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 오마카세 디너 코스와 다찌석 수다, 스시 려

한 줄 요약

스시 려는 서울대입구역 가까이에서 런치와 디너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는 일식당이다. 멘토와 다찌석에 앉아 셰프가 먹는 속도에 맞춰 내어 주는 코스를 여유롭게 즐겼고, 우니·단새우와 참치뱃살이 특히 취향에 잘 맞았다. 특별한 날 조용히 대접하기 좋은 저녁이었다.

스시 려 디너 오마카세 대표 사진

확인된 핵심 정보

런치 오마카세
50,000원
디너 오마카세
100,000원
저녁 런치 메뉴
10명 한정, 예약 시 문의
4~6인 이용 가능
다찌석 단체
최대 14인
영업시간
매일 12:00~22:00
라스트오더
20:3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주차
가능, 점심 타워 주차장 이용 가능(SUV 불가); 저녁 타워 주차장 앞 주차 가능
인근 유료 주차
에이스에이존 지하주차장 1시간 2,000원

2026. 9. 10. 방문자 기준

스시 려 디너 오마카세 대표 사진

제가 블로그를 하면서 도움을 받는 멘토와 오랜만에 저녁을 함께했어요. 덕분에 블로그도 재미가 붙었고, 이번에 기회가 되어 한 번 제대로 대접하고 싶어 조금 럭셔리한 저녁 식사 자리를 마련했어요. 여러 곳을 찾고 비교하다 후기도 좋고 가성비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서울대입구 오마카세 스시 려로 결정했어요.

오랜만에 만난 만큼 먼저 한 잔 건배하며 시작했어요. 이런저런 이야기 하느라 먹는 것보다 수다가 먼저였는데요. 셰프님이 다행히 제가 먹는 속도에 맞춰주셔서 폭풍수다와 함께 사진도 찍으며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어요.

서울대입구역 스시 려 위치와 다찌석

서울대입구역에서 가까운 편이라 찾아가기 어렵지 않았어요. 영인MB 건물 2층에 위치해요. 처음 방문한다면 확인하고 가면 좋을 듯요.

영인MB 건물 2층 스시 려 위치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블루리본이었어요.

스시 려 입구의 블루리본

제가 세어보니 무려 9개! “오~ 여기 괜찮은 곳인가?” 하는 기대감이 확 올라갔어요.ㅎㅎ 저희는 다찌석에 앉았는데 양옆으로 커플 손님들이 앉아 있었어요. 룸은 4~6인 이용 가능하며 다찌석 단체로 14인까지 가능해요.

다찌석은 셰프분이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먹는 재미가 있어 좋아하는 편이에요.

셰프가 준비하는 스시 려 다찌석

자리에 앉으니 음식이 놓일 접시와 함께 소금, 생와사비, 생강 등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다찌석에 준비된 접시와 곁들임
가로로 놓인 젓가락과 다찌 상차림

젓가락을 가로로 놓는 것이 “나는 당신에게 공격할 의사가 없다”는 의미가 있다고 해요.

스시 려 오마카세 가격과 주문

점심과 저녁 오마카세예요. 단품도 구성되어 있어요. 런치 50,000원, 디너 100,000원이에요. 저녁에 10명 한정 런치 메뉴 가능하다니 예약 시 문의하시면 됩니다.

우리는 예약으로 디너 오마카세를 주문했어요. 사케도 한 병 주문했고, 여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식사를 즐겼어요.

디너 오마카세 코스는 어떻게 나왔을까?

오마카세는 그날의 재료와 구성에 따라 메뉴가 달라질 수 있어요. 제가 방문한 날의 코스 기준이에요 ~

차완무시

디너 오마카세 차완무시

따뜻하고 계란찜과는 비교 불가, 완전 부드러워.

자연산 농어와 참치뱃살

자연산 농어는 와사비를 곁들여 담백하고 깔끔해요. 제가 좋아하는 참치뱃살도 등장했어요. 소금을 살짝 얹어 먹으면 맛이 극대화되고, 기름지고 고소한 맛이 굿.

잿방어·해초 골뱅이·전복

잿방어는 불향을 입혀 와사비 간장 소스와 나와요. 은은하게 불향이 더해져 짭조름하고 톡 쏘기~ 일본해초와 방울토마토, 골뱅이는 오초쿠해초라고 한 듯한데 ~ 기억이 없네요. 쫄깃한 골뱅이와 해초랑 같이 한입~ 쫄깃쫄깃.

