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야키토리 2층 룸에서 결혼 축하 저녁, 나니별관 영등포점
한 줄 요약
나니별관 영등포점은 영등포 문래로에 있는 야키토리 이자카야입니다. 2층 우드톤 좌석에서 닭꼬치와 삼겹쪽파꼬치, 나가사키 해물나베 순한맛을 먹고 우동면사리를 추가해 버너에 다시 끓여 먹었습니다. 삼겹쪽파꼬치가 그날 제일 맛있었고, 동생과 결혼 축하 자리로 두루 만족스러웠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문 메뉴
- 닭꼬치, 삼겹쪽파꼬치, 나가사키 해물나베(순한맛), 우동면사리 추가
- 닭꼬치 구성
- 5개, 마요네즈 소스 함께 제공
- 좌석
- 1층 바 좌석·일반 테이블, 2층 우드톤 좌석과 룸
- 주문 방식
- 벽면 QR코드로 메뉴판 확인
- 셀프바
- 1층에 집기류 셀프 코너(처음엔 직원이 세팅해 줌)
2026. 8. 11. 방문자 기준


오늘은 영등포에서 발견한 야키토리 맛집, 나니별관 영등포점 후기를 가져왔어요. 이름부터 심상치 않은 이곳, 실제로 가보니 왜 '별관'이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알 것 같더라고요. 그럼 방문 후기 시작해볼게요 😊

나니별관 영등포점 첫인상 — 엔틱한 바 좌석
나니별관 영등포점은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바 좌석이 눈에 들어오는 구조예요. 은은한 조명 아래 놓인 바 테이블이 꽤 엔틱한 분위기를 풍기더라고요.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니 일반 테이블 좌석들이 자리 잡고 있었고, 저는 그날 2층으로 안내받았어요.

2층 우드톤 좌석 분위기
2층으로 올라가니 우드 톤으로 꾸며진 공간이 또 한 번 저를 반겨줬어요. 나무 소재의 인테리어와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져서 정말 '별관'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아늑하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는 순간부터 왠지 기분 좋은 예감이 들었어요.

메뉴판은 QR코드로 — 무엇을 주문했나
나니별관 영등포점은 벽면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찍어 메뉴판을 보는 방식이에요.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언제 주시나 두리번거리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QR코드를 찍는 방식이더라고요.


QR코드를 찍자마자 깔끔하게 정리된 메뉴판이 화면에 떴어요. 요즘은 이런 식으로 메뉴를 운영하는 곳들이 많아서 낯설지는 않았지만, 처음엔 살짝 헤맸던 저였습니다 ㅎㅎ 메뉴판을 쭉 살펴보는데 맛있어 보이는 메뉴가 너무 많아서 한참을 고민했어요. 그래도 야키토리 전문점답게 기본은 챙겨야겠다 싶어서 닭꼬치와 삼겹쪽파꼬치를 시켰고, 여기에 나가사키 해물나베까지 함께 주문했습니다. 메뉴 구성이 꽤 다양해서 다음에 또 방문한다면 다른 메뉴들도 하나씩 시도해보고 싶더라고요.

2층 룸 좌석과 1층 셀프 집기 코너
나니별관 영등포점 2층에는 룸 형태의 좌석도 마련되어 있어요. 인원이 많거나 조금 더 프라이빗한 자리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이용하기 좋을 것 같았습니다. 1층에는 셀프로 집기류를 챙길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필요한 것들을 알아서 편하게 챙길 수 있었어요! 아 물론 처음에는 다 가져다 주셨습니다!

나가사키 해물나베 순한맛과 닭꼬치
가장 먼저 나온 건 나가사키 해물나베와 닭꼬치였어요.

나가사키 해물나베는 딱 제가 기대했던 그 맛이었습니다. 느끼하지 않으면서 살짝 매콤한 국물이 정말 좋았어요. 저는 순한맛으로 주문했는데도 은근한 매콤함이 있어서, 매운맛을 시키면 어떤 맛일지도 궁금해지더라고요. 콩나물이 산처럼 수북하게 들어있어서 건더기가 풍성한 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국물 요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만족스러울 만한 비주얼과 양이었습니다.

닭꼬치는 역시 야키토리 전문점다운 맛이었어요. 숯불 향이 제대로 배어있어서 한 입 베어 물자마자 고소한 향이 확 퍼졌습니다. 무려 5개나 나와서 양도 넉넉했고, 함께 나온 마요네즈 소스에 찍어 먹으니 풍미가 배가 되더라고요. 담백한 닭고기와 고소한 소스의 조합이 계속 손이 가게 만들었습니다.

우동면사리 추가하면 버너에 다시 끓여 줍니다
한창 맛있게 먹고 있는데 갑자기 탄수화물이 너무 당기더라고요. 탄수화물 중독인 저는 고민할 것도 없이 바로 우동면사리를 추가 주문했어요. 그랬더니 직원분께서 나가사키 해물나베를 버너에 올려서 다시 데울 수 있게 세팅해주셨어요. 보글보글 끓이다가 우동면사리를 넣어서 함께 먹었는데, 국물을 잔뜩 머금은 쫄깃한 면발이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역시 탄수화물은 진리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던 순간이었어요.
대망의 삼겹쪽파꼬치
삼겹쪽파꼬치는 그날 먹었던 나니별관 영등포점 메뉴 중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었던 메뉴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마지막으로 등장했는데, 아마 이 메뉴가 주인공이라 가장 마지막에 나온 게 아닐까 싶었어요. 쪽파의 향긋한 향이 코끝을 자극했고, 고기도 생각보다 두툼하게 들어있어서 씹는 맛이 확실했어요. 향긋한 쪽파와 두툼한 삼겹살이 만나 정말 완벽한 조화를 이루더라고요. 다만 다 먹고 나면 입안에 쪽파 향이 은은하게 남을 수 있으니, 이 부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같이 간 동생이 결혼축하한다며 준 간장그릇🫙 여행 가서 생각나서 사왔다고 하는데, 편지랑 같이 주니 너무 고마웠어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행복한 저녁시간이었습니다🤍
총평
나니별관 영등포점은 엔틱하고 아늑한 분위기부터 정성이 느껴지는 메뉴 구성까지, 두루두루 만족스러웠던 방문이었어요. 특히 삼겹쪽파꼬치와 나가사키 해물나베는 다음에 또 생각날 만큼 인상적이었습니다. 영등포에서 야키토리 맛집을 찾고 계신 분들이라면 나니별관 영등포점, 한번 방문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