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역 전집 퇴근 후 둘이 주안상세트와 시그니처 막걸리, 부치곰
한 줄 요약
부치곰 영등포구청점은 영등포구청역 4번 출구에서 걸어서 2분 거리에 있는 전집 겸 요리주점입니다. 퇴근 후 둘이 방문해 미나리전·골뱅이탕·보쌈이 나오는 부치곰 주안상세트를 54,000원에 먹고, 시그니처 부치곰 막걸리와 소주를 곁들였습니다. 전과 국물, 고기가 번갈아 나와 술안주 밸런스가 좋았고 직원분들도 유쾌해 재방문 의사가 생긴 곳입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2길 7 흥부빌딩, 영등포구청역 4번 출구 도보 2분
- 영업시간
- 매일 16:00~다음날 01:20, 정기휴일 없음
- 주문 메뉴
- 부치곰 주안상세트(미나리전+골뱅이탕+보쌈) 54,000원
- 편의사항
- 와이파이, 예약, 포장, 배달 가능
- 화장실
- 가게 내부가 아닌 건물 화장실 이용
- 서비스
- 네이버 영수증 리뷰 이벤트 인절미 아이스크림, 유자꿀 토마토 서비스 안주
2026. 9. 6. 방문자 기준
영등포구청 술집 전집 부치곰

안녕하세요 애주가 구리메입니다. 요즘 날씨가 살짝 선선해지니까 (그렇다고 해주세요) 괜히 막걸리에 전 같은 안주가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오랜만에 우유랑 영등포구청 술집을 찾아보다가 부치곰이라는 전집을 다녀왔어요.
부치곰 영등포구청점 위치와 영업시간

부치곰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 32길 7 흥부 빌딩에 있고, 영등포구청역 4번 출구에서 걸어서 2분 거리예요. 영업시간은 매일 16:00 ~ 다음날 01:20이고 정기휴일은 따로 없습니다. 와이파이, 예약, 포장, 배달 모두 가능해요.
퇴근 후 방문했는데,,, 만석으로 인해 내부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2인 ~ 4인이서 방문하기에 딱 좋습니다.
부치곰 메뉴판 — 세트메뉴와 막걸리 종류


세트메뉴 구성이 다양합니다. 저는 첫 번째 세트메뉴를 먹어 봤어요. 안주 메뉴도 꽤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막걸리가 지역 로컬 막걸리부터 다양한 종류의 막걸리가 있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부치곰에서 취급하는 막걸리 궁금해서 주문했어요.

네이버 영수증 리뷰 이벤트로는 디저트로 먹기 좋은 인절미 아이스크림을 내어 주시는데 이거 꼭 드셔보세요.

원산지 표시판은 잘 보이는 곳에 있었고요. 아쉽지만 화장실은 가게 내부가 아니라 건물 화장실을 이용하면 됩니다. 그래도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좋더라고요.


기본으로 제공해 주시는 안주와 물입니다. 물이 헛개수 느낌의 차라서 시원하니 좋더라고요. 생양배추와 쌈장의 조합이 은근 좋았습니다.


보쌈과, 골뱅이탕, 전을 주문해서 그런가 각 메뉴에 어울릴 만한 소스를 주셨습니다. 사실 전집이라고 하면 전 몇 장 시키고 막걸리 한두 병 마시는 정도를 생각했는데, 이날은 생각보다 메뉴 구성이 알차서 꽤 만족스럽게 먹고 왔습니다.

부치곰 주안상세트 54,000원 구성
저희가 이날 주문한 건 부치곰 주안상세트였어요. 제가 고른 세트는 미나리전 + 골뱅이탕 + 보쌈 이렇게 나오는 구성이었고 가격은 54,000원이었어요. 이런 구성은 처음 봐서 조금 의아했었는데, 막상 받아보니 술안주로 먹기에는 구성이 좋았어요.

미나리전 — 향긋하고 바삭
일단 가장 먼저 손이 갔던 건 역시 미나리전. 전집에 왔으니 전부터 먹어주는 게 이치죠. 미나리 특유의 향이 은근히 살아 있어서 일반적인 부침개보다 조금 더 향긋했습니다.

그리고 엄청 바삭한 식감이라서 의외로 맥주도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막걸리 마실 때 이런 전 종류를 좋아하는 편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른 전들도 궁금해지는 맛 추천합니다!

골뱅이탕 — 이날의 1Pick
제 마음속 1Pick이었던 골뱅이탕입니다. 전만 계속 먹으면 사실 조금 느끼할 수 있는데 중간중간 뜨끈한 국물을 넣어 주니까 술안주 조합으로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막걸리뿐만 아니라 소주를 같이 곁들여도 잘 어울릴 것 같은 메뉴였어요. 국물 안주가 들어가니 전체적인 밸런스가 딱 맞아요.

골뱅이도 싱싱하니 식감도 탱글하고 먹기에도 편해서 좋았습니다. 백합도 들어가 있어서 국물이 참 시원했어요.

보쌈 — 미나리 한가득, 잡내 없이 부드럽게
세 번째는 보쌈입니다. 여기에도 미나리가 한가득 들어가 있었습니다.
고기 안주를 좋아하는 저한테는 특히 반가운 메뉴였고, 전이나 탕 사이사이에 보쌈을 먹으니까 계속 다른 느낌으로 먹을 수 있어서 굿!

저녁 안 먹고 반주 겸 먹으러 와도 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퀄리티가 괜찮아서 놀랐어요. 돼지 잡내가 안 나서 좋았고 부드러웠습니다.

시그니처 부치곰 막걸리, 어떤 맛?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시그니처 부치곰 막걸리입니다. 이곳만의 시그니처 막걸리가 있다고 하여 바로 주문! 요렇게 물병에 담아서 이쁜 잔이랑 주신답니다.
부치곰 막걸리는 꽤 단편이라 호불호 없이 여성분들에게도 충분히 어필 될만한 막걸리 느낌을 받았습니다.

역시 전집에서는 막걸리구나 싶었던 순간. 한 번쯤 마셔보길 추천해 드리고 싶은 맛!

아까 골뱅이탕 먹을 때 소주 당긴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앞에 있는 짝꿍과 눈이 마주친 저, 바로 참이슬 후레쉬 ㄱㄱ? 하고 주문했어요.

그리고 받았던 서비스 안주! 바로 유자꿀 토마토입니다. 달달하면서도 상큼한 유자와 신선한 토마토가 마지막 남은 술과 입가심이 되어 좋았어요.
총평 : 노래도 내 취향 안주도 내 취향
그리고 음식만큼이나 기억에 남았던 건 역시 유쾌하고 친절한 직원분들이었어요. 과하게 부담스럽게 다가오는 느낌은 전혀 아니고, 필요한 걸 척척 챙겨 주시는 세심함에, 분위기도 밝게 만들어주셔서 좋았어요.
저는 이런 부분을 은근 중요하게 보는 편이라 그런지 음식 맛만큼이나 만족스러웠습니다. 저처럼 안주 여러 개 시켜놓고 술 마시는 거, 혹은 전을 좋아하신다면 세트메뉴 추천합니다. 다음에도 긍정 에너지 받으러 재방문 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