전복은 전복내장 소스에 찍어 먹으니 부드럽고 짭조름했어요. 단, 전복내장은 특유의 맛이 있어서 호불호는 조금 있을 수 있어요. 멘토님은 전복만 먹었어요 ^~

자연산 참돔과 맑은국

자연산 참돔은 간장소스가 발라져 있고 식감이 부드럽고 크리미해요.

도미가맛살 맑은국

도미가맛살 맑은국 코스
따뜻한 도미가맛살 맑은국

코스 중간에 따뜻하고 깔끔한 국물 좋더라고요. 짜지 않아 코스 먹으며 자꾸 손이 갔어요.

아카미와 제주도 밴자리

아카미

간장소스 아카미 스시

간장소스가 더해져서 감칠맛이 나더라고요.

제주도 밴자리

제주도 밴자리 오마카세 코스
제주도 밴자리와 사케

한 잔 하며 또 달려보아야지요 ~ 맛있는 음식과 술을 마시니 술술 들어가는 마법~

우니와 단새우 오마카세 코스

우니와 단새우

제가 좋아하는 조합 우니 + 단새우예요. 단새우의 달큰하고 부드러운 맛과 우니의 크리미함이 더해져 김에 싸여 한 입에 쏘옥 ~ 이건 말해모해 맛있었어요.ㅎㅎ

은대구 된장

된장과 마늘소스 은대구
은대구 된장 오마카세 코스

부드러운 은대구와 된장, 마늘소스. 된장이 살짝 매콤하며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은대구를 살려주더라고요.

참치뱃살과 미소된장국

참치뱃살

기름진 참치뱃살 코스
참치뱃살 오마카세 한 점

또 좋아하는 참치뱃살 맛보고, 역시 기름지고 고소해요.

미소된장국

깔끔한 미소된장국

거의 마지막 코스가 되면 나오는 미소된장국, 짜지 않고 깔끔했어요.

불향 입은 갈치와 카이센동

불향 입은 갈치는 소스가 발라져 나와요. 입안에 넣으면 은은하게 퍼지는 스모키함으로 비린내가 없어요~

카이센동

김에 싸 먹는 카이센동
해산물과 밥으로 구성된 카이센동

김에 싸서 먹는 밥과 해산물에 김 위에 올려 먹으니, 개인적으로 이런 메뉴를 좋아해 맛있게 먹었어요.

복어튀김

고소한 복어튀김

복튀김 고소한 맛이 있어요. 생선 이름은 기억이 안 나요. 생선을 잘게 부셔서 먹었는데 이게 밥도둑이더라고요 ~ 집에서 해 먹어보고 싶은 맛.

바닷장어와 계란 새우 타마고

바닷장어와 계란 새우 타마고
바닷장어 타마고 오마카세 코스

바닷장어는 정말 부드럽더라고요. 계란, 새우 타마고는 카스테라처럼 쫀득하면서 촉촉하고 부드러운 디저트 같아요.

면 우동과 디저트

코스가 길어서 이쯤 되니 배가 정말 불렀는데, 면이 얇고 탱글하고 국물이 깔끔해 호로록 먹게 되더라고요.

디저트

망고와 녹차 아이스크림 디저트

마지막 망고, 녹차 아이스크림으로 달달하게 마무리했어요.

서울대입구 특별한 저녁 식사로

음식 하나하나 맛도 있지만 다양한 메뉴가 이어지니까 뒤로 갈수록 배가 불러도 뭐가 나올까 궁금해하며 즐겁게 먹었어요. 저의 개인적인 취향은 단새우와 우니, 참치뱃살! 기름지고 고소하면서 크리미한 메뉴를 좋아해요. 중간중간 크리미하며 고소한 맛들을 제대로 맛보며 맛있는 저녁 시간이었어요.

평소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 멘토를 대접하며 함께 맛있는 것을 먹으니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서울대입구에서 특별한 날, 기념일, 대접할 때 조용하며 분위기 있는 곳을 찾는다면 스시 려 방문 추천드려요.

주소·영업시간·주차

  • 주소: 서울 관악구 봉천로 456 202호, 서울대입구역 5번 출구 260m
  • 영업시간: 매일 12:00~22:00 / 라스트오더 20:30 /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주차: 점심에는 건물 왼쪽 타워 주차장 이용 가능(단, SUV 불가), 저녁에는 타워 주차장 앞 주차 가능
  • 주차 공간이 없으면 에이스에이존 지하주차장 유료 이용 가능(1시간 2,000원)

위치

Sushi Ryeo (려)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로 456 202호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