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한정식 조용한 룸 더덕직화제육·전복떡갈비 정식, 모담다이닝
한 줄 요약
모담다이닝 광화문점은 덕수궁디팰리스 지하 1층에 있는 한식 다이닝으로, 넓은 룸을 갖춰 가족 식사와 모임에 어울리는 곳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한우 1++ 불고기 전골 정식, 더덕직화 제육 정식, 전복떡갈비 정식을 주문해 계절죽부터 매실 후식까지 코스로 즐겼습니다. 광화문에서 북적이지 않고 조용하게 한식 코스를 먹고 싶을 때 떠오를 만한 곳이었어요.

확인된 핵심 정보
- 주문 메뉴
- 한우 1++ 불고기 전골 정식, 더덕직화 제육 정식, 전복떡갈비 정식
- 코스 구성
- 계절죽, 청양 물김치, 유자 드레싱 제철 샐러드, 잣소스 겨자채, 들기름 카펠리니, 제철 활어회와 장아찌 세비체, 모담 튀김, 메인, 식사, 후식(매실)
- 식사 상차림
- 밥, 오늘의 국, 찬 네 가지
- 좌석
- 룸 마련, 룸이 넓고 테이블 간격 여유
- 위치
-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2길 10 덕수궁디팰리스 지하 1층
2026. 9. 21. 방문자 기준

오늘은 광화문에 있는 모담 다이닝에 다녀왔어요. 부모님과 함께 갔는데요, 조용하고 분위기가 좋아서 함께 식사하기 좋은 것 같아요.
평소 광화문에서 식사할 곳을 찾다 보면 사람 많고 조금 북적이는 곳도 많은데, 모담은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차분하고 조용해서 식사하면서 이야기 나누기 좋았어요.
광화문 모담다이닝 룸, 가족 모임에 어떤가요?
모담다이닝 광화문점은 룸이 잘 마련되어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룸 자체도 꽤 넓고 테이블 간격이나 공간이 여유로운 느낌이라 가족 모임이나 어른들과 함께하는 식사, 중요한 자리에도 잘 어울릴 것 같았어요.



전체적으로 한식 다이닝 특유의 깔끔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주문한 정식 세 가지
주문한 메뉴는 한우 1++ 불고기 전골 정식, 더덕직화 제육 정식, 전복떡갈비 정식입니다!




계절죽
식사의 시작을 부드럽게 열어주는 계절죽.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하게 고소하면서 담백한 맛이라 첫 음식으로 부담이 없었어요. 따뜻하고 부드러운 질감 덕분에 입맛을 천천히 깨워주는 느낌이었고, 뒤에 나오는 음식들을 먹기 전에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메뉴였습니당.

청양 물김치
깔끔하고 시원한 청양 물김치도 인상적이었어요. 물김치 특유의 개운함에 청양고추의 은근한 매콤함이 더해져서 더 맛있었습니당.
유자 드레싱 곁들인 제철 샐러드
상큼한 유자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는 샐러드. 채소 자체의 아삭한 식감에 유자 드레싱의 산뜻하고 달콤한 맛이 더해져서 전체적으로 가볍게 즐기기 좋았어요. 한식 코스 사이에서 입맛을 환기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는 메뉴였어요.
잣소스 겨자채
개인적으로 한식 다이닝에서 이런 곁들임 메뉴가 나오면 반갑더라고요. 차갑게 즐기는 채소의 아삭함에 잣소스의 고소함이 더해지고, 겨자의 알싸한 풍미가 뒤에서 살짝 올라와서 맛이 단조롭지 않았어요. 고소하면서도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맛이라 계속 손이 가는 스타일.

들기름 카펠리니
들기름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카펠리니. 면은 가늘고 부드럽게 넘어가는데 들기름 특유의 고소한 향이 꽤 매력적이었어요. 자극적인 양념 없이도 고소한 풍미가 살아 있어서 한식 코스와도 잘 어울리는 메뉴였습니다.

제철 활어회와 장아찌 세비체
제철 활어회는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중심이었고, 장아찌와 함께 먹으니 감칠맛이 더해졌어요. 일반적인 회와는 조금 다른 한식 다이닝식 조합이라 재미있었는데, 장아찌의 새콤짭짤한 맛이 회의 담백함을 살려주더라고요. 차갑고 산뜻하게 시작해서 입안에 깔끔하게 남는 메뉴였어요.

모담 튀김
바삭한 튀김은 역시 중간중간 먹어줘야죠. 버섯튀김이었는데요, 노란 치즈소스가 함께 나와 맛있더라구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비교적 촉촉한 식감으로 즐길 수 있었고, 담백한 메뉴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튀김의 고소함이 들어오니 코스에 리듬감이 생기는 느낌이었어요. 따뜻할 때 먹는 게 역시 제일 맛있었어요.

메인 세 가지 맛 비교
한우 1++ 불고기 전골
또 다른 메인으로는 한우 1++ 불고기 전골. 전골답게 따뜻한 국물과 함께 먹는 스타일이라 직화 제육과는 확실히 분위기가 달랐어요. 한우의 부드러운 식감과 달큰하면서 짭조름한 불고기 양념이 국물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서 밥과 함께 먹기 좋았어요. 특히 전골은 국물이 끓으면서 고기와 재료의 맛이 점점 어우러지는 재미가 있어서 식사 중간중간 따뜻하게 떠먹기 좋았습니다.

전복떡갈비 정식
떡갈비는 육즙이 촉촉하게 살아있고 자극 없이 삼삼한 편으로, 한우만 들어갔다고 해요! 전복은 쫄깃하면서도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느껴져 떡갈비와도 잘 어울렸어요. 두 가지를 함께 즐기니 든든하고 만족스러운 메뉴였어요.

더덕 직화 제육
이번 식사의 메인으로 가장 존재감 있었던 메뉴예요. 직화로 구워낸 제육 특유의 불향이 은은하게 느껴지고, 여기에 더덕의 향과 식감이 더해져서 일반적인 제육볶음과는 또 다른 맛이었어요. 제육은 양념의 감칠맛이 있으면서도 직화 특유의 구수한 향이 더해져 밥과 잘 어울렸고, 더덕은 아주 얇게 썰어져 쓴맛 없이 편하게 먹기 좋았습니당😍 특유의 향긋하면서 살짝 쌉싸름한 풍미가 있어서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줬어요.

식사와 후식
메인 요리와 함께 밥, 오늘의 국, 네 가지 찬이 함께 나오는 구성이었어요. 화려한 음식들을 먹은 뒤에는 역시 따뜻한 밥과 국, 반찬으로 마무리하는 게 한식의 매력인 것 같아요. 반찬들도 밥과 함께 먹기 좋은 구성이라 메인 요리와 자연스럽게 이어졌어요. 마지막은 매실로 깔끔하게 마무리.
총평
무엇보다 오늘 모담에서 좋았던 건 조용한 분위기와 넓고 잘 갖춰진 룸이었어요. 음식도 음식이지만 편안한 공간에서 천천히 이야기를 나누면서 식사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광화문에서 시끄럽지 않은 곳에서 여유 있게 한식 코스를 즐기고 싶을 때, 특히 가족 식사나 모임처럼 조금 차분한 자리가 필요할 때 생각날 만한 곳이었어요. 오늘은 따뜻한 전골부터 불향 나는 더덕 제육, 산뜻한 회와 샐러드, 고소한 들기름 카펠리니까지 여러 가지 맛을 한 자리에서 즐겨서 든든하게 식사를 마무리했습니다.







