즐겨도 좋겠더라고요.


가을이면 따라오는 성난 가을 모기와 벌레들이 걱정됐는데, 이날은 벌레들도 빨리 온 가을을 즐기러 갔는지 깨끗하고 쾌적해서 더 좋았어요.

먼저 와 계신 손님들로 곳곳의 자리는 차 있었지만, 북적이거나 복잡한 느낌보다는 차분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도심의 복잡한 일상과 스트레스는 잠시 내려놓고 편안하게 쉬어가며 힐링하기 좋은 공간이더라고요.

가게 외부는 유럽의 작은 성당 같은 느낌의 아담하고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초록빛 자연과 어우러진 모습이 마치 숲속에 살짝 숨겨진 작은 공간처럼 보여서 카페에 들어가기 전부터 괜히 설레더라고요. 😊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그냥 지나치기에는 아쉬운 포토스팟이더라고요. 카페에 들어가기 전부터 사진 한 장 남기기 좋은 곳이었어요.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할 수 있을까?
또한 이곳은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한 곳이에요. 요즘처럼 날씨 좋은 날에는 야외에 앉을 수 있는 공간도 많아서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반려동물 동반 시 지켜야 할 규칙이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고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높은 층고와 룸 형태의 실내 공간
내부는 층고가 높아 탁 트인 느낌이 드는 메인 공간과 아늑하게 나뉘어 있는 룸 형태의 공간들로 꾸며져 있어요. 이날은 날씨가 좋아 창문을 열어 놓아서 실내에서도 야외의 시원한 공기와 숲의 싱그러운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여러 공간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자리예요. 분위기도 좋고 자리도 마음에 들어서 여기는 은근히 자리 경쟁이 있을 것 같더라고요. 다음에 방문한다면 저도 이 자리를 먼저 찜하고 싶어요.


여럿이 함께 방문한 손님들도 있었지만 혼자 와서 여유롭게 컴퓨터 작업을 하는 분들도 보여 여럿이 함께 오기에도, 혼자 조용히 시간을 보내기에도 괜찮은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따뜻한 커피와 흑임자·말차 바스크
포어레스트의 대표 메뉴격인 바스크 케이크는 음료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메뉴였어요. 메뉴판에 적힌 순서대로 인기 메뉴라고 하니 처음 방문하신다면 인기 메뉴부터 하나씩 골라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눈치게임 끝에 원하던 자리를 선점해서 속으로 뿌듯해하며 주문한 음료와 메뉴를 사진에 담으니 어찌나 예쁘던지요,, ㅎ 쌀쌀해진 날씨 덕분에 이날은 따뜻한 커피로 선택했어요. 그리고 디저트는 흑임자와 말차 바스크로 주문했어요.



주문한 디저트를 맛보니 꾸덕한 식감에 맛도 강하지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좋아할 것 같았어요.

저는 흑임자, 일행은 말차가 입에 맞는다며 어느 쪽이 더 맛있는지 소소한 대화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창밖으로 시선이 향하고, 눈앞에 펼쳐진 초록 풍경에 눈까지 정화되는 기분이었어요. 🌿


차를 마시며 여유를 즐기기에도 좋지만 주변 풍경이 예뻐서 인생 사진을 남기는 손님들도 많았어요. 지금의 풍경도 무척이나 맘에 들었지만 가을의 색이 짙어질 무렵 나뭇잎에 알록달록한 색이 입혀지면 더욱 예쁜 곳이겠다! 싶더라고요. 잠깐의 머무름이었지만 현실의 시름을 잊고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며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이 드는 그런 곳